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남편이 남긴 빚 6천만 원을 막노동으로 갚은 어머니

와 진짜 저런 빚은 안받을 수 없나?

저 아주머니가 상속포기하면
빚이 자녀한테 간대요 자녀가 자식있으면 손주한테
ㅡㅇㅡ 저도 저상황인대 아직 시작도 안했는대
아부지 빚도 얼만지 몰라요 친지에 사촌까지 빚이 이전될수도 있다고 해서 답답해 뒤지것습니다
빚진 사람이 돌아가시고 3개월 내 인가 포기하면 된다고
하는대 온가족이 신경쓰이고 힘들겠죠
진짜 1원이라도 써봤으면 말도 못하것는대 돈이라돈 10원
한장도 구경도 못했는대 돌겠습니다

채무가 상속분보다 많으면, 최초상속지정자가 상속한정승인을 하면 상속분내에서만 채무변재 의무가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을꺼에요. 상속한정승인은 가까운 법원에서 문의하면 알려줘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b581f12650414f45b25308c278247e70

상속 한정 승인 이란 법이 있어요...몰라서 못 하고 빚을 다 물려 받은듯...딱 받은 만큼만 빚 갚아 나가 겠다 가 상속 한정 승인....이걸 하면 상속이 다른 사람 한테도 안가고 첫번째 상속인 으로 끝...

딱 딸의 지금 나이때에 그 고생을 시작하신거구나

ㅠㅠ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가없었다는 말이 가슴을찡하게 만드네요...

너무 고생하셨네요. ㅡㅠ

남편 앞으로 된 빚이었으면 상속포기하면 되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었나보네요...

자녀 친지 친지 자식한테도 넘어간대요
저도 딱 저꼴될 상황이라 미치겠네요

님도 상속 포기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과는 다른 얘기네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자녀까진 이해되더라도 친척에 친척 자식에까지 넘어가는건 절대 아닐거 같은데요..

작은 아버지 빚이 나한테까지 넘어온다구요??  이건 말이 안되는건데....

제가 알기로는 사망자의 사촌 까지가 상속자가 된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구제 방법도 다 잇어요 상속되는 돈이던 빚이던 상속 사실 알고 3개월인가 까지 결정 하면 되요 포기 할지 받을지...

4촌까지 상속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배우자 + 자식.
2. 배우자 + 부모.
3. 형제자매
4. 4촌이내의 방계혈족.
순서로 상속인이 정해집니다.
다만, 선순위가 있으면 후순위는 상속인이 안되기 때문에
보통은 4촌이 상속인이 안 되는것 뿐이죠.

그리고 4촌은 흔히 떠올리는 같은 할아버지의 자손들뿐 아니라,
할아버지의 형제도 포함됩니다. (그런 분들도 촌수로 4촌)

그리고 상속시점의 태아도 상속인 권한이 있기 때문에
어느 집에서는 부인,자녀 모두 상속포기를 했는데 (친척 얘기는 안 나옴, 원칙은 친척도 해야 함)
태아는 상속포기를 안 해서, 태아가 엄청난 빚을 물려받은 경우도 있죠.
이론상의 얘기가 아니라 실제 사례입니다.
(요즘은 '인지한 시점기준 6개월'안에 상속포기를 하면 되서 좀 덜할겁니다.
당시에는 예전 '상속사유가 생긴 날로부터 6개월' 안에 상속포기를 해야하던 시절 이야기)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상속 한정 승인 받았습니다.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자식이라곤 저 한명뿐이고,
친가분들 계십니다. 그때 6년전 제가 알아보았을때에는,
상곡포기를 하면 저는 상관이없지만,
작은아버지나 고모들한테 가는걸로 알고있어서
상속한정승인 받았습니다.
저는 받을 재산보다 빚이 훨씬 컸기에

너무한다 진짜 배우자 빚이라지만 홀로 딸 키우며 ㅠ

다 상속포기하면 정작 빌려준 사람이 또 피해보는 상황..
애초에 무리한 빚을 지면 안되겠죠

한국 사회가 저런 서민들의 피와 눈물을 갈아 넣어서 만든 사회죠
그런데 기득권들은 자신들 덕분이라고 포장하려 드는 것이고
저 분들도 빛을 지고 싶어 지게 된 것은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