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으로 행시보는 애들이 한국은행이랑 같이 봅니다 시험을

그래서 한국은행이 1순위고 행시가 2순위입니다

저희 사촌형은 한국은행 떨어져서 지금 기재부에 가있습니다 퇴근을 언제했는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ㅋㅋ

CPA급이라기 보다는 뭔가 좀 더 넓은 범주의 지식을 요하는 것 같음

위에 퇴사 후기와 밑에 댓글은 다른 내용아닌가요?
위:시스템이 잘짜여져있어서 부속품 느낌이 싫었다
댓:블라인드로 뽑아도 좋은대 나온 사람만 들어간다

둘이 맥락이...

그 어려운 시험 통과한 수재들을 계산기 두드리는 로보트로 만들어버리는 경직된 조직이라는 거졍...

경직된 조직이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시스템이 잘 짜여져 있다라는 말을 오해 하신듯. 한은 같은 조직은 업무상 실수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일이 시스템으로 굴러가게 하는게 최선이라는 말인듯 합니다. 그 안에서 개인이 하는 업무란 시스템을 관리 하는 일이고 결국 이는 스페셜리스트 보단 제너럴리스트가 된다는 이야긴듯 합니다. 물론 말은 제너럴리스트라는 표현을 했지만 엄청난 공부를 해야 시스템 돌아가는 것을 이해 하고 운용 할수 있을 겁니다. 계산기 두드리는 로보트라는 말은 어폐가 있네요.

실제로 한은관련해서 진짜 똑똑한 애들이 들어오는데 나갈때는 바보돼서 나간다는 우스겟 소리가 있긴함

본문의 마지막 두 줄에 중점을 둔 댓글인거죠.

마지막 두 줄 : 박사과정 마치고 교수되고 싶다
= 이미 석사과정은 끝냈다.
= 공부 꽤나 했다.

댓글 : 한국은행 들어가려면 엄청 열심히 공부 해야한다.

자~ 이제 맥락이 이어지죠?

결국 본문의 내용은..

공부 꽤나 했던 처자가 시험 잘 봐서 한은에 입사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일하다 보니..

'아~~ 내가 이렇게 창의력 없이 짜여진대로 일하려고 이만큼 공부를했나~~~'
하는걸 느끼고 퇴사했다는겁니다.

CPA 1차 시험이 큰 덩어리로 보면
1-회계학(정부회계,일반회계(중급),특수회계(고급) 원가회계,관리회계 등등)
2-상법(총칙,어음수표,보험,회사)
3-경제학(미시,거시)
4-경영(마케팅,생산,인적,재무,경영)
5-세법(법소부,지방,조세법처벌,국기법,조세총론 국세징수 등등)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저 여러개 과목중에서 경제학 부분만 말하는거겟죠.......
물론 제가 회계사 자격증을 공부를 3년정도 했고 현직에 있지만
제가 경제 전문가라고 생각 하지는 않아요

경제 부분에 대한 것만 말하는거 같습니다.

3대 금융공기업 들어갈 정도면 일단 필터링으로 다 거르죠.

절대 실수 없으려면 어쩔수 없죠. 대신 급여나 대우는 좋겠죠

금융 공기업은 모르겠는데, 전기 관련 분야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하긴 하지만, 지역 인재 채용으로 적지않은 인원 뽑아가던데

노가다 김씨들 끼리 엄청 투닥거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지 모르는게 투닥거리면서 누굴

ㅎ 자랑인데 한국은행이랑 금융감독이랑 시험을 같은 날에 봅니다. 그래서 선택을 해야해요. 제 아내가 입사시험볼때 소문나서 다른 학교 학생들이 금융감독원으로 지원했죠. ㅋ 떨어질걸 알기에 ㅋㅋ

후기가 아니라 경험담인데? 제목하고 내용하고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