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률.

이재은 좋음.

KBS는 왜이리 높죠. 최근 논란이 많아서 노이즈 효과라도 얻은 건가

뉴스로 티비보는 고령세대는 그냥 kbs봄

원래 높아요
음식점 노인정 같은데서 그냥 디폴트 채널이라고 보시면 됨

하.. 그러면 더더욱 KBS 역할이 중요한데...

딴데도 아니고 양승동이 사장인데 왜 이럴까요.

저리톡도 있고 댓읽기도 있는데.. 요즘 제일 맛탱이가 감

양승동은 바지 사장인가

엄청 빠진거쥬~ ㅎㅎㅎ

저래도 정신 못차려유~ 저 철밥통들은

예전부터 시골은 공중파 3개만나오던 시절이 있어서
6시내고향부터 9시뉴스까지 채널 고정이었고 이게 그냥 생활화 된겁니다. 8시인가? 8시30분인가 드라마도 하는데 이건 기본 시청율이 30프로 나와도 대박난 드라마로 취급 안했음

노를 저어라

적폐 엠병신에서 신급으로 격상

7시반 전략 대성공이고 이대로 내년까지 간다면 다시 8시로 복귀해도 시청률 유지될 거 같음

시청율 올라가니까 적폐 새끼들이 최승호 사장 해임안 냈구나

최승호 사장 때문에 뉴스가 바뀌고 있는건가요?

그것 때문에 해임안이 거론되는거구요?

별로 관심을 안가졌더니 해임안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김장겸 밑에서 간부였던 김도인, 최기화가 자유당 추천으로 MBC 이사회 이사로 들어갔는데 그 인간들이 해임안 제출했답니다.

어이가 없네요

최승호는 보내고
차기 사장은 좀더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이해력이 높은 사람이 맡아야 됨
정부보도자료 받아쓰기하고, 따옴표 저널리즘을 경계하고 우려하는 진짜기자가 인사되야 함
노조 눈치보지않고 언론개혁 임무를 완수하고 좌고우면하지않는 그런 사람필요함
노조출신은 절대 기자 잘못된 보도관행과 적폐를 고칠수 없음
대한민국 언론노조는 누구도 통제하지 못할 정도의 힘을 가졌음
되려 언론사 사장이 노조에 끌려다니지않으면 다행
최사장도 임명되고 연임하지않고 사장 임기 마치고 뉴스타파로 돌아가겠다 말한 바 있음
MBC 노조출신 사장이 아닌 정부의 정책을 잘 이해하는 그런 인재를 발탁해야 함

PD수첩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던 사람이 국가 정책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나요?
그리고 사장이 국가정책 이해력이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
조국죽이기 보도에 한 때 편승해서 그렇지 최승호 취임직후 바뀐 MBC뉴스 본 적은 있어요?
시도 정말 많이 했고 지금도 포맷은 타 뉴스보단 다릅니다.
단지 검찰로부터 받아쓰는 조국죽이기 보도 모든 언론이 했을 때, 둘로 나뉘기 전 조국집회 초기 서초구의 물결 그거 MBC가 맘 잡고 제대로 보도하고 조국죽이기 보도 멈췄기 때문에 지금 박수받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노조출신이니까 중심이나 잡고 탐사취재(이게 님이 말하는 발로 뛰는 취재입니다) 많이 장려하는 겁니다. 받아쓰기보다 탐사취재가 훨씬 비용이 많이 소모되거든요? 당연한 거지.
적자 성적내는 MBC 와중에도 해직언론인 출신 최승호니까 그걸 보장하는 거에요. 방패막이가 되어서.
사장이 그렇게 앞에서 탱킹을 해주니까 PD수첩이 검찰비리 까발리고 이슈되고 스트레이트가 그런 힘있는 자들 상대로 방송내보내는 거고요.
노조출신 아니면 누굴 뽑게? 김장겸? 김재철?
님이 생각하는 후보 하나만 대보십쇼.
보도관행과 기레기 욕하는 건 좋지만 언론노조랑 뭔 상관?
언론노조 발만 담그거나 그런 거 아예 안했던 애들이 승진욕심 냈던 거고 법조팀같은 데 잘 비벼대는 거에요.
MBC에서도 언론노조의 제일 앞장서다 해고되었던 최승호,박성제 이런 사람들이 사장,보도국장 현재 되어있고, 박성제가 특히 그 검찰받아쓰기 관행을 달리고 있던 일선 법조팀 기자들 설득하고, 납득시키고 다른 방향 틀었고, 집회촬영 제대로 전달했고, 그렇게 일궈낸 것이 현재 MBC 시청률입니다.
언론노조에서 제일 앞장섰던 사람이니 자기 밑의 기자들에게 강압적으로 뭉게지 않았던 거에요. 뭘 알고나....
되려 MBC에서 담당했던 일선기자들 반발이 심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언론이 조국죽이기 나서는데 우리 MBC 혼자만 겉돌면 앞으로 다른 큰 사건사고 취재시 MBC만 따 당할 수 있으니까요.

따 당하게되면 보통 보도에 있어서 대부분 기자들이 해당이슈 단톡방 만들고 정보 공유합니다.
그래서 엥간한 이슈에 과련해서 보도들이 다 비슷한거고요.
[단독]조자도 그래서 요즘 단독기사들 의미없는 게 많죠.
그 관행 그나마 바꿔보려던게 최승호 체제 MBC와 박성제 보도국장이에요.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보도국장은 구성원에게 명령 내릴 수 있는 자리에요. 하지만 기자들 개개인,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려고 박성제 보도국장은 설득하는 보기드문 국장이죠.
뭉게려면 솔직히 기사담당 부장에게 오더내리면 부장선에서 막아버리면 되는 건데 그런 걸 안합니다. 왜냐고? MB시절 그런 짓에 반대해서 공정언론투쟁하며 앞장서다 해고되었던 장본인이 최승호,박성제니까요.
하다못해 일선기자들 설득하는 건 KBS도 합니다?
댓글읽는기자들 방송에서 나경원 자녀 부정입학건 담당기자가 말했죠.
자기 부장선에서 계속 완성시킨 리포트 아직부족하다면서 반려했다고...그 반려했던 사람이 이번 KBS 유시민 알릴레오의 김PB 진술 왜곡보도했던 KBS보도 관련해서 책임지고 보직해서 내려온 사람입니다.
구성원 설득의 안좋은 사례죠. 나경원 건은 최대한 막고, 조국죽이기 관련해선 증인발언 왜곡까지했던 사례.

그리고 엥간한 규모의 언론사는...걍 설득이런 거 없어요.
부장이 설득이고 뭐고 한마디 명령하면 걍 따릅니다.

친 여당 언론이 아니라 사실을 왜곡시키지 않는 언론이 중요합니다.
정권이 어느 쪽으로 넘어가더라도 언론이 정도를 지킨다면 앞으로 이명박근혜 같은 시절이 오지는 않겠죠

jtbc야 니네가 다시 인기 얻을라면
모당모시기 순실이 처럼 매일 매일 족치는거다.

MBC가 손석희처럼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앵커가 없어서 그렇지.
최승호 사장 취임이후 바뀐 뉴스 컨텐츠의 질과 신선도는 이미 타 뉴스보단 많은 시도를 했고 뉴스 질도 좋아졌죠.
최승호 사장 본인 출신 자체가 MBC PD수첩 절정기를 이끌었던, 그 탐사보도 경험과 능력의 정점에 있던 사람이니 만큼,
지금 MBC가 이명박근혜정부 시절 장악되었던 MBC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뉴스아이템 관련취재에 예산과 인력을 할애하고 있죠.

결국 최승호 사장의 문제는 뉴스부문이 아닙니다.
방송국 매출은 뉴스에서 나오는 게 아니에요. 드라마.예능에서 나오는 거지.
현재 KBS,MBC 적자는 유튜버들 같은 인터넷방송 컨텐츠들이 지상파 방송사들의 드라마.예능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조사해보면 드라마 시청자들마자 유튜브 방송 컨텐츠에 흥미를 느껴 기존보다 훨씬 드라마를 적게봅니다. 다 같은 엔터테인먼트 장르니까.)
그나마 KBS는 수신료 명목으로 일년에 6700억 넘게 받아가거든요? (그리고 광고수익도 6700억 가까이 법니다. 근데 적자가 나온다는데 이해는 안감. 도대체 어디다 돈을 썼길래;;;)
MBC는 그런 거 일절 없습니다. EBS조차 총 수신료의 3%를 받거든요(KBS는 97% 가져갑니다. 그 금액이 6700억이 넘고요)
원체 불리한 상황인데 최승호사장 취임이후 MBC 드라마.예능보면 '최승호가 뭘 알겠냐' 싶은 정도의 성적이 나오죠. 기존 MBC 드라마.예능국의 구성원으로는 유튜브컨텐츠들에 대항하기 쉽지 않고 그나마 무한도전 연출했던 김태호PD가 놀면뭐하니 정도로 하드캐리하고 있는 중인데 그것만으론 부족하죠.

MBC도 자존심세울 때가 아니라 JTBC처럼 따로 법인을 내서라도 유튜브진출해야죠.
최승호 사장이 아쉬운 점이 그 부분입니다.
어떻게든 정통 엠비씨 채널에서만 성과내려는 점.

JTBC는 수년전부터 유튜브에 자리잡고 자사 아나운서들(지금은 퇴사한 장성규 등등),기상캐스터(이토에도 많이 짤이 올라오는 김민아)와 무명연기자 가지고 정말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아프리카TV BJ방송처럼 온갖 라이브스트리밍도 해봤고, 국제시사교양과 재미를 결합한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본연에 맞는 컨텐츠 다 내다 지금은 유튜브 수익구조에 제대로 맞춘 짧은 흥미 위주의 영상으로 올리고 있고 이게 수익을 다른 방송아이템 투자대비 엄청 내고 있죠.
MBC도 SKT와 지상파들 결합해서 Wavve 이런 것도 해보고, MBC산하 부서건, 계열사건 만들어서 예산 투입하고 유튜브에 더 많이 컨텐츠를 내보고 이런 식으로 모색을 해야죠.
최승호 사장이 현재 딱 봐도 수입구조방식에 혜안을 갖지 못한 걸로 보이는데 주변에 자문이라도 얻고 좀 수익구조개선에 시야를 넓게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KBS는 정준희가 언젠가 어떻게 좀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