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음식점이 노키즈존으로 변하는 과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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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평범한 음식점이 노키즈존으로 변하는 과정.jpg

사나미나 2019-12-14 (토) 22:43 조회 : 7374 추천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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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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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9-12-14 (토) 22:58

노맘충존

추천 11

반대 1

マキナ中島 2019-12-14 (토) 23:16

이유식 데워달라는 건 정말 양반축에 속하는 거임. 그 정도야 얼마든지 데워줄 수 있음.

근데 애들 먹을 거 없는 음식점에 애들 데려와서 애들 먹을 메뉴가 왜 없냐고 타박하고

애들먹게 계란찜 같은 거 만들어달라고 그러거나 조미김을 달라고 그러거나 미역국 간 안하고 끓여달라고 그럼. 물론 공짜로. 식당이 무슨 마튼 줄 아나. 취급하지도 않는 거 해달라고 하면서 왜 식당에 그런거 없냐고 적반하장.

이게 또 이렇게 다 받아주면 오는 빈도수가 늘어남. 그러면서 점점 친한척하면서 요구하는게 많아짐.

그러다 바빠서 한번 못해주면 "저번엔 이렇게 저렇게 다 해주셨는데.." 하면서 또 타박함.

아오 예전 식당할 때 생각하니 빡이 오르네. 그만 생각해야지.

수많은 아이동반 손님 중에 딱한번 미안한 감정을 느끼게 한 부부가 있었는데

점심시간 끝나고 2시쯤 와서 음식을 주문했는데 애기가 계속 칭얼거리고 울고 그러니까 허겁지겁 먹다가 10분만에 자리 박차고 나가길래 "입맛에 안맞느냐" 라고 물어봤더니 애기땜에 다른 손님 불편할까봐 나간다고...

저렇게까지 바라지도 않음. 저 부부가 남 생각하는 거 반만이라도 쫓아가면 노키드존 생길 일 절대 없음.

저 부부 말고는 다 똑같았음. 오죽하면 애기 안고 들어오는 손님은 보기만 해서 짜증이 밀려왔을까.

추천 0

섹황상제 2019-12-14 (토) 22:52

분식이나 가족단위 레스토랑등 아니고선 노키즈존이 답이죠.\

추천 0

변화 2019-12-14 (토) 22:5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노맘충존

추천 0

マキナ中島 2019-12-14 (토) 23:46

맞아요... 개인적으론 저런 사람들 보면서 많ㅇ ㅣ배웠습니다.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하구요... 씁쓸하네요.

추천 0

그니닷 2019-12-15 (일) 21:32

저도 애들 자길래 유모차 태워놓고 빕슨가? 갔는데 첫 그릇 떠오자마자 깨서 울어서 10분만에 나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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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케챱 2019-12-14 (토) 23:45

살가치가 없는 ㅇㅁ 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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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로드 2019-12-15 (일) 00:27

상식없는 개씨발년놈들이 너무 많음

추천 0

절인존자 2019-12-15 (일) 04:09

맘충보다는 직장인이나 학생 손님이 짱임.
10~15분이면 테이블순환이 됨

추천 0

혜주나영 2019-12-15 (일) 08:06

우리도 애들 어릴땐 어디 식당 괜찮은거같아서 가려면 애들먹을만한거 찾아보고 없으면 전화해서 애들먹일만한거 들고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방문했었는데

추천 0

워드맵 2019-12-15 (일) 11:27

옛날에 조카들 어렸을 때, 노키즈존 생기는 거 보고 형수님이 분개하는 거 보고
'아니, 식당이 노키즈존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들도 같이 들어갈 수 있는 일반 식당도 많은데
노키즈존 식당은 안가면 그만이죠. 아이랑 엄마 상대로 장사를 못해서 망하면 그 가게 자업자득이고요. ㅋㅋ'
그랬더니 형수님은 '아이를 안받겠다는 발상' 자체가 불쾌하다는 입장이더군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게 남에게 '아이'를 '짐'이나 '방해물' 취급 당하는 게 부모 입장에선 불쾌할 수도 있긴 해요.
하지만, 형수님과는 달리 형은 나랑 같은 입장인 걸 보면 확실히 '남의 입장'이나 '관계'를 중시하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의 '나 중심'적인 성별 심리적 요인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식당 주인의 '어떤 아이와 부모들'로 인한 고충으로 '노키즈존'이 생겼다는 발상에 공감을 못하는 거 보면...)
(정리)
남자 : 식당주인, 다른 손님들 > 아이, 나 -의 마음이 중요
여자 : 식당주인, 다른 손님들 < 아이, 나 -의 마음이 중요
물론 위에 몰상식한 아빠도 등장하는 것처럼, 모든 남자, 여자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추천 0

레널드 2019-12-17 (화) 09:01

합리적인 원칙을 정하고 예외를 두면 안됨.
예외를 두는 순간 끝도없이 부탁하기 시작함.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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