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녹았네ㅜ

이게 선동임. 원래 얼었다 녹았다 하는거.

얼었다 녹았다 하지만
저만큼 다시 얼 수 있을까요?

우리 시대는 아니지만 언젠가 얼겠죠..

빙하기 간빙기는 반복되니까요...

빙하는 과거보다  더 늘었습니다

경주에 감은사찌 라는 절터가 있어요.
그 절 앞이 지금 대종천이라고 하천이 흐르고, 평지는 다 논밭이고 도로인데... 신라시대때만해도 거기가 강이었다더군요. 절 앞에 신라시대 선착장도 있고, 밭에서 절 까지 높이가 꽤 됩니다. 2미터 넘을거예요. 거길 대종천이라 하는데, 그 끝이 문무대왕 수증릉이라고 불리는 대왕암이 보이는 봉길해수욕장입니다. 그 논밭이 물에 잠겨 감은사 앞까지 차려면 수위가 엄청났고, 반대로 얘기하자면 지금 그 물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 지명을 보면 예전에 여기가 바다였기때문에 이런 지명이다. 라는 곳이 꽤 있는데 그걸 다 매립했다 하기엔 면적이 너무 넓은데, 그 바닷물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해수면이 낮아졌다는 얘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