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들에게 하드카운터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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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채식주의자들에게 하드카운터 먹이기

아론다이트 2018-12-11 (화) 10:58 조회 : 25680 추천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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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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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씨 2018-12-11 (화) 11:02

개독=페미=채식주의자

공통점 지만하면 아무문제없는데 남에게 강요하고

팩트를 말해줘도 세뇌되어서 말을 알아먹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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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악 2018-12-11 (화) 11:09

혈변. 참신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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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28 2018-12-11 (화) 11:12

그게 거기로 나올정도면..대단한 의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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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엄마다 2018-12-11 (화) 11:22

입에 치질이 있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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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ne 2018-12-11 (화) 18:44

혈변을 토한다니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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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ong13 2018-12-11 (화) 19:48

열변을 강력하게 강조하기 위해서 혈변이라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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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불러 2018-12-11 (화) 20:59

입에서 똥을 내뱉는데
그걸 피까지 토하면서 말하니 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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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바리우스 2018-12-11 (화) 11:10

개독을 하든 채식을 하든 하고싶은 본인만 하라고~
왜 개소리 지껄이며 강요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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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린 2018-12-11 (화) 11:16

전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채식주의자들이 남에게 채식을 강요하는걸 옹호하진 않습니다.
남이 풀만 먹고 살건 고기만 먹건 상관 안하지만
의식과 감정, 생명이 있고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동물이랑 식물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본다니..
되도록 생명을 다루지 않으려고 축산이 아닌 과일 쪽을 선택해 키우는 입장에서 뭔 개소린가 싶습니다.
지배계층일뿐 사람도 동물과 같은 생명체인데 저기서 말하는 동물을 인간으로 바꿔 대입해 생각해보면
인간과 식물이 동일하다고 할 수 있겠나요. 생명에 대한 윤리는 다른 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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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린 2018-12-11 (화) 11:42

지적하신 생명이란 말은 줄여서 표현한건데 의식을 가진 동물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직업상 식물이 생명이 있다는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거든요. 식물이 생명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동물과 동일 선상에 놓고 볼 수 없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한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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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송영환83 2018-12-11 (화) 11:23

식물도 의식과 감정, 생명이 있다라는 연구 논문도 많이 존재 하며
인간의 편협 할수 있는 생명의 대한 윤리는 각각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 다음을 인정하면 되는 문제죠
혐오 하고 비난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생명에 대한 윤리, 생명에 대한 우리들의 대처방법 이런건 다 필요 없고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본인이 살아가면 됩니다 다른이에게 강요나 비난 하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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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lD 2018-12-11 (화) 11:28

식물에게 의식이 있다 논문?? 풉 증거제시 못하면 뇌피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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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marle 2018-12-11 (화) 15:28

가시, 독, 단단한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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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쟁이 2018-12-11 (화) 21:52

세균이나 바이러스한테도 의식이 있다고 하실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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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zmsl 2018-12-11 (화) 20:41

너에게 의식이 있다는걸 증명해봐.. 증거 제시 못하면 식물 보다 못한거지...증거 제시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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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린 2018-12-11 (화) 11:35

말씀 하신대로 개인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제 가치관은 동물과 식물을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 없다는걸 얘기 한겁니다. 그렇게 말씀 하시면 저 만화 역시 식물과 동물을 동일선상에 놓고 봐야 한다는 한쪽 가치관을 주장하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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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쟁이 2018-12-11 (화) 21:49

식물에 통각이나 감정이 있다는건 유사과학조차도 아닌 그냥 사이비들 얘기임 논문은 무슨
애초에 동물한테 먹혀서 씨앗 퍼트리는걸 번식방식으로 진화한 식물이 대다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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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똑같은넘이다 2018-12-11 (화) 11:26

생명에 대한 윤리?
그 기준에 대해 300자 이내로 서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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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린 2018-12-11 (화) 11:53

왜 앞 뒤 잘라먹고 문구 하나를 골라서 저한테 숙제를 내시는지..
그럼 제가 한 말에 대해서 먼저 서술을 해주시는게 순서 아니겠어요?
인간도 동물의 한종이고 동물을 인간으로 대입해봤을때 식물과 동일 선상으로 볼 수 있겠는가에 대해서 먼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00자 내로요.

스스로 생각해보면 논과 밭을 지나치며 보는 식물을 대하는 본인의 행동과
어디가서 본 동물에 대하는 행동이 같나요? 동일 선상에 놓고
식물에게도 똑같이 동물을 대하듯 합니까? 식물과 동물을 같이 대하지 않는다면
이미 본인도 모르게 동물과 식물을 생명체로서 다르게 생각하는거죠.
극소수 제외 우리 대부분은 보통 꽃이나 과일과 대화 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죠.
하지만 동물에게 말을 걸고 대화하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식물과 동물을 대하는 생명에 대한 윤리가 다를게 없다면 그건 모순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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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e슬럼프 2018-12-11 (화) 11:59

인간이 판단하는 거 자체가 오만함 아닌가요?
식물도 엄연한 생명체가 맞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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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2:03

밑에 나오잖아요 식물은 감정이 없으니 얼마든지 죽여도 먹어도 된다라고

사람이 판단할 게 아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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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린 2018-12-11 (화) 12:12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식량을 필요로 하죠.
그래서 인간의 오만함은 식물에만 국한된게 아니죠.
인간이 인간에게, 인간이 동물에게, 인간이 식물에게 모두 오만하죠.

엄연히 생명체인 식물에 대해 인간이 판단하는건 오만이고
동물이나 인간이 인간에 대해 판단하는건 오만이 아닌거도 아니죠.

전 채식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에 고기 먹지마란 소리를 하는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 생각을 바꾸게 할 생각도 없고요.
단순히 식물과 동물을 같이 본다는건 동의하지 않다는 얘기를 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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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자 2018-12-11 (화) 12:35

ㅇㅇ 맞음. 사람과 동물의 생명가치가 다르듯이 식물과 동물의 가치도 다르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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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18-12-11 (화) 16:12

어디까지 글쓴님도 인간 중심에서 판단 하시는거 아닌가요?동물이다 식물이다 분류도 인간이 필요해 의한 분류일 뿐 그 이상도 아하도 아닌거 같은데요 결국은 동물은 고통을 느낀다 식물은 느끼지 않는다 이것도 다 인간 중심으로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의미 없는 논쟁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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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린 2018-12-11 (화) 20:08

우선 동물이랑 식물은 인간이 필요해서 나눈게 아니라 애초에 환경에 적응해서 나뉜 다른 종인거죠.
그리고 다른 분께 단 리플에서도 썼듯이 전 당연히 인간 중심의 오만한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누구도 인간중심적으로 생각을 하죠.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그렇습니다.
우린 지배계층의 종이니까요. 돼지가 인간보다 더 똑똑하고 지배계층 이었다면 돼지들도 그랬겠죠.
인간의 입장이 되서 오만한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로 얘기들을 하시는데 전 아니라고 한적 없어요.

전 채식주의자 편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리플들을 보면
채식주의자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풀도 하나의 생명이니 동물과 같아!
라며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풀은 아무렇지 않게 밟고 하는일에 지장되면 뽑아버립니다.
반면에 짐승은 해롭지 않으면 밟지 않으려고 되도록 노력하죠.
동물도 나와 같이 신경을 가지고 고통을 느끼니 밟으면 아프겠지 하면서 대하는게 다릅니다.
물론 동물을 의도적으로 발로 차고 괴롭히는 사이코패스들은 공감 못하겠지만요.
우리가 아니라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어요.

다시 말하지만 음식에 대해서는 고기든 해산물이든 식물이든 아무런 상관을 안합니다.
그건 식량 문제고 인간은 잡식성이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뭐든 먹으니까요.
여러번 말했지만 전 식물과 동물을 동일 선상에 볼 수 없다는 제 의견을 얘기한건데
동식물 문제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해당하는 이야기인 원초적인 인간중심 문제로
보시고 그게 나쁘다면 포식자인 인간의 원론적인 얘기 까지 가야하죠.
예를 들어 사자가 사람을 해치니까 위험하면 죽인다도 결국 인간중심이죠.
사자는 그냥 먹고 살기 위해서 사냥을 한것 뿐이고 사자도 사자 중심이네요.
우린 인간이니까 인간중심이죠. 인간 중심 아닌게 어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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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18-12-11 (화) 20:59

동일 선상으로 볼 수없다는 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 아닐까요?인간 중심에서 보면 무의미한 부분이라고 전 생각을 하거든요 동일이던 아니던 인간은 필요에 의해서 구분짓고 나누고 하는거니 나중에 동물보다 식물이 중해지면 그때되면 어찌될지 모르는게 인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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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린 2018-12-11 (화) 22:35

말씀하신대로 다른 리플 포함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몇번이고 얘기를 했는데..
가장 처음 리플 달때 개인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제 의견을 적은것이지
채식주의자들 처럼 남에게 강요하는 부분이 아니었구요.
이토인들이 메갈 여시처럼 하나가 그렇다 하면 자기 의견 없이 맹목적으로 우르르 끌려가는 애들도 아니고 당연히 사람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질 순 없고
사람간 당연한 주장과 토론의 한부분일 뿐입니다.
곰보선짱님께서도 본인의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제가 한 얘기랑 전혀 상관없는 다른 얘길 하시는데
제가 동물 식물 어떤게 더 중하다 이런 의미의 얘긴 한적 1도 없구요.
만화에서 식물이나 동물이나 같다는것을 전제로 얘기 하는 것에 대해
동물과 식물은 생물로 봤을때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얘기를 한것입니다.
물론~ 말씀 하신 대로 개인적인 의견이죠.
저는 인간도 동물의 한 종이고 구조상 동물이 식물과 같다고 볼 수 없다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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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18-12-11 (화) 23:05

아마도 동물과 식물을 동일시 생각하는걸 개소리라고 하는걸 보고 댓글을 달았네요 저또한 개인적인 생각이고 말씀 드린 것처럼 무의미한 논쟁같아요 서로 생각이 다른 부분이고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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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린 2018-12-11 (화) 23:08

아 안그래도 리플 달면서 너무 과격한 표현일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충분히 자극적으로 보였을 수 있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표현을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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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송영환83 2018-12-11 (화) 11:19

개고기는 사람들 혐오하는 사람들
고기 먹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사람들....
누군가를 혐오할때에는 범죄가 아닌 이상 본인도 혐오의 대상이 될수 있다라는걸 자각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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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lD 2018-12-11 (화) 11:29

위 댓글들 보고 이런 소리 나옴? 채식주의자 혐오도 만만치 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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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1:58

헌데 채식주의를 하던지 문제는 없습니다만

거꾸로 채식주의자들이 육식하면 짐승 색휘들 똑같이 이런 것도 있고 피장파장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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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1:43

채식주의자로써 등판 한 번 해 보자면
동물과 식물은 물론 둘 다 생명이지만 아주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식물은 피식이 종족 번성의 한 방법이라는 것이죠.
식물이 이파리 뜯으면 죽나요? 열매 따이면 죽나요?
물론 뿌리 뽑히고 못살게 하면 죽겠지만, 그 죽은 식물의 부산물로 인해서 더 많은 식물이 자라게 되죠.
반면 동물을 먹게 되면 해당 종족에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죽은 동물로 그 종족에게 이득이 되게 하려면 대체 무슨 방법을 써야 할까요.

제가 채식을 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정리해 보자면
1. 육식은 필연적으로 파괴적인 행동이다. (이유는 위에 서술)
2. 육식은 비효율적이다. 당연하지만 채식을 직접 먹는 것보다 다른 동물을 거쳐서 섭취하는 것이 비효율적이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글의 논리는 "육식이나 채식이나 비슷한데 왜 육식이 안좋다 그러냐?" 인데,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죠. 너네도 비슷한 짓거리 하면서 왜 우리만 욕하냐는 건데,
요즘 GMO라고 해서 유전자 변형 식품이 나오긴 하지만 전통적인 품종 개량 방식은
농사한 것 중 제일 좋은 것을 골라서 다시 파종하는 방식입니다.
품종 개량이라고 하니 이상한 걸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런 기술이 수백 년 전 부터 있었으면 우와...

식물에 감정이 있니 어쩌니 헛소리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인간이 식물이 되보지 않는 이상 검증 불가능한 얘기일 뿐입니다.
그런지 안 그런지 알 수가 없다는 거죠.
관련된 실험들도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반응을 관찰만 하는 것이지, 그것이 긍정적 반응인지, 부정적 반응인지는 알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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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1:58

하지만 식물도 결국 생명인데요?

감정없으니 식물만 마구 먹어도 된다라는 것도

한마디로 감정만으로 따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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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2:57

막줄만 읽고 댓다시면 드릴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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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빠루 2018-12-11 (화) 12:03

잡식론자로서 말씀드리면 일단 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식물은 피식이 종족 번성의 한 예이다?
그건 과채 종류에 해당되는 거구요
소모량이 많은 곡류는 아니죠. 애초에 그 씨앗을 먹는 건데요
그리고 대부분의 열매안에 든 씨앗으로 종족을 퍼트리는 과/채류에 대해서
인간이 먹는 건 종족번식에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한곳에 모아서 다 처분하는데
무슨 종족번식이죠?
그리고 식물또한 잎이 뽑히는건 동물로 치면 팔 한쪽 살이 뜯긴 거나 다름없는
당장의 생존에 문제는 안되도 타 종족과의 경쟁에서 뒤떨어지는건 동일하고요

그리고 그놈의 효율효율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애초에 현재 인류의 식량생산량은 전인구를 먹여도 남아 넘치는 정도이고
기아가 생기는건 분배와 정치 때문에 생기는 일이구요
그리고 그렇게 효율만 따지면 가장 효율적인 감자와 비타민제제만 만들어서 처묵처묵하면되요

그리고 채식이나 육식이나 모두 인간에게 보다 좋은 유전자만 남기고 개량해온건데
그게 무슨? 전통적인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전통적이던 현대적이건 인간은 인간에게 이로울 방향으로 품종개량을 했습니다.
단적으로 벼는 바람에 날려 씨를 뿌리는 식물인데 품종개량으로 사람이 먹기 좋게
낱알이 크게 개량됏죠. 덕분에 사람손이 안닿으면 금방 멸종할텐데
이게 어딜봐서 벼에게 이로운 품종개량인 겁니까?

애초에 그렇게 원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이고 비파괴적인 생활을 영유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자살하면 됩니다. 애초에 모든 생물은 직간접적으로 타인 또는 자신을 파괴하면서
살아가니까요. 생 그 자체를 부정하면서 어떻게 생을 이어가려고 하는지

덜 파괴적이게 라고 말한다면 웃으면서 말씀드립니다.
덜 파괴적이던 더 파괴적이던 피해당사자가 느끼는건 어차피 거기서 거기죠

식물에 감정이 있니 없니는 말씀대로 연구결과도 신빙성이 타당한지 모르겠고 이것에 대해서는
모르나 본인이야 말로 헛소리 안했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인간인 이상 타 생물을 위한다는 건 위선입니다.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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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2:59

잎이 뜯기면 동물 한쪽 팔 뜯긴 거라구요? 하하 참...
동물은 팔이 뜯겨도 다시 자라나나보죠?
그리고 자살은 가장 파괴적인 행동인데... 스스로의 말씀을 분간을 못하시는 듯 하네요.
애초에 인간이 타 생물을 위한다는 말은 꺼낸 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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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빠루 2018-12-11 (화) 14:16

허허.. 다른건 다 대꾸못하고 그거 하나 말꼬리 잡아서 말대꾸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본인 말대로 다시 자라나면 괜찮다고 한다면 도마뱀 밥만 먹이면서 꼬리 때다 식량으로써도 비파괴적이고 옳은 방식인가요?
그리고 삶 자체가 파괴적이니 그 삶을 못받아들일꺼면 자살이 타인/타생물에게 가장 비파괴적인 거라고 한 말이지 할말이 없으니 이상한걸로 꼬투리잡네요
뭐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할테니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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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빠루 2018-12-11 (화) 12:07

채식만 하고 싶다면 하세요
하지만 채식이던 육식만하던 뭐를 하던
그건 개개인의 선택이지
뭐가 옳고 그른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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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3:01

개개인의 선택이란 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더 좋은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전 채식의 장점을 들어가며 논의를 하고 싶을 뿐인데 (채식 옹호론자로써)
여기 계신 분들은 그저 깎아내리기 바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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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tzmaina 2018-12-11 (화) 12:07

채식은 파괴적인 행위가 아닌가.
육식은 비효율적이고 채식은 효율적이라는 당신의 생각 아닌가.
자신이 좋다고 채식하는거야 뭐라 못하지만 육식은 파괴적이니 비효율적이니 하는걸 보면 육식을 엄청 협오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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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3:03

파괴적인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를 같이 남겼죠.
효율에 대해서야 에너지는 100% 사용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용될 수록 효율은 깎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육식 혐오하는 건 맞습니다만, 육식을 옹호하시려면 걸맞는 근거도 같이 가져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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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나기 2018-12-11 (화) 12:07

채식주의자 이시면 쌀로 된 밥이나 아님 보리 또는 밀로 만든 음식을 드시겠군요
그리고 파인애플같은 과일도 먹고

쌀이나 보리 밀 모두 탈곡을 하기전에 모두 베어 내서 탈곡 합니다. 그럼 그 식물은 살아 있을까요?? 이것은 파괴젹인 행동아닌가요??

그리고 인간은 태생적으로 잡식성이며, 일정부분 육식을 하지 않으면 안되며, 몇몇의 필수 영양분은 고기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스님들이 채식만 한다고 건강하다고 생각 하실 수 있는데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스님을 건강검진 했는데, 육식을 심하게 한 사람보다 성인병이 더 있었습니다.
육식만 하라는 것도 아니고 채식만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채식만 하더라도 혼자 하시는 것은 안 말립니다.
(물론 남들에게 채식을 강요하시는 분 같지는 않지만)
건강하게 살려면 육식과 채식을 골고루 섭쉬해야 됩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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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3:09

아뇨, 각종 채소,곡류 및 과일 및 견과류 등등 많이 먹습니다.
글쎄, 식물이 살아있다는 것이 어느 범위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전 죽음 자체가 파괴적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생적으로 잡식이고 육식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채식에 채소만 먹는 것은 아닙니다. 그 스님들은 말 그대로 풀만 먹는 수준의 채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각종 곡류 과일 등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탄수화물을 좀 많이 섭취해서 그렇지 아무 병 없이 건장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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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 2018-12-11 (화) 12:14

주장하시는 내용 1번은..우리가 곡식이나 과일을 취식하고
그 씨앗을 어디 맨땅에 버려서 새로 자라나게 하는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타는 쓰레기로 배출하는데
그게 실질적으로 피식을 통한 종족번성과 무슨 관계가 남았나요?

주장하시는 부분 2번은 동의합니다. 축산업의 확대로
사료용 작물을 재배하기위해 인간이 필요로하는 작물만을
재배할 때 필요한 이상으로 자연림을 훼손하고 있죠.

그리고 품종개량 이야기 하시는데...
그럼 가축 품종개량은 오래전부터 무슨 외계인 기술로 해왔나요?

동물과 식물을 정말로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느냐는건
동의합니다. 심정적으로 동물이 인간에 더 가까운데
똑같이 취급하라는건 감정이 있는 이상은 무리겠죠.

저도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권장하는게 좋은 영향이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맞지 않는 근거를 주장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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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3:12

타는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은 사회 시스템의 문제죠.
음식물 찌꺼기를 잘 모아서 묻어놓으면 썩어서 거름이 되어 땅의 영양분을 보충해줍니다.
가축 품종 개량은 근친 교배 등의 유전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 외에 어떤 근거가 옳지 않은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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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1012 2018-12-11 (화) 14:08

이런 저런 이유로 계급나누고 남보다 자신의 생각이 더 옳다고 주댕이 나대는건, 다른 기준으로 본인을 판단하고 무시해도 좋다는 거겠죠? 다른것과 틀린것의 차이도 모르는 사람과 무슨 얘길 할 수 있을까요. 근거라는 것은 절대적 관점에서 모든 방향으로 적용해도 논리적인 사실늘 가지고 얘길 해야지.. 내 꼴리는대로 취사선택해서 떠든다고 근거가 아닙니다. 뭐 어그로 끌로 싶었고, 방구석에서 달리는 댓글보면서 키득 거리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그런 자신을 다시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얼마나 한심한지 알게되겠지만, 그런 객관적 시선을 갖지 못하니깐 이런 얼토당토하지 않는 글이나 쓰고 키득거리는 거라는걸 알기에...

그냥 참 잘 했어요 라고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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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6:19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도무지 모르겠는데
어그로는 이 글이 먼저 끌었고, 저는 어그로 끌린 것이라고 말씀드려 둘게요.
계급 나눈 적은 없습니다만, 주장할 때 자기 주장이 옳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주장할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적어도 저는 나름의 근거를 들었고, 새우 님께서는 어떠한 근거도 들지 않았군요.
새우님 글을 인용하자면 "내 꼴리는대로 취사선택해서 떠든다고 근거가 아"닌 것이겠죠.
님 꼴리는 대로 떠든다고 주장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새우님 글을 새우님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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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marle 2018-12-11 (화) 15:41

채식주의자의 나라= 100년 전 일본은 거의 완벽한 채식주자로 구성된 국가 였습니다.
육식을 시작한 시기는 핵폭탄 맞은 후 부터가 정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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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킹 2018-12-11 (화) 16:19

뭐 자잘한 태클을 걸어보자면 일본이 육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그러니까 고기맛을 대중들이 알아차린 시기는 2차대전 이후가 아니라 개항 이후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입니다. 돈까스나 카레 등의 고기에 기반한 일본식 양식들이 이 때부터 등장할 겁니다. 그리고 생선은 그 훨씬 이전부터 먹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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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18-12-11 (화) 16:17

그런 논리가 성립하려면 내가 식물을 먹으므로 해서 번식할 수있게 도와 줘야 식물이 자기 명을 다하는 논리 아닌가요?지금은 식물 먹고 나서 그 씨앗을 밭에 심어 주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최종 적으로 식물이 바라는 번식이 아닌 생이 마감이 되는 시스템인데 그것도 말씀하시는 채식주의아름다운 시슴템은 아닌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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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킹 2018-12-11 (화) 16:17

채식주의자를 혐오하지 않는 잡식주의자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그냥 채식을 하십시오. 아무도 말리지 않습니다. 아무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취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더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이거나 도덕덕 우위에 있다는 착각은 버리시고,
그저 자신이 선택한 채식주의자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당수의 채식주의자들이 비난받는 건 그들이 채식주의자여서가 아닙니다.
자기들이 가지는 신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쓸데없고 근거없는 우월감을 가져서 거기에 속하지 않는 이들을 혐오하고 비난해서이고,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문화적 절대주의에 귀속된 일종의 광신도여서 비난받는 겁니다.
같은 의미로 저는 단지 어떤 이가 '채식주의자'일 뿐이라고 그들을 혐오하거나 비난하는 이들을 혐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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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6:20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한 적, 단 한 번도 없구요.
다만, 제가 채식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름의 논리와 함께 주장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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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킹 2018-12-11 (화) 16:23

쓰신 댓글 자체에 육식은 파괴적이며 비효율적이라고 되어 있으며,
그 논리는 채식이 덜 파괴적이며 효율적인 것이라는 의미이며,
결국 채식주의를 영위하는 것이 육식생활을 영위하는 것보다 우월한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님 댓글에 댓댓글로 반박하는 이유를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육식과 채식의 논쟁은 나아가다보면 종교적, 철학적 영역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니 그냥 자신이 가진 신념을 조용히 지키며 살아가라고 하는 것이죠. 동참하는 이들과 공감하는 신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안다면 표현에 신중을 기하고 자신과 다른 신념이나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이들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은 종교를 믿는 이들이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과도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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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2-11 (화) 16:28

다른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모든 논쟁은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확신하고 시작하게 됩니다.
전, 제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근거를 든 것입니다.
옳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반박을 하시면 되는 것이구요.
이것에 대해 "그래서 네가 잘났다는 거야?"라고 한다면 이건 판 자체를 뒤엎고 상대방을 비난하기 위한 말일 뿐입니다.
제 주장에 대해 토씨 하나 붙잡고 따져대는 분들 말고, 육식의 정당성을 언급하시는 분은 단 한 분도 안계시네요.
파괴적이다, 가 옳지 않다고 보이면 육식은 파괴적이지 않다, 혹은 다른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 라고 주장해주세요.
도덕을 걸고 넘어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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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킹 2018-12-11 (화) 16:39

음...뭐 잘 모르시고 이해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건 님입니다.
님은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시고 그에 대한 근거를 들고 계시는데,
저와 다른 분들은 님이 주장하는 건 옳고 그르고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두벌식 키보드를 쓰느냐 세벌식 키보드를 쓰느냐는 개인의 취향이며 선택의 문제인데,
꼭 이걸 가지고 두벌식 쓰는 놈은 비효율적 수단을 사용하는 놈들처럼 비난하는 경우가 있어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님은 스스로 다른 이들을 열등하게 표현할 생각이 없다고 하셨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표현이 되었고, 다른 사람들은 키보드 설정 뭘로 하느냐따위와 같은 수준의 문제를 가지고 우월감 쩌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뭘 반박을 하나요? 반박할 거리가 없어요. 우리는 절대왕정시대에 사는 것도 아니고 종교의 교리가 중심이 되는 신정국가에 살고 있지도 않으므로 뭘 먹고사는가는 그냥 개인 선택이고 아무도 누구도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해서도 안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식물이 생명이다? 아니다? 쓸데없는 얘기에요. 생명이면 먹으면 안된다? 번식의 방법이니 먹어도 된다? 그럼 만약 동물도 번식의 방법이면 육식에 정당성이 부여되고 아니니까 부여되지 않는 건가요? 다 쓸데없는 논쟁이고 결론도 안나는 키보드 치는 손가락만 즐거운 소모적인 논쟁이에요. 누가 판정을 내려 주나요? 파괴적이다 아니다? 그게 식물이건 동물이건 식용으로 쓰는 건 다 파괴적인 거에요. 이걸 가지고 어느것은 파괴적이지 않고 어느 것은 파괴적이다 따지는 게 웃기는 일에요. 인간과 생명이라는 존재가 결국 자기 자신 이외의 존재-그게 생명이건 생명이 아닌 것이건-를 소모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업보(?)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의 문제같으면 몰라도 아무도 답을 내려줄 수도 없는 문제를 가지고 따지고 드는 건 그저 즐거운 키보드 놀이를 하자는 거에 불과해요.
그리고 님 논리대로면 도덕에서 걸리셨으면 그 걸린 거에 대해서 반박을 해보세요. 걸고 넘어진다고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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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갱 2018-12-11 (화) 17:49

현재 인간은 육식을 해야합니다
인간 몸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을 정상적으로 섭취하려면 고기가 필수죠
왜 육식의 정당성을 언급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채식이든 육식이든 자연에 법칙에 심각하게 벗어나는 비정상적인 사육방식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맞는 말씀이고 동의합니다.
비단 육식만 문제라면 큰 오산이시구요
육식의 정당성을 언급할 필요가 굳이 있을까요?
우리가 태초부터 문화적이거나 종교적이유가 있어 극단적 사례를 제외한 거 말고육식을 하지 않은 적이 있었나요?
또한
철학적으로 종교적으로 간다면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죠

참고로 우리가 주로 먹는 채식은 대부분 종의 변경을 거쳐 발달해 온 산물입니다. 동물보다 훨씬 더 많은 변형이 일어나고 전혀 다른 종도 훨씬 더 쉽게 탄생하죠.
현재 문제되는 gmo보다 훨씬 더 자연파괴적이라고 볼수도 있다죠?
(gmo는 오히려 전세계 학자들이 모여 지지한 사례도 있다죠?(비타민 a가 함유된 쌀)
인간의 효율에 의해 채식이든 육식이든 자연파괴적 요소는 같이 존재합니다.
그것의 관점은 다른 것 뿐이에요.
그것을 강요하거나 비난한다는 것이 가장 큰 오만이고 위선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님은 그런 의도를 갖지 않았다고 말씀 하실수도 있겟지많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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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8:31

품종 개량이라고 하니 이상한 걸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런 기술이 수백 년 전 부터 있었으면 우와.
-----------이라고 위에 적으셨는데

마찬가지로 동물도 오래전부터 있던 겁니다만?
금붕어만 해도 무려 천여년전부터 사람이 자연에서 발견된 어종을 신기하다고 입수해와 여러 붕어류와 같이 키워가며 무수한 시행착오 거치며 지금 금붕어가 된 겁니다..17세기 유럽 귀족들도 이랬고 ...귀족들이 개도 특이한 게 좋다고 하여 호리호리하던 몸집을 가진 불독을 지금처럼 뚱뚱하게 만들어버린 것도 몇백년전 일이고요

육식 혐오하는 극단 채식주의자들이 주장하던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보니
이런 것 가지고 자연섭리를 뭐뭐뭐뭐 어기고 뭐시라 이러더군요?

알다시피 동물도 혼종교배로 이뤄지고 하던 것도 수백여년전부터 흔히 해온 건데요?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이 하던 주장에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저 웹툰부터도 그걸 깐 건데요?

아니? 늬들이 허구헌날 동물이니 고기를 사람 입맛대로 바꾸었다고 비난하는데 정작 늬들은 채소도 똑같이 그런 건 아몰랑! 빼애애액 우리는 오로지 고기와 동물만 봐! 식물은 혼종 교배 및 여러가지 시도가 좋은 거야! 생물 아니거든?

사람이 구별못하니 우리가 멋대로 구별하겠어!

독단뿐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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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ot 2018-12-11 (화) 17:25

육식이 필연적으로 해당종족에게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번식력이 떨어지며 개체수가 희귀한 종족에게는 피식이 분명 종족 보존에 악영향이겠지만
많은 개체수를 가진 종족에게는 피식을 통한 개체수 조절이 없으면 오히려 해당 종족뿐만 아니라 같은 같은 생태계 내의 비슷한 식생을 공유하는 다른 종족들 전체의 생존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또한 품종개량에 있어서, 인간들에 의한 품종개량은 절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야생 상태에서의 진화는 생존에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인간에 의한 품종개량은 오로지 인간에게 유리한 방식이죠. 농사한 것 중 제일 좋은 것을 골라서 파종한다? 그 '좋다'는 기준 자체가 식물의 생존에 좋은 형태인가요? 더 많은 이삭, 더 큰 알곡, 더 달콤한 과육 등 인간이 먹기에 좋다는 기준에 의해 선별되어 개량됩니다. 그 상태로 야생에 방치된다면 오히려 생존이 힘들어지는 방식으로 진화해버리는 경우가 상당수죠. 더 많은 고기, 더 맛있는 육질, 더 많은 유량 등을 위해 개량된 가축과 결과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가축의 품종 개량도 마찬가지로 제일 '좋은' 것을 골라서 교배시킨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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ψ오크 2018-12-11 (화) 20:28

채식주의자한테 채식은 종교와 같습니다.
주변인들이 뭐라한듯 이미 광신에 빠져버렸기 때문에 우리가 뭐라한들 우리가 하는건 사막잡신의 헛소리일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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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2:01

더 우스운 건 자연적인 채식이니 방식도 고집하는 또라이들

약도 주사도 금한다고 발광하는 것들처럼요

이게 정말 븅신들인데

빵도 그냥 화학처리를 하면 발광하고 반대하는 족속들이 해외에 있더군요
우유도 ㅡ ㅡ

자아 자연적으로 먹으면 무병장수할 거
같냐 ? 이 붕들아..그럼 옛날 사람들은 ??????????????????무병장수 왜 못해?

덕분에 빵에 자연적으로 들어가는 곰팡이 맥각균이 다시 부활하고 있죠
맥각균이 들어간 빵 먹으면 사람 골반이상 및 뇌 이상

우유도 화학처리 전혀 안하고 아무 풀이나 먹인다 ㅡ ㅡ

온갖 풀에 들어간 독성이 우유로 고스란히 나와 사람 먹고 골로 갑니다
유명한 경우가 바로 미국 대통령 링컨 친어머니가 이런 우유마시고 병들어 죽었죠(이름조차도 밀크 병이라고)

닥치고 자연풍으로 화학 인공적인 거 모조리 죄악, 몸에 나쁘다 이런 방식이더군요?
그런데 이런 족속들에게 정말로 저 웹툰 이야기를 해주면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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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쿨한쿨이 2018-12-11 (화) 12:06

인간은 잡식성 동물로 태어났기때문에 잡식을 하는것이 자연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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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캉키 2018-12-11 (화) 12:17

계란계란님 요세는 이런거 그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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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고 2018-12-11 (화)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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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 2018-12-11 (화) 12:37

인간 한 개체에게는 그 생명이 제일 소중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생명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제일 싫어하고
같은 원리로 생명이 위험에 처하는 유사상황 또한 싫어합니다.
그래서 인간하고 생명체적 관계가 가까울수록 그 생명체가 죽거나 죽임을 당하는걸 싫어하고
반대로 인간하고 생명체적 관계가 멀먼 멀수록 그 생명체가 죽거나 죽임을 당하는데는 둔감하죠.

세균, 식물을 죽이는데는 아무 거부감이 없고 심적타격이 낮지만
어류를 죽이거나 죽은걸 보는건 세균, 식물보다는 거부감이 더 듭니다.
파충류, 양서류, 조류로 올라가면 갈수록 어류보다 이게 더 심해집니다.
포유류로 올라가면 거부감이 급상승하기 시작하고
유인원쯤 되면 거부감이 극도에 달하고
같은 사람이 대상이 되면 거부감의 차원을 넘어서 트라우마, PTSD가 되버립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 만들어진 본능적 작용과
인간 편의의 기준으로 생명의 이용 등급을 나눈거지
동물이나 식물이나 세균이나 누가 낮고 높고
의식의 유무, 번식방법의 형태 그런걸로 생명의 구분하는 잣대가
인간이 가진 오만함과 선민사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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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김변덕 2018-12-11 (화) 13:15

이거 재미있었는데 무슨 웹툰 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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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라 2018-12-11 (화) 17:13

유사과학탐구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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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김변덕 2018-12-11 (화) 18:4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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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찻주전자 2018-12-11 (화) 13:20

애초에 잡식성인데 왜 하나만 쳐먹냐 곱게 뒤지기 싫어서 환장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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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강 2018-12-11 (화) 13:34

배가부르니 개소리하는거같은데 몇일만굶겨도 고기식단잘만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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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gurnwl 2018-12-11 (화) 15:17

각자 철학대로 먹으면 되는거죠 뭐 ㅋㅋ
그나저나 천박하게 댓글다는 분들은 대부분 고기를 좋아하시네요
이러니 채식주의자들이 고기먹음 폭력적으로 된다고 이상한 주장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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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8:38

고기 가끔 먹습니다만?

헐... 이런 논리는 유튜브에 수두룩합니다

심지어 채식하면 사람이 순해진다느니 사기 안 저지른다느니 이렇게 주장하며 육식 비난하더군요?

하하하하하.

이런 칭하이 무상사같은 채식우월 종교단체까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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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머리외쿡인 2018-12-11 (화) 15:18

채식이든 뭐든 본인취향대로 하면 되고
남에게 본인은 뭐 깨시민인양 이야기 안하고, 권하지 않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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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8:39

동감. 그냥 남이사.

지들이 알아서 먹으면 그만
하지만 강요 좀 하지마!

잡식한다느니 고기먹는다느니 우월감 따위 생각도 안한다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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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이 2018-12-11 (화) 15:47

채식주의는 무슨...

인간은 잡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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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man 2018-12-11 (화) 15:57

원래 책을 한권만 읽은 것들이 젤 문제임
외골수가 돼서 자기만 옳다고 여기고 타협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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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놀이 2018-12-11 (화) 16:15

채식주의자한테 채식한다고 욕하거나 강요하는 것들도 똑같은 것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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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이름 2018-12-11 (화) 16:52

사육방식의 문제보다 현재는 가축분뇨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2012년까지 바다에 버렸었는데 국제사회에서 그것도 금지시켜서, 가축분뇨는 우리나라 국토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선 상황이죠

간단하게 검색만해봐도 가축분뇨 무단배출이나 방류 사건이 많다보니, 현재는 국가에서 축사의 폐업을 유도하고있는 상황이며 국회에서도 축사 분뇨제한에 대한 법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육식행태는 분뇨처리의 획기적인 방법이 나오지않는한 이대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갈곳잃은 분뇨의 향기…'가축분뇨법' 유예기간 연장논란
https://news.nate.com/view/20180101n0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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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8:40

고기 소비를 위하여 늘린 것이죠

헌데 이것도 참 우스운게 칭하이 무상사이니 Peta같은 극단적인 채식 종교단체나 동물보호단체
(라고 하지만 페타 저 색히들은 지 골리는 대로........사람에게 키워지는 동물은 가여우니 우리가 죽여준다라고 멋대로 독극물로 죽이고 잘났다고 뻐기는 사이코들이죠..이래놓고 채식 권장?)

들부터

그래 채식하자면 저 무수히 남아도는 동물들은???

그냥 안락사하면 되잖아 빼애애애액

이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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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랩터 2018-12-11 (화) 16:56

밥들 먹자~ 오늘 반찬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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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거인 2018-12-11 (화) 17:19

동물과 식물이 같다라는 생각이 과연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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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8:41

사람과 동물이 같다라는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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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숲 2018-12-11 (화) 17:34

육식이 파괴적인 행위라 그러지만
자신 앞에 놓여지는 채소류들을 위해 들어가는 온갖 자원들은 생각하지 않는 아주 단순한 뇌구조를 지녔죠.
가장 쉽게 생각할수있는게 운송에 들어가는 자원들이죠. 기름. 대표적인 환경파괴주범중 하나죠?
자. 여기에. 그들이 거주하는 주거지에 필요한 전기. 전기 만들때 뭐가 필요하죠?
환경파괴하는 시설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남들에게 채식 강요하는 인간들은
그냥 빡대가리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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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서 2018-12-11 (화) 17:38

무식함을 자랑하는 마법의 프로필 단어 << 비건 페미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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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inodi 2018-12-11 (화) 17:52

그리고 트위터 애니프사 +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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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이커 2018-12-11 (화) 18:37

채식주의자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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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쨩아이유 2018-12-11 (화) 18:39

이미 댓글란은 개판이 됐구만ㅋㅋㅋ 채식주의자들아. 육식 안하면 성격이 예민해지고 공격적으로 돼. 괜히 채식주의자들이 남한테 시비걸고 난장피는 게 아냐. 이건 의학적으로 증명된 거야. 스님들도 동자승들에겐 고기 먹여. 고기에서가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영양소라는 게 있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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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8:45

엽기적인 게 채식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심지어 동물에게 강요하는 거 ㅡ ㅡ

아이들이 비실비실거리는 상태임에도 채식만 먹인다고 자랑하다가 아동학대로 입건된 사례에서부터
개가 뼈만 남음에도 채식만 해줘 좋다라고 하더니 동물이 이꼴 납니다

스페인 어느 골빈녀의 사막여우에게 채식만 줬다능 빼애액 자랑하다가 유튜브에서 동물학대 골빈년, 그러는 넌 몸집보니 도저히 채식만 했다고 ? 비난당하고 스페인 수의사협회에서 동물학대로 고소당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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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쨩아이유 2018-12-11 (화) 18:51

무식한 자가 신념을 가지면 정말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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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1 (화) 18:47

저 웹툰이 닥치고 채식주의자를 깐게 아니라 극단적인 채식주의 사이코들을 깐 겁니다.
일단 제목글이 낚시성도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비난하는 사이코들은 동물은 신성시하니 사람이 인공적으로 개량하면 죄악! 빼애애액 발정질하는 터라
저렇게 비난하는 겁니다.

늬들 논리라면 식물 개량은 대체 뭐가 달라? 동물은 생명이지만 식물은 아니니까 마음껏 개량해도 자유? 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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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cksen 2018-12-11 (화) 19:20

깨닫지못하던 일면을 깨닫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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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스토커 2018-12-11 (화) 19:29

이거 재밌어요 다음 웹툰 유사과학 이야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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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냥이 2018-12-11 (화) 19:54

채식 vs 육식 편가르기로 가면 변수가 너무 많아서 끊임없는 소모성 논쟁만 생길뿐임

심플하게 강요하느냐 vs 이해하느냐 만 봐야 토론이 성립될듯

근데 진짜 굶어뒤질 상황이면 뭐든 먹지 않나 배가 부르니까 저러는건가 이해가 안됨

저런거보다 훨씬 중요하고 사회에 유익한 활동이 널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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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렛 2018-12-11 (화) 20:23

고기는 맛있으니 먹는다.
야채도 맛있으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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