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세기 동안 풀린 세계 미스터리 4가지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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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지난 1세기 동안 풀린 세계 미스터리 4가지 .jpg

천마신공 2018-11-21 (수) 02:39 조회 : 26306 추천 : 43

우리가 이해할 수 없거나
진상을 파악할 수 없었던
세계 미스터리
그중 최근에서야 의문점이 풀린
대표적인 4가지

얼룩말 줄무늬

얼룩말에게 줄무늬가 생긴 이유에 대한
논쟁은 무려 150년 동안 지속되어왔지만
비교적 최근인 2014년이 되어서야
그 이유에 대한 결론이 지어졌지요.

얼룩말의 줄무늬는 맹수의 위협으로부터
위장하기 위한 보호색론과
이 줄무늬 때문에 오히려 눈에 더 잘 띈다는
반대 의견이 대립해 왔지만

실험의 연구결과 줄무늬는 다름이 아닌
흡혈 파리를 쫓기위함이였고
이 흡혈 파리의 공격이 맹수의 공격보다
위험하다 판단해 이렇게 진화한 것이라고 해요.

버뮤다 삼각지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미스터리는
영화와 소설로 쓰여질 정도로 미스테리로서는
가장 흥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에요.

1964년 미국 잡지에 처음 이 이야기가 실렸고
1974년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알려지게 되었어요.

버뮤다 삼각지대가 다른 지역보다
자기장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나
자세하게 그 내용을 파헤치다 보면

100년간 50척의 배가 조난당하거나
20대의 비행기 추락이 이곳의 면적
300만 평방미터나 되는 것을 감안하면

다른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 수치와 차이가
없다고 해요. 이는 언론의 과장된 기사와
부풀려 쓴 수치들이 문제였어요.

사고의 원인 역시 대부분 밝혀졌는데
주로 번개, 해일, 기상이변, 해적, 운행 실수 등이라고 해요.

혼자서 움직이는 돌

지난 100년간 가장 괴기스러운
미스터리 중 하나로 300kg 달하는 돌들이
지혼자 움직인 현상이에요.

한때는 이 미스테리의 원인이
돌에 마법의 힘이 깃들여 혼자
움직인다는 말이 돌았는데
최근 미국 해양학 연구소에서 그 원인을 밝혔어요.

이 미스터리 한 현상의 원인은
3가지 비, 얼음, 바람

먼저 메마른 땅에 충분한 비가 내리고
이후 영하로 떨어지는 온도 때문에
돌아래 얇은 얼음이 생기고
거기에 사막 바람이 불어오면 돌이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것

물론 이 3가지 조건이 한 번에 충족되는
상황이 그리 많지 않았고
쉽게 목격되지 않은 게 미스터리로
남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였어요.

퉁구스카 대폭발

1908년 시베리아 퉁구스카 강 주위
삼림지대에서 원인모를 알 수 없는
대폭발 사건이에요.

폭발의 규모는 무려 우리나라
제주도 땅 크기의 2배
이 폭발로 9천만 그루의 나무가 사라졌으며
18km 밖의 동물들이 죄다 몰살
450km 밖의 열차가 전복 되었다고해요.

퉁구스카 폭발 원인의 가설로 운석 충돌
소행성 충돌, 메탄가스폭발, 핵 실험 등이 있었으며
지난 100년 동안 끊임없이 논쟁되어 왔어요

그런데 최근 그동안 발견하지 못 했던
운선 파편과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운석 충돌론이 폭발 원인으로 떠올랐으며

체코 호수가 충돌로 생긴 크레이터일
확률이 높다며 운석의 공중폭발이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다른 가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 증거가 나온다면 언제
번복될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퉁구스카 대폭발의 진짜 미스터리는
이만한 사건이 터짐에도 불구하고
사망 피해자는 0명이라는 것

만약 운석이 조금만 각도를 틀어서
인구 밀집 지역에서 폭발했다면 그야말로 ㅎㄷㄷ
정말 다행이지 않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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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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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2018-11-21 (수) 02:42

믿거나말거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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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8-11-21 (수) 03:55

확실히 밝혀진게 아닌거 같은데 뭔가 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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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mmad 2018-11-21 (수) 04:14

외계인이 저렇게 발표하라고 시킨 거.

추천 1

ke1365 2018-11-21 (수) 04:33

진화에 판단이 어딨음ㅋ

추천 1

루츠 2018-11-21 (수) 04:37

피해자 0명은 아닐수도 있는거 아닌가...
제주도 두배 넓이인데 그 안에 조난객 한명이라도 있었을 가능성이 제로인가

추천 1

또라또라또라 2018-11-21 (수) 05:04

참고로 말 하고 얼룩말은 친척 관계도 아닙니다.
얼룩말의 친척은 기린이라고 하네요.

조랑말이나 아라비아 말은 친척 관계지만..
얼룩말은 전혀 상관 없는 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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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0426 2018-11-21 (수) 10:01

말목-말과-말속에 해당하는
현생하는 말의 몇 안되는 친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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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킬러 2018-11-21 (수) 21:01

말, 당나귀, 얼룩말은 모두 말목-말과-말속에 해당됩니다.
기린은 말과는 커녕 목의 단계에서도 기린목이라고 아예 다른 계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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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bskq 2018-11-21 (수) 21:25

어디서 이상한 잘못된 지식을 주워들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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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ong13 2018-11-21 (수) 22:07

이름이 얼룩'말'인데.. 말이 말같잖아서 말이 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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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디호 2018-11-21 (수) 22:57

검고 흰 얼룩무늬가 있는 말과의 야생동물. 현생 말의 얼마 안되는 친족이다
말목 (Perissodactyla) 말과(Equidae) 말속(Equus) 대 놓고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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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요원 2018-11-22 (목) 00:00

너도밤나무도 밤나무랑 전혀 다른 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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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싣은돛단배 2018-11-21 (수) 06:26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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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돌 2018-11-21 (수) 06:43

얼룩말은 흰바탕에 검은 줄무늬 일까요? 아님 반대 일까요? ...진정한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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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ie 2018-11-21 (수) 10:22

검은 바탕에 흰 무늬 입니다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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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만 2018-11-21 (수) 10:34

요즘 레데리 하는데 얼룩말 DLC로 나오면 질러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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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kEE 2018-11-21 (수) 22:01

여기서 갑자기 레데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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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당 2019-01-23 (수) 15:05

배에는 줄무늬가 없이 흰색이므로 흰색이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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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쿠 2018-11-21 (수) 06:56

판단해서 진화했다니ㅋㅋ
진화가 축구전술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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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az 2018-11-21 (수) 07:10

얼룩말 줄무늬가 진화의 산물이라면
줄무늬가 아닌 말들은 죄다 흡혈파리에 물려 죽었고(자연도태)줄무늬 있는 말들만 살아남았다는 건데...
근처의 줄무늬 없는 다른 동물들은 왜 안 사라졌을까요? 흡혈파리가 말만 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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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자일 2018-11-21 (수) 16:58

흡혈파리가 특정기후의 지역에 밖에 서석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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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그대였어 2018-11-21 (수) 22:02

얼룩말의 맹수는(사자등) 얼룩말에 덜 띄어지도록 진화하는게 생존에 유리했겠고

다른 개체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걸요?

물론 안밝혀진것도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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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kEE 2018-11-21 (수) 22:03

진화는 론일수밖에 없는게 흡혈파리가 다른동물은 안무느냐의 문제 다른동물은 흡혈파리 항체가 있냐는 문제 그럼 왜 항체진화가 아닌 무늬진화로 진화했느냐의 문제 등이 많죠. 사실로 밝혀졌다기보다 그냥 가장 유력한 이론이라고 해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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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임 2018-11-22 (목) 00:01

생각해보니 그쪽지역 갈색말이 무리지어 돌아뎅기는걸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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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크왕크왕 2018-11-21 (수) 08:37

중간 중간 이모티콘이 있어야 할것같은 말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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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숙왕 2018-11-21 (수) 08:38

일요일 아침TV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정보]라고 표시하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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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ㅇㅇ 2018-11-21 (수) 08:49

퉁구스카는 알쓸신잡에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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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ominic 2018-11-21 (수) 08:55

그럼 체코 호수는 1908년 이후에 갑자기 생긴 호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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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쟁이삼촌 2018-11-21 (수) 10:30

저는 이스터섬 모아이석상의 비밀이 풀린게 제일 신기하던데요

추천 1

범고래솔피 2018-11-21 (수) 13:37

스미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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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77 2018-11-21 (수) 15:05

글쎄 상상으로 풀렸다고 하긴엔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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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달 2018-11-21 (수) 15:20

얼룩말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보통 문명이 생긴 지역에서 말을 가축화해서 기병으로 사용한 건 전세계 공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외부와 단절되었어도..그런데 아프리카의 경우 중세 이전만 해도 유럽보다 문명이 발달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얼룩말을 길들였다는 건 본적이 없네요.. 특이한 말이라 기록에 남을 법 한데..

추천 0

또라또라또라 2018-11-21 (수) 15:36

말도 그리 고분고분하지 않은 짐승인데, 얘는 말보다도 더 성격이 난폭해 길들이기 어려워 타고 다니기는커녕 가축으로도 할 수가 없다. 얼룩말을 접한 사람 말로는 말이 얼룩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순하다고 할 정도. 이제까지 얼룩말을 가축화하려는 시도가 수없이 많았으나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그나마 사육화 한 사람도 딱 1명 뿐이었다.[2] 그 사람조차도 자기가 망아지때부터 길러온 얼룩말들을 사륜 마차를 끌게 하는데 성공했으나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게 할 수는 없었고, 때로는 본인도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얼룩말을 가축화하는데 성공했다면 아프리카는 아마도 기마민족(…)의 땅이 되었을 것이다. 이게 왜 그러냐면 얼룩말은 이름만 말이지 실상은 당나귀와 유전자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성격도 딱 고집 센 당나귀를 닮은지라 길들이기가 너무 어려운 것이다. 얼룩당나귀 그래서 얼룩말을 길들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야생말도 웬만해선 길들이는 데 도가 튼 몽골인들도 실패할 정도다

나무 위키에 있네요.
https://namu.wiki/w/%EC%96%BC%EB%A3%A9%EB%A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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