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서갱유]도서관이 자행한 ‘분서’ 사건에 중국 사회 시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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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분서갱유]도서관이 자행한 ‘분서’ 사건에 중국 사회 시끌 [기사]

USNewYork 2019-12-10 (화) 00:07 조회 : 2927 추천 : 9

도서관이 자행한 ‘분서’ 사건에 중국 사회 시끌.

21세기 중국에서 진시황(秦始皇) 때의 분서갱유(焚書坑儒) 중 유생을 묻는 ‘갱유’는 아니지만, 책을 불태우는 ‘분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와 홍성신문(紅星新聞), 홍콩 명보(明報)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월 22일 발생했다.

… 중략 …

특히 분서갱유의 아픈 기억을 가진 중국 사회에서 분서는 문명사회가 해선 안 될 금기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전위안현 도서관의 분서 행위에 비문명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배경이다.
한편 명보는 중국에선 사상 심사가 강화되면서 합법적으로 출판된 『성경』이나 『코란』 등 종교 서적이 관련 부문의 요구에 의해 서가에서 내려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email protected]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365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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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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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harv 2019-12-10 (화) 00:13

아주 잘하고있다. 무식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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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uld 2019-12-10 (화) 00:14

태워도 저렇게 도서관 중앙 입구쪽에서 여봐란듯이 태운다고? 바닥에 그을린 흔적도 다남게?
이해가 안가는데.. 저거 화재위험, 재 날려서 분진 발생으로 과태료 처분 안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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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2019-12-10 (화) 00:22

그냥 퍼포먼스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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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스 2019-12-10 (화) 00:29

중국은 자해 유전자를 가지고 있나..
진나라때 분서갱유 하고
마오쩌둥때 문화대혁명 하고
그러고도 정신못차리고 시진핑정권에서 검열하고 삭제하고
성경이나 코란을 싫어하지만 금지하는건 말이 안되지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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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9-12-10 (화) 13:42

그래야 윗대가리들이 마음편하게 해처먹을 수 있으니까요.
내 정치에 니들이 관여하지마라 이런걸 보여주기위해 분서갱유를 행한것이 아닌가 싶어요.
마오쩌둥이 저지른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중국은 그냥 땅만 큰 껍데기 나라로 변했죠.
오래된 문화와 유산을 지들손으로 아작낸 병신 중의 상병신이었으니까요.
곧 시진핑도 그 뒤를 따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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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닉 2019-12-10 (화) 03:16

성경은 재활용 안되게 특수처리를 한다는데 태우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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