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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너무 리얼해서 트라우마가 재발한 영화.jpg

글쓴이 : Jazzyfact 날짜 : 2020-01-17 (금) 09:10 조회 : 20834 추천 : 48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오프닝 장면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장면.


초반 30분동안 펼쳐지는 너무 리얼한

전쟁 장면에


관람 중이던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의 PTSD가 재발


미국 보훈부에서 대대적으로 정신상담을 지원해주는 상황이 생김.



LA 타임스 1998년 8월 6일자 기사

During the two weekends since the movie opened, the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has increased staffing on its toll-free counseling line to accommodate vets shaken by the film. More than 100 have called, and scores of others have phoned or stopped in during the week at seven regional offices around the nation.
영화가 개봉한지 약 2주간 미 보훈부에서는 영화를 접하고 충격을 받은 참전용사에 대한 응대를 위해 무료 상담 콜센터 인력을 늘렸다. 참전용사 100명 이상이 상담전화를 걸었으며, 보훈부 각 지부에도 참전용사들이 연이어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었다.


소원이 2020-01-18 (토) 01:22 추천 10 반대 0
저희 아버님은 6.25 참전용사신데, 저 영화 보시고 오셔서는 한달도 넘게 잠 못주무심.
전쟁당시 처참하게 길옆에서 시신이 나뒹굴고, 몸에 살점이 날아와 달라붙었던 기억들 나신다면서 몇날 몇일을 우셨는지..
다시는 저런 영화나 영상을 안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92세신데 아직 정정하시지만, 절대로 전쟁영화, 드라마, 다큐도 안보여드릴려고 노력중입니다.
유선티비도 끊어버리고 공중파만 보시게 해놨습니다.
저 영화보시고 아버님 잃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아버님 아프시지 마시고 곱게 계시다 딱 세달만 아프시다 돌아가세요.
그 동안 아들이 못다한 효도도 다 하고, 마음에 준비도 단단히 할게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부지.
레오리크 2020-01-17 (금) 09:12
개봉 첫날 극장에서 봤을때
저 상륙씬에서 진짜 숨쉬기 힘들만큼 압도당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영상으로만 봤던 관객입장에서도 그정도였는데
직접 현장에서 겪어봤던 분들이라면 뭐...
추천 1
     
       
최혜연 2020-01-17 (금) 21:42
저도 개봉 첫날 극장에서 봤는데, 처음 듣는 사운드시스템이라 해야되나
총탄이 귀를 스쳐지나는 소리에 몸이 흠칫흠칫 했었습니다.
폭발이 일어나면 손으로 머리를 막게 되더라구요
추천 0
네버님 2020-01-17 (금) 09:17
북침 주장하는 특딱들에게 필히 보여줘야 하는 영화입니다.
추천 1
     
       
레오리크 2020-01-17 (금) 09:21
진짜 70대까지만 해도 월남전 파병 갔을 수 있다 쳐도
끽해야 50~60대가 지들이 6.25 월남전 겪어본 세대인양 전쟁타령 하는 거 보면 기도 안차죠 ㅋㅋㅋㅋ
추천 0
     
       
요약하자면 2020-01-17 (금) 09:37
북침,남침 단어 자체를 혼동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북한에서 침범했으니 북침아니냐" <-실제 들은 내용입니다;;
제대로 설명해주니 그러냐..하시던
추천 0
          
            
삼인조 2020-01-17 (금) 09:59
똥침 생각하면 안헷갈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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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20-01-17 (금) 21:40
'북한의 남침'이라고 주어를 정확히 해서 써야되죠.
북침/남침 단독은 대중이 쓰는대로 뜻이 정해질 수 밖에 없는 한자조어입니다.
특정 사건 전까진 언제나 '북한의 남침'이라고 썼었습니다.

남침을 해석하는 방식대로라면 '외침'은 외국을 침략하는 단어가 되어야겠지만,
실제론 '외세의 침략당한 것'을 뜻하죠. (북한에서 침범했으니 북침과 같은 방식의 해석)

더러운 의도로 주어없이 덜렁 '6.25가 북침이냐, 남침이냐'라고 묻는 쓰레기들이 언어를 오염시킨겁니다.
게다가 이 질문을 던진 놈들이 매년 한자 타령하며, 주어가 있어야만 된다는걸 가장 잘 아는 놈들.
이 놈들이 개소리를 지껄인 이후에 마치 '남침' 단독으로 써도 뜻을 알아야 하는양 취급하는 놈들이 생겼죠.
추천 0
     
       
cainite 2020-01-17 (금) 15:07
북침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북진 통일로 단어를 바꾸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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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님 2020-01-17 (금) 15:20
미처 그 생각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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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2020-01-17 (금) 23:00
그 사람들도 전쟁을 영화로 배운 사람들이라...
추천 0
나귀신동 2020-01-17 (금) 09:23
저걸 본 노병이. 그때와 다른건 냄새밖에 없다 라고 했다죠
추천 1
그늘날개 2020-01-17 (금) 09:25
중간에 총알 수통에 맞과 관통해서 피나올때도 ㅎㄷㄷ 하던
추천 0
시민군 2020-01-17 (금) 09:29
술먹고 집에와서 알딸딸한 상태에서 비디오로 처음 봤는데..작은 TV화면으로 보는데도 술이 확깰만큼 충격적이었음..
추천 0
IU아이유 2020-01-17 (금) 09:47
자기 팔이 맞나  어깨에다 대보던 장면이 아직도 선명함.. 이거 내 팔아니네 하는 씬..
추천 0
강릉 2020-01-17 (금) 10:13
M50,60 에 맞아 팔떨어진거 주어간...그 영화던가? 정말 리얼...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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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빤쓰 2020-01-17 (금) 11:14
저거 개봉때 군대있었.....ㅜ ㅜ
극장서 봐야하는 영화인디...
추천 0
레널드 2020-01-17 (금) 13:59
DVD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인생 영화
추천 0
위드카헬 2020-01-17 (금) 19:10
저거볼땐 미필이라 몰랐는데

보고나서 해병 공병대대 배치받고
쓰는 장비며 상륙시 하는 역할이며
아 시발 저게 전쟁나면 내 미래구나 딱 생각이 들었음

보병들이 상륙을 잘하기 위해선 일단 장애물 제거를 해야할 거 아냐?
장애물 제거는 공병 담당. 폭파 지뢰 등 전투공병
하....전쟁나면 상륙해서 싸우는 전투 보병부대보다 우리 부대가 총알받이 1순위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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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토 2020-01-17 (금) 20:09
많은 피해가 예상 되더라도 서둘러 양면 전선을 구축하라는 소련의 압박을 못 이기고 무리하게 시도한 감이 있다더군요. 그걸 읽고 역시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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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 2020-01-17 (금) 23:26
뭔 소련의 압박이요
그냥 뒀다가는 소련이 유럽 다 먹을까봐 똥줄탄게 맞는거죠.

독일 상대로는 소련이 군사 갈아넣고
일본 상대로는 중국이 군사 갈아넣고

미국이 갈아 넣은 건 소련과 중국에 물자 갈아 넣고
태평양에서 파일럿 갈아넣은 정도
추천 0
          
            
아우구스토 2020-01-18 (토) 02:29
공산주의던 소련에 대해 잘 가르쳐주지도 않고 진영논리 때문에 과소병가 하는건 당연한 일이긴 하죠. 근데 사실은 나치독일의 주공을 분쇄하고 2차대전에서 가장 큰 희생을 치르고 가장 큰 전훈을 이룬건 소련입니다.

공식발표에 따르면 이천만명이 죽어가며 독일을 막았습니다. 물론 미국도 어마어마한 국력으로 많은 기여를 했죠. 하지만 대서양을 건너서 물자와 병력을 공급하는 비효율성과 일본의 선전포고에 따른 이중전선, 반전시위 등으로 혼자서 전쟁을 이길수는 없는 상황이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미군이 갈렸다고 표현하지 않았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데요, 독일군은 소수였고 양측 사상자도 다 합쳐 20만명 정도였으니까요. 비슷한 시기의 동부전선에서는 300만의 병력이 싸워서 150만의 사상자가 나오고 있었고요.

글이 길어졌는데 결국은 님이나 저나 오해가 있었지 같은 말을 한거에요. 소련은 물자로 땡치고 병력을 갈아넣지는 않는 미국을 정치적으로 압박했고, 그렇기에 미국은 다소 희생이 있더라도 병력을 밀어넣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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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터® 2020-01-18 (토) 06:54
러시아 영화보면 소총도없이 투입되서 갈리는 것을 보여주더군요.
앞사수 죽으면 뒷사람이 소총 받아서 쏘는 광경들.
그에 반해 독일군은 최신식 군장.
실제로 인명피해가 어마어마했던 것을 보여주데요.

당시에 참 어마어마한 국력을 가진 독일이었이었던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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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토 2020-01-19 (일) 04:11
당시 전비보면 미국하고 비슷하게 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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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요원 2020-01-19 (일) 15:12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말하시는거 같은데 그거 미국영화입니다.
그 영화보고 소련군 참전용사들이 날조라고 화를 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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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터® 2020-01-19 (일) 21:17
그랬나요???
근데 러시아말로 나오는 영화 몇 편도
그런류던데요.
추천 0
고수진 2020-01-17 (금) 21:01
베트남전 참전한

친척


저건 너무 애교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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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01-17 (금) 21:02
정말로 저 영화보고 하던 말씀


전쟁터에서는 상상 넘는게 모든게 보인다고


목과 가슴에 파편맞고 저승길 갈뻔하셨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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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큐핏 2020-01-17 (금) 21:12
라이언일병구하기는 지금 다시 봐도 정말 명작이죠.
얼마전에도 봤었는데 하...정말 명작입니다.
라이언일병구하기 본 다음에 다른 전쟁영화 찾아서보면...대부분의 영화가 재미 없어지는 효과가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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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 2020-01-17 (금) 23:29
블랙호크다운 보3
옛날영화로는 워털루 cg없는 기마병 스펙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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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시디어스 2020-01-17 (금) 21:58
그냥 다시보고 또봐도 존나 명작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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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딱가뤼 2020-01-17 (금) 22:06
나 군복무시절 개봉한 영환데 부모님 극장에서 보시다 저 장면보고 그냥 나왔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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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엑스 2020-01-17 (금) 23:00
저도 멋모르던 이등병 시절
전쟁 나면 저렇게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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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요원 2020-01-17 (금) 22:14
덩케르크도 당시 참전 군인이 영화를보고 너무 비슷하다고 했던 기사를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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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김씨 2020-01-17 (금) 22:17
군대에서도 심심하면 틀어주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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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수홀릭 2020-01-17 (금) 22:35
대학교때 사귀었던 여친과의 첫영화가 저거... 내가 미쳣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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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는곰탱… 2020-01-17 (금) 23:00
저 장면으로 전쟁 영화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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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20-01-17 (금) 23:24
아직도 저씬을 뛰어넘는 영화는 없죠
추천 0
맥심 2020-01-17 (금) 23:56
진짜 문화 충격이였음.
제가 밀덕에서 벗어난 이유가 저거.
내가 멋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무기가 저렇게 사람을 죽이는구나.
전쟁 나면 나도 저기에서 죽어가는 사람 중에 한명이구나 느꼈음.
추천 0
풍부한지능 2020-01-18 (토) 00:08
극장에서 재개봉 하면 꼭 보고 싶은 영화임
추천 0
소원이 2020-01-18 (토) 01:22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저희 아버님은 6.25 참전용사신데, 저 영화 보시고 오셔서는 한달도 넘게 잠 못주무심.
전쟁당시 처참하게 길옆에서 시신이 나뒹굴고, 몸에 살점이 날아와 달라붙었던 기억들 나신다면서 몇날 몇일을 우셨는지..
다시는 저런 영화나 영상을 안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92세신데 아직 정정하시지만, 절대로 전쟁영화, 드라마, 다큐도 안보여드릴려고 노력중입니다.
유선티비도 끊어버리고 공중파만 보시게 해놨습니다.
저 영화보시고 아버님 잃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아버님 아프시지 마시고 곱게 계시다 딱 세달만 아프시다 돌아가세요.
그 동안 아들이 못다한 효도도 다 하고, 마음에 준비도 단단히 할게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부지.
추천 10
아는만큼보인… 2020-01-18 (토) 02:18
저 당시 극장에서 봤는데
정말 리얼했음
총탄 날아다니는 소리며 폭발소리며
그 당시 군대 가지도 않은 상황임에도 나름 공포스러웠음
아마 정말 군대 말고 전쟁을 겪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트라우마 겪을 만했을 것임
추천 0
사향바타나 2020-01-18 (토) 04:09
멧데이먼
추천 0
yesimmad 2020-01-18 (토) 06:59
총알 날아가는 소리에 저도 움찔 움찔 했던 기억나네요.
추천 0
Felixsoo 2020-01-18 (토) 08:18
그래서 전쟁 영화는 러이언 일병 구하기가 나오기 전과 후로 나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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