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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수화로 인간과 대화했던 고릴라 '코코'.gif

글쓴이 : 서울팽 날짜 : 2020-02-19 (수) 00:04 조회 : 4268 추천 : 42  





<수화를 가르쳐준 페터슨박사와 코코가 키우던 고양이 올볼(all ball)>

코코는 세계최초로 수화를 배워서 인간과 대화했던 암컷 고릴라로
1971년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나서 2018년 캘리포니아 우드사이드에서 죽었음.

코코는 어릴적부터 몸짓언어를 터득하는 모습을 보여 스탠포드 대학교로 옮겨가 수화를 배웠고
페터슨 박사가 노력한 결과 코코는 약 2000개가 넘는 단어를 수화로 구사할수 있게 됨.










암컷 고릴라였던 코코는 항상 새끼를 가지고 싶다는 의사를 사람들에게 말했고
이에 같이 자란 수컷 고릴라는 어떠냐고 묻자 걔는 같이자란 동생이라 안된다는 대답도 했음.
(암컷 고릴라들은 근친상간을 하지 않음)

그래서 마침 누군가가 유기한 애완 고양이를 생일 선물로 받게되자 All Ball 이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어주고
'회색 털뭉치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며 직접 돌봤다고 함
그런데 교통사고로 고양이가  죽었고 코코는 방안에 웅크리고 극도로 슬프다는 수화를 반복했다고 함.









코코는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와도 친했는데

페터슨 박사로부터 로빈 윌리엄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리고 슬퍼했다고 함








코코는 고릴라들이 '문제가 있어서' 혹은 '늙어서' 죽는것이며 죽은 후에 '편안한곳으로 간다'라는 말을 하기도함.


그런 코코는 2018년 46세로 삶을 마감함.




낚시대장 2020-02-19 (수) 00:07
이런거 보면 동물원 사려져야 하는데.
mist 2020-02-19 (수) 00:14
인간이 정말 오래 살긴하나보네
나는누구인가… 2020-02-19 (수) 00:32
먼가 신기하다
아우구스토 2020-02-19 (수) 00:52
자신의 삶이 행복했을까 슬펐을까.
헤테로지니어… 2020-02-20 (목) 04:39
영장류는 여전히 진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