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더 아닌가?

슬라이더 맞음

야알못인데

슬라이더 커브 차이점이 뭔가요?

ㅎㅎ 그립의 차이 입니다. 커브는 소주잔 들듯 쥐고 튕기는 듯이 던지고
슬라이더는 직구그립에서 손가락과 실밥을 조절해서 미는듯이 던지는 차이 입니다.
다만 찰리 모튼처럼 누가봐도 슬라이더 궤적처럼 보이는 커브도 있고
과거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처럼 커브 처럼 보이는 슬라이더도 있습니다.

유튭에서 박찬호 구질설명 이라고 치시면 만족할만한 설명을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ㅋㅋ

슬라이더 각이 쩌네요 ㄷㄷ

찰리 모튼 마구 커브 그립 모여 주잖아요 커브임

찰리모튼의 구종을 보세요. 슬라이더가 아니고 커브가 맞겠네요.

커브 싱커 커터 차이가 뭔가요?

ㅎㅎ 싱커 커터는 그립과 실밥의 차이 입니다. 싱커는 투심 계열이고 커터는 포심계열입니다.
싱커와 투심은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암튼 싱커는 타자앞에서 밑으로 뚝 떨어지는 공이고 커터는 좌우로 변하는 공이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싱커는 티비로 보면 떨어지는게 보이는데 커터는 이게 그냥 직구처럼 보이더라구요. 근데 타자 바로 앞에서 휙하고 꺽인다고 하더라구요. 과거 양키스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의 주무기 였죠

진짜 야구는 투수놀음이 맞네요

저 선수 팔이 상당히 옆에서 나오기 때문에
커브 궤적이 저런 식이죠
카메라 각도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언더핸드가 던지면 떠오르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김병현 선수의 업슛이 이런 커브류...

커브는 실밥에 순방향 회전을 줘서 상하 낙차를 주는 구종
전형적인 브레이킹 볼이고...

싱커나 투심 커터 이런 것들은 전부 패스트볼 계열입니다
싱킹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의 준말이죠
기본적 패스트볼 그립에서
손목을 어떻게 어디 손가락에 힘을 좀 더 얹느냐에 따라
조금씩 회전을 달리하는 공들이죠
투심이나 싱커는 사실상 같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사이드 무브먼트가 좀 더 있으면 투심
상하적 무브먼트가 있으면 싱커라고 합니다
커터는 보통 빠른 슬라이더 느낌으로 보시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슬라이더는 브레이킹 볼...커터는 패스트볼 계열입니다
슬라이더가 좌우 움직임이 훨씬 크고 속도는 느립니다

근데 이것도 워낙 선수들마다 손목 쓰는 거랑 손꾸락 힘주는 거랑 그립이 천차만별이라...
걍 그런갑다 하시면 됩니다 ㅎㅎ

KBL도 무시 못합니다 +_+/

어? 농구선수가 야구도 잘하네요

와~ 타자가 어디까지 들어오는거야?

신정락 긁히는 날엔...온갖 마구를 볼수 있었죠...아까운 손가락...
그렇게 애썼는데..결국 다른팀으로 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