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인가 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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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술인가 사기인가

이게머임 2019-11-14 (목) 00:04 조회 : 8079 추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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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말이다 2019-11-14 (목) 00:18

전광훈이던가 다를바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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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가는세상 2019-11-14 (목) 00:27

중국인들이 무술을 배우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배우 연예인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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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종 2019-11-14 (목) 00:28

근데 짱개무술을 조금 비호하자면,
무술이란 것이 처음 만들 때는 당연히 실전을 많이 치른 사람이 실전을 위해 틀을 잡은 건데,
그걸 실전 없이 전수만 하니까 '틀'만 남게 된 것이죠.

초창기 저 중국 무술들은 나름대로 실전성이 있었을 겁니다.
그게 수백년간 형식만 전해지면서, 폼 잡는 무술이 된 것이죠.

태권도도 스포츠화 되다보니까 실전성이 많이 떨어졌지요...
그나마 '시합'이라도 하니까 이 정도인거지,
이걸 시합도 안 하고 맨날 품새 연습만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 중국무술이 그꼴인 겁니다.
1세기 동안 맨날 품새만 가르쳐왔는데, 무슨 실전성이 남아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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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가는세상 2019-11-14 (목) 01:03

쪽바리들이 싫지만 사무라이들이 중국 무사들을 화무라이라고 불렸습니다 이유는 화려하기만 하지 아무 쓸모없고
약하다는 이유로요
그냥 인구수가 졸라 많아서 인해전술로 이긴 개젓같은 짱께라고 생각하시면 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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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종 2019-11-14 (목) 03:47

그 좆무라이들이 싸운 무술도 이미 형틀만 남은 무술이었을 거란 생각 안하시나요? ㅎㅎ
그리고 좆무리이 칼질도 사실 아무 쓸모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에서 누가 그렇게 거리 재면서 칼질합니까. 창 맞아 뒤지려고...
일본 전쟁사도 6~7할이 활에 죽고, 2할이 창에 죽고, 나머지는 질병이나 탈영하다 죽었습니다.

아니,
애당초 맨손 싸움(권법)이야기하는데 좆무라이가 왜 나와요?

일본은 권법 자체가 없는 나라입니다.
주먹 싸움 기술 자체가 없어요.
하다못해 한국에도 수박 같은 기록은 있는데, 일본은 권법이 아예 없습니다.

가라테는 류쿠 왕국 무술이고, 그것도 중국에서 흘러온 겁니다.
유도는 레슬링 보고 20세기에 만든 현대 무술이죠.

일본은 전통 권법이란게 아예 존재하지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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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혼란해 2019-11-14 (목) 09:44

잘 모르시고 쓴거같은데
2차 대전에 일본 반자이 돌격에 맞서
중국군이 항일대도라는 박도를 들고
백병전에서 떡발라버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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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움 2019-11-14 (목) 00:39

난 전통무술이 사기라고는 생각안함 다만 기술의 형만 남고 용법은 제대로 전수되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봄
그리고 전통무술을 과거만큼 제대로 수련하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러니 약해질수밖에 없는거라고 봄
이론이나 체계 몸의 원리나 연구들은 오랜시간 쌓인만큼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합리적이기까지하며
특히나 신체단련법들은 체중차를 극복하기 위했던 실전적인 훈련법중 하나였다고 봐야하고
정권단련 관수 꼬집기등등
신체적 체격차를 줄이기위한 고심이었다라고 볼수밖에 없음
그말은 전통무술 당시에는 굉장히 실전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는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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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움 2019-11-14 (목) 00:49

첨언하자면 현대 격투가들의 격투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들을 접하다 보면 전통무술에서 추구하던 모습들을 그대로 마주칠때가 많다는거 현대 격투가들은 자신들만의 싸움법으로 그걸 스타일화한거처럼 전통무술의 형들 또한 그것과 일맥한다라고 보면됨
실예로 그레이시주짓수를 이긴 노깃주싯수를 추구하는 에디브라보의 주짓수는 철저히 컴비네이션 주짓수 위주로 연습함
전통무술로 치면 투로라고 보면 됨
컴비네이션이란건 각기술을 제대로된 용법을 이해해야지 응용도되고 몸에 익힐수 있는거라고 보는데
이런 배움이 초심자입장에선 접근이 더 용이하다고 볼수있음
그러나 이것도 오랜시간이 흐르면서 전통무술처럼 용법이 어떤지 전해지지 못하며 형만남게되면 사기라고 불리게 될꺼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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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무지개 2019-11-14 (목) 00:43

의외의 관심거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
갑자기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 과연 택견은 어느 범주일까요?
진실을 알리려는 격투기 선수가 참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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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임 2019-11-14 (목) 00:53

종합룰에서는 택견도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입식인데다 주먹으로 얼굴 가격을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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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움 2019-11-14 (목) 01:01

개인적으로 택견은 좀 과격한 민속놀이였을 겁니다
석전같은.. 그럼에도 경기위주로 이어졌기에 경기기준으로 실전성이 남았을 겁니다
전쟁기술로 고려되지 않은거보면요
그리고 택견은 거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서 나온거라고 보기도 힘들고요 송덕기 그분이 전부 전수하지 못하고 타개하신걸로 알아요 그렇기에 이어 내려오면서 연구와 개량으로 거쳐간거라고 보입니다
지금은 현대 격투와 접목해서 실전성으로 더 개량되어 발전해가는것으로 압니다
우리나라도 중국만큼이나 전통기술들이 많이 소실된것이 안타깝긴 합니다
택견도 신체 단련법들이 남아있는것보면 체중차를 극복하려고
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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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wjrod 2019-11-14 (목) 01:03

택견 고수와 도장깨기하고 있는 저 중국아재하고 붙으면 도망가지 않고 계속 인파이팅한다는
조건으로 한다면 2분도 못 버틸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단 도장깨기 아재는 헤비급 체격이고 택견 고수는 대부분 플라이~ 팬덤급 정도라서
압도적 체급차이를 극복하기 힘들죠.
비슷한 실력이라면 격투기나 맨손 무술에서 겨룰 때 10KG 넘어가는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결과를 보이죠.
체중 차이의 유일한 극복 방법은 치명적 부위에 선빵 넣기 성공한 후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연타넣기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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