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익산인데 나중에 전주가면 꼭 가봐야 겠네요 ㅎ

익산도 좋은데 많잖아요. 신동양 탕수육 ㅋㅋㅋㅋ

오 신동양!! 갓동양입니다 ㅎㅎㅎ

고추짬뽕..모든곳에서?!

이게 많이 매워요. ㅋ 제가 매운걸 잘 못먹지만 술깰려면 알콜을 뽑아야해서요 ㅋ

전주 가본적 잇는데 아 이거 미리 알았음 좋았을텐데요 ㅠ 스크랩하고 갑니다

한번 더가세요 ㅋ

콩나물 국밥은 왱이가 유명했는데 솔직히 어디가도 맛있더라고요 ㅎㅎ
전일슈퍼는 진짜 그냥 편하게 가는 가맥집이었는데 줄서서 먹어야 된다니....

일단 사람 많은 식당은 잘 가는편이라서요. 기다림=맛의 하락으로 이어지다보니
가능하면 일정한 고객을 유지하는 식당으로 가는편입니다.

일단 와드

감사합니다.

집이 청주인데 청주는 없나요? ㅠㅠ

다음에 강원도 적어볼려구요 ㅋ

전주또가야겠네요 늘 감사해요

여러번 가도 괜찮아요. 평타이상은 하는지역이라 ㅋ

순대 비주얼 보소 ㄷ ㄷ ㄷ

지역소주도 맛있어요 ㅋㅋㅋㅋ

전주사람인데 와드

좋은식당좀 알려주세요.

와......

한번 방문해보세요.

전주 ㅇㄷ

여행 가셔서 드셔보세요 ㅋ

감사합니다. 와드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이정도는...
전주에서 살고있는 저도 놓친곳이 좀 있네요...^^
구석구석 숨은 현지인 로컬 맛집들 제대로 찾아다니셨네요...^^

아재 4명이서 술먹으러 다니는 집들이라 ㅋㅋㅋ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송천동에 우신탕도 추천드립니다.

소고기육개장 비슷한 비주얼인데 많이 맵긴 한데(취향에 따라 장단점이 각자 될 듯) 괜찮더라고요.

슬기네 가실 때에는 근처에 길손네 닭도리탕 정말 맛있습니다.

두거리우신탕 요즘 중독돼서 한달에 서너번은 갑니다ㅎㅎㅎ

저도 거기 자주가네요. 집도 근처라 밥맛없을때 얼큰한거 먹고싶을때 자주갑니다.

전주에는 우신탕(쇠고기 매운탕...이란 뜻이겠죠?)이란 독특한 장르가 발달했나봐요? 물짜장 처럼

여긴 저도 가본적없네요. 다음에 가보겠습니다.

이글 와드해놨다가 전주올때마다 밥어디가 맛있냐고물어보는사람 보여주고싶을정도네요 ㅋ

많이 공유해주세요. ㅋㅋ

아니 대체 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제대로 알고계신지요...?
뭐 맛깔이나 우동집 같은곳은 전주 살고있는 사람들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내공이 상당하시네요...^^

맛깔은 티비한번 나오지 않았나요?선지보다 콩나물국!!

전주분들이 친절한거죠. 뭐 먹으러 간다니까. 3시간동안 쉬지 않고 알려주심 ㅋㅋㅋ

동네 자부심이 강하셔서 ㅋㅋㅋㅋ

전주 ㅇㄷ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와드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ㅋ

와드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맛있겠네요.

음식 진짜 괜찮아요. 정말 여수,광주,목포,군산 ,익산 정말 숨은 음식장인들 많은 지역이에요.

와드

즐거운 여행되세요 ㅋ

맛나겄다

전주 음식 정말 괜찮아요. 관광지 식당만 아니라면요

ㅎㅎ 우동집은 저렴한맛에 종종 애용하는곳입니다
전주 토박이분 아니면 잘모르는곳까지 잘 정리하셨네요~
추천드려요~^^

새벽에 탄수화물 먹고 싶어서요 ㅋ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오웅 감사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아

이걸 어제봤어야하는데

어제 체육행사로 전주가서

음식은 다 실패하고왔는데

관광객용 식당은 조금 피하자는 주의라서요.

글 보시고 다음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와드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저도 와드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족보설렁탕 진미집이 빠졌네요

족보설렁탕은 다음에 가보겠습니다.

진미집이면 돼지불고기랑 김밥 먹는데 말씀이시라면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ㅠ.ㅠ

전주하면 비빔밥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먹거리가 많다니 ㅎ
무조건 스크랩 합니다 ㅎ 전주는 그래도 가볼만한 거리니깐 ㅎ

저는 전주에서 젤 감흥 없는 음식이 비빔밥이라고 생각합니다. 못먹을 건 아닌데 가격 보면 왜? 싶은 맛. 단정하지만 기대를 전혀 넘지못하는 맛

비빔밥은 솔직히 다 평타 이상인데 4시간 차몰고 가는 기대감을 가지고 먹는다면

실망이죠. 특히나 전주에 맛있는 음식들이 많으니까요.

전주와드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피순대 비쥬얼봐... 흐

피순대 정말 괜찮아요. 물론 병천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엄청나군요.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사실 다른지역들은 관계없어서 안보다가 전주사람으로써 봤는데 가본데는 다 맛있게 먹은 집들이네요. 믿고 추천해주신곳들도 다녀와보겠습니다. 감사합니자.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대단하시네요ㅋㅋㅋ 스샷찍어두고 천천히 가봐야 겠습니다ㅋㅋ
저도 하나 붙이자면
만금당 매운탕수육 추천합니다

마금당의 탕수육은 불변인듯 ㅋ

전주식당 ㅇㄷ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전주칼국수 링크가 잘못됐는지 안 들어가져요 ㅠㅠ
링크도 보고싶습니다 ㅠㅠ

수정했스니다.

감사합니다!

속초 편도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_^

속초나 적어볼까요. ㅋ

ㅇㄷ

감사합니다.

미가옥 우리집 바로 앞인데ㅎㅎㅎ 맛있고 다 좋은데 현금만 받아용

아 맞네요. 현금만 받으시네요 ㅋ

전주 사람 입니다.

일단 순대에 조점례가 없어서
인-정 해드리구요.

살짝 알큰 알싸한 산초(제피)가루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금암피순대 도 추천해드립니다.
살짝 독특한 국물을 맛보실 수 있어요.

가본집은 요즘에 별로더라구요
올해 초여름, 늦여름, 초가을 갔었는데
세번다 별로였어요 맛이 바뀐건지... 흠..

소바집은 특성들이 많이 갈리는데요
멸치육수의 찐~한 짭쪼름한 맛을 원하시면 고속터미널 근처의 '금암소바'
달큰짭쪼름한 육수를 원하시면 예수병원 근처의 '황제면가' 추천 드립니다.
시내(객사)쪽에 있는 '서울소바'도 갠츈 합니다.

소양으로 넘어가는길에 한옥집 추천해주신김에
완주군 소양에 있는 '대승가든' 묵은지 닭볶음탕도 갠춘합니다.
전주 도심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중식집 중에는 추천해주신 홍루몽 근처에 있는 '취팔선'도 갠춘 합니다.
개인적+저희 회사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꿔바로우와 짜장, 고추잡채, 꽃빵 등은 추천해주신 홍루몽이 더 갠츈하구요,
짬뽕, 탕수육(한국식), 양장피, 팔보채 등은 취팔선이 좀 더 맛있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둘다 기본은 하는 곳이니 아무곳이나 츄라이 츄라이 하셔도 되어요 ㅇ

마지막으로 논란과 애증의 비빔밥 입니다.
비빔밥은 일단 가성비가 다 안좋아요..
그래도 꼭 드시고 싶다면 검색으로 나오는 여러 가게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중앙회관'을 추천합니다.
한국집, 성미당, 가족회관, 중앙회관 정도가 나올텐데요(한국관은 거르세요)
다들 각 집마다 개성이 있고 먹을만 합니다만
제 주위는 중앙회관 아니면 가족회관으로 갈립니다.
한번 오셔서 한끼 비빔빕 드시는거면 둘중에 한곳으로 츄라이 츄라이~

혹시 전주에 여행오시는데 지인중에 현지인 있으시면
'전주에가서 비빔밥이랑 조점례 피순대 먹을꺼야' 라고 말씀하시면
현지인이 알아서 각종 맛집 정보 보따리 풀어줄거에요 ㅇㅇ

올리신 집들중에 한 6~70% 정도는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식당들입니다.

작성자분 입맛 린정합니다. 추천박습니

추천 감사합니다. 나중에 가볼게요 ㅋ

30년 내공으로 팍팍 까주마! 하고 왔는데
만금당보고 무릎 탁치고 갑니다 ㅋ

정통우동을 아시다니,.,, 술먹고 면땡기면 무조건 여기죠 ㅋㅋ
몇군데 모르는곳 빼곤 전주에서 맛있게 먹었다 싶을 식당들이네요 ㅎㅎ

만금당이라는데를 처음보는듯 해서 블로그 가봤습니다.
무려... 제가 살던 곳 옆... 제가 광진아파트 살았었습니다.98~03년도까지 5년간.
제가 기억하기론, 만금당은 없었습니다. 다른데서 이사를 온 모양이네요.
전주 토박이(?)긴 하지만, 맛집 찾아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맛집을 잘 모르겠네요.

갈비집은 백대갈비도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어딘가로 이사 갔다고 하던데...

남부시장안에 운암 콩나물국밥 추천요

맛집 와드

서울과 경기도처럼, 전주를 둘러 싼 완주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귀농 4년차 이지만, 부모님은 14년차시고, 실은 외갓집이어서 전주는 꼬꼬마 때부터 방학때마다 살곤 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구리에서 20년 넘게 살다가 왔는데,
귀농을 하게 되면 재밌는 특징 하나가 명절이나 연휴비슷한 때가 되면 죽마고우부터
대학 선후배님들까지 저희 동네로 놀러오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한옥마을은 손님 접대용(?)으로 드나들다 보니 가이드가 되가 시피하고,
맛집리스트를 몇 개 보유하게 되며, 주의할 점도 익히기 됩니다.

먼저, 주의할 점 말씀드리면! 위 현지인 분께서 언급하신대로
조점례 순대국밥집과 비빔밥은 결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수 년 전 조점례를 경험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 돼지 누린내가 가게 들어서면서부터 느껴지고, 비닐 덮인 테이블에 일회용 젓가락과 종이컵에서
느껴지는 손님맞이에서 그 집의 성의가 얼마만큼이니 팍팍 느껴집니다.

정 궁금하시면, 다녀와보시고 후회해보시게 방법입니다..
그 외 비빔밥은..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빔밥은 가성비가 비추입니다.
되려 전주 식당들은 대부분이 실패는 하지않기 때문에.. 만원이 넘어가는 비빔밥 보다는 다른 메뉴 드셔보길
저 또한 적극 추천드립니다.

주의사항은 이렇고, 알려드릴 리스트 입니다.

1. 깐쇼새우(중화산동 본점), 가게명처럼 깐쇼새우 맛집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해물누룽지탕] 맛집이기도 합니다. 깐쇼새우+해물누룽지탕 세트가 3만원인데, 3명이서 충분히 먹습니다. 모자르면 볶음밥(2천원)에 추가해드시며 됩니다. 음료도 200ml 짜리 미니미 제품이지만, 1병에 100원씩 입니다.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영업시간과 주차공간입니다. 제가 처음 이 집 방문할 때 삼고초려 했습니다. 일요일 쉽니다. 낮시간 브레이크 타임 있습니다. 잘피해가셔야 하고, 웨이팅도 대체로 좀 있습니다. 주차는 ..

근처가 먹자골목이다 보니, 주말이나 식사시간 때.. 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위치가 먹자골목 구석이라 네비도 조금 버벅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거 감안하고 저는 종종 먹으러 갑니다.

2. 전원집(감자탕, 전주역 부근 위치) : 무한리필 감자탕집 입니다. 그래서 제 발로 가질 않았습니다. 전주와 완주의 길목에 위치해서 자주 오갔는데, 주차가 많이 된 것도 자주 봤지만 '무한리필'이란 말에.. 양으로 승부하는 집이겠거니 하고 애써 외면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 집은 양도 맛도 모두 잡을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전주 토박이 사촌누나가 그리로 불러서 찾아가봤는데.. 엇! 이게, 웬걸? 맛있습니다. 무한리필집이라고 해서 얕봤는데, 구리시에서 20년 넘게 운영한 감자탕 맛집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이어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무한리필로 주문하지 마셔요.

'고봉 감자탕'이라는 1인 10,900원 짜리 메뉴를 인원수대로 시키면, 볶음밥 겨우 먹을만큼 많이 나옵니다. 무한리필은 3~4천원(평일은 13900/주말 14900) 차이인데.. 중고등학교 자녀분들이나 군인/운동선수 등과 동행하지 않는 이상 고봉감자탕을 시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우면 사리 추가해드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집은 김치도 괜찮지만, 함께 나오는 나물무침이 훌륭합니다. 그 매력이 .. 어후야.. 암튼, 여기 맛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매우 큽니다. 다만, 주말이면 그마저도 꽉찹니다. 그래서 가끔 옆집(장례식장/중식당)에 대기도 합니다.. 하하하하하..

3. 백두산손짜장호성점 : 네, 전주분들은 아시겠지만.. 위 소개한 감자탕지비 옆집입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 전주역으로 기차타고 내려오면 아버지가 쟁반짜장 사주시던 맛집입니다. 그래서 손님들 오면 여기서 저도 쟁방짜장을 먹입니다. 불맛이 잘 어우러진 해물쟁반짜장입니다. 전주로 업무차 혼자 운전하다가 때되면 여기서 혼자 해물간짜장을 시켜먹습니다. 쟁반짜장과 맛이 비슷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손님대접하며 알게되었는데, 여기는

탕수육 맛집이었습니다. 가게에 안내문까지 적어두셨던데, 본인 가게의 필살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한입에 먹을 수 있게 앙증맞고 귀엽게 생겼는데..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고기가 신선한 느낌!

그래서 저까지 3인이 식사를 할 땐, 여기서 쟁반짜장 하나에 탕수육 하나 해서 먹곤 합니다.

4. 금능 세꼬시 : 전주는 아니고, 정확히는 완주에 있습니다. 송천동에 계시면, 차로 2-30분 거리에 있지만.. 추천드려봅니다. 저는 산에서 나고자란 부모님 덕에(?) 회 맛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집에서 비린 것, 날 것을 먹어보질 못하고 커서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횟집가면 스끼다시만 먹고,
매운탕에 회를 샤브샤브 해서 먹다가 선배들에게 혼나곤 하는 회 불호남이었습니다.

여전히 회를 찾아먹거나, 돈생기면 육고기를 먹지만. 이 집 회는 좋아합니다.
아니, 이 집 회를 먹어보고 회를 무슨 맛으로 먹는지 알았다고 할까요? 저는 회를 잘 몰라서
세꼬시가 뭔지 몰랐는데, 함께온 지인들 말로는 이게 세꼬시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 집은 우럭세꼬시 단일 메뉴 입니다)

일단, 뼈가 씹혀야 한다는데.. 뼈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생선도 우럭만 쓰시는 거라고 합니다.
(저는 뭐가 우럭이고, 뭐가 광어인지도 잘 모릅니다...하하하하..)

암튼, 금능세꼬시를 가면 세꼬시와 함께 '5천원의 해초'를 함께 시킵니다.
제 절친은 해초를 보고, 족발시키면 오는 막국수인줄 알고 먹었다는데 ㅋㅋㅋㅋㅋㅋ
생긴 것은 막국수의 그것과 같지만.. 회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해초입니다. 빨간 소스를 국수처럼
잘 비벼서 세꼬시와 먹으면 소주가 그렇게 벌컥벌컥 들어갑니다.

편마늘과 참기름이 들어간 쌈장도 함께 먹으면 참 좋습니다.

4. 황금코다리 : 코다리.. 저도 급식 때 기억이 좋지 않아 좋아하지 않는 메뉴였는데.. 전주 토박이인 사촌누나를 통해 눈을 뜬 메뉴입니다. 원래 중인동이 본점은 것으로 아는데, 입소문에 힘입어 성공가도를 달리시는지 전주에 3곳, 최근에는 완주에도 1곳이 생겼습니다.

전주권 외 순천 등으로도 뻣어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코다리조림인데, 해물/갈비/시레기 등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옵션에 대한 가격대비가 매우 아쉽습니다. 그냥 코다리 조림을 주문하길 권장드립니다. 2인은 소, 3인은 중, 4인은 대시키고 공기밥 맞춰서 드시면 좋습니다. 가게 기둥에 보면 '맛있게 먹는 법' 있습니다. 김깔고 밥 한 숟가락,코다리 살점 하나 올리고, 콩나물 무침에 소스 한 스푼, 그리고 고추간장 얹어 먹으면 꿀 맛. 진심 밥도둑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먹다보면 공기밥은 계속 순삭됩니다. 여기에 갈비살이니 해물이니 딱히 조화롭거나 맛을 더하는 부분이 아니다보니, 그냥 오리지날을 드시거나 점심때 방문하셔서 점심특선! 드시길 권합니다.

되려 다른 추가옵션보다 코다리 조림 안에 기본으로 있는 떡이 꿀맛입니다. 생선으로 국물 맛을 낸 맛집 떡볶이 집의 오래오래 끓여진 쌀떡의 느낌이랄까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맵기 때문에 매운 거 못드시는 분들은 고려하실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학교 다닐 때 급식에서 먹던 코다리 생각하시면, 기대가 작았던 만큼 맛이 더 크게 오리라 생각합니다 ㅋㅋㅋ 처음에 지인들도 무슨 코다리르 사먹냐고 꺼려했는데, 도전정신 자극해서 다녀오면 꽤 큰 만족도를 보여서.. 앞 선 3가지를 모두 맛본 손님들에게 데려가곤 합니다. 게다가 막걸리를 무한으로 떠먹을 수 있답니다. 맛은.. 평범합니다. 대체로 제가 운전을 해서 가기 때문에.. 막걸리는 맛만 살짝 봤었는데, 엄청나지는 않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무료라고 하니 살짝 맛보시고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후식 카페'라며 무료로 운영하시는데, 중인점은 2층을 다른 지점은 한 켠이나 따로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는데.. 커피나 커피류 음료는 모두 맛이 없습니다. 배가 불러서인지 모르겠지만, 매 번 컵에 받아 나오면서 기대하며 입대보면 몇 입 마셔보지 못하고 버리곤 합니다.

아직 성공한 커피류 음료 없었습니다. 그냥 사이다/콜라 시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