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70점 이상의 남자들이 이 여자 저 여자 계속 먹는 현상 발생.

저 말이 안되는게 180 이하면 루저고 그 이하랑 사귈 생각이 없다고 말하지 않아도

다들 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180 이하 다 포기하라는 거?

대한민국 평균이 172인데 ;;
180이하는 너무 극단적이고
170이하 남자들을 말하는거 같음..

키 작고, 곱슬에, 눈작고, 눈썹반쪽에, 이목구비 흐릿하고, 매부리코에, 안경쓰고, 학벌 안좋고
능력 안좋은 남자로 항상 좋은 여친이 있었던 사람 입장에서는..

꽤 많은 나처럼 못생긴 남자들이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생각되더라고요.

외모는 첫인상 + 지속효과 인데 점점 그 효과는 떨어집니다.
대신에 다른 매력 (유머, 자상, 똑똑, 다른 특기 등등) 들은 당장은 안보이지만
지속효과죠.    결국 내외모가 별로라면 첫만남에서 어필해서는 백전백패라는거고
외모는 별로지만 다른 매력이 있다면, 오래 만남을 지속하면 어필할수 있다는것이죠.

오래 만날려면, 같은 조직에 속하거나 계속 만날수 있을만큼 편해야 겠죠.

그리고 매력이라는게 절대치가 아니라서,    잘생겼다? 그런데 더럽네?
그러면 점점 매력이 깍여 나갑니다.

못생겼네? 그런데 성격이 좋네? 와 말도 잘하고 재미도 있네? 편하네? 장점이 계속 + + + 되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거고.. 외모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에 의해서 계속 볼수록
잘생긴건 익숙해지고, 못생긴것도 익숙해지면서 자주 보면 어느정도 보정됩니다.

글이 길어져서 전부 전수는 못해주지만, 못생겼으면 초반에 들이대지 마세유..
전혀 관심 표현하지 말고, 같이 생활하면서 매력어필 하는 전법이 전 잘 통했습니다.
왜냐면 전 못생기고, 능력없고, 학벌 안좋고 가난해도, 매력 만땅이었거든요. 헤헤

여기서 에로님이 말하는 키작고 는 평균키거나 약간 이상이실듯 예상해보면172~173정도
그정도만되도 좋은여자만날수있겠져..
본문은 160~167정도 사이를 말하는거같고.

보통 키 작아서 연애 못한다는 사람들 중에서 키만 작아서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키도 작아서 연애를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근데 사실 키작아서 연애 못한다는 애들  옆에서 보면
키만의 문제가 아니었음.
옆에서는 보이는데 본인만 모름

제 키가 174밖에 안되는데, 만났던 분들이 174 1분, 170 두분, 168~9 정도도 서너분이셨던거 보면, 딱 까놓고 못생긴걸로 배틀 붙으면 누구한테도 안 질 자신있는데
나는 키가 작아서 혹은 나는 얼굴이 못생겨서 연애 못한다는 분들은 일단 그건 그것대로 문제긴한데, 그것말고 다른 문제는 뭐가 있나도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듯
아 덤으로 몸이라도 만들어라는 분들도 있던데, 저 어좁임. 이거 좀 억울한데.. 내가 몸쓰는 일 무쟈게 했는데.. 배도 타고, 노가다도 하고.. 지금도 반쯤은 노가단데.. 왜 그럴까요..

키작다 못생겼다는 기준이 넘 주관적임. 나 키작다!라고만 쓰지말고 정확히 몇센치인지 써야지. 175도 주관적으로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있다. 나처럼 164는 되야지 키작다고 명실공히 인정되는거다. 얼굴도 그냥 못생겼다고만 말하지말고 옥동자처럼 생겼다. 이렇게말해야지. 당신키가 165정도에 옥동자 얼굴인데 다른매력이 넘쳐서 예쁜여자많이 만났다면 인정해주지

사람의 호감을 매길 때 외모 비중이 큰데 잘생겼다 어떻다 구체적인 기준이 없는 다른 요소와는 달리 키는 수치로 보여줄 수 있어 언급이 쉬운 편이죠.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요소기도 하고...

탈모가 추가로 있어야 최고 난이도...
그런 내 인생이 최고난이도..ㅠ

이거 그거네요
못생겼으면 몸이라도 만들어라

외국으로 눈을 돌리세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좁아요

니가 0점짜리 남자라고 생각해보자- 이말에서 어이상실.. 난 생각않해도 알아서 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해 주는 상황인데 어쩌라고?

키는 작고 얼굴은 원빈이면......

남자키는 170만 넘으면 갠찬다고생각함

동물 세계에서도 왜소하고 털적고 힘 없는 녀석은 인기없음.

키 161에 38살 아직 공부하느라 직업 없고 빚 5천만 정도에 지금 M탈모 진행중인데
미스 춘향 출신에 중학교 선생님인 31살 와이프랑 결혼해서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 생겨서 지금 아들바보 아빠 됨
참고로 아들이 내 얼굴 안 닮기를 빌고 또 빌었고 지금도 비는 중이다.


키? 외모? 다 가지면 좋지 누가 싫어해?
근데 될놈될이다.

내 고등학교 친구 키 156인데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랑 작년에 결혼했다.
흙수저 중에 흙수저인 내 친구 월 13만원 고시원에서 살다가
결혼해서 월 19만원짜리 방에서 신혼 생활하고 있다

외모? 돈? 그게 전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