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 멋지네.

1-2%의 대단한 삶이 아니어도 행복할 수 있는데

행복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 공부하라는거지...

당장 십대가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이려나.

돈이 있어야 행복하지.쫄쫄 굶는데 행복할까???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말인데
이 말은 자동차정비를 좋아한다면 장인급이 되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말.
먹고 살기 더 쉬워지죠.
하지만 학교는 모든 사람이 성공한 ceo로 가르치기 때문에 거기서 낙오하면 98%가 20년정도의 엄청난 시간낭비가 벌어지는

행복해진다 = 쫄쫄 굶는다 입니까?
행복해지면서 만족할만큼 돈을 벌수도 있을텐데요...
물론 사회가 공정하게 돌아가야겠죠.
저 학생은 그걸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돈을 나눠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뭔가 생각하고 들은건 많은데.. 자기가 아는게 모든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십 몇년 살아오면서 아는것 이상으로 더 많은 모르는 것들이 있다는 걸 고려할 줄 알았다면 좀 다른 대답이 나올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운건 교육이 아니고 인생을 포기하는 법이라는 대목에서 맘이 닫히네요. 자기 재능은 찾았을지 궁금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공부만 한것도 아닐텐데..

내가 40중반인데 당신이 안다는 것은 먹고 살기위해 사회에 부딪히지 말고 원하는걸 포기해야 편하다는 걸 느끼고 깨닫는 것뿐이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때 배우는 영어성적과 미분적분의 성적에 따라 급이 나눠지는 것은 정말 잘못됐음
살아오면서 미분적분 필요한 직업이 0.1%가 되나. 그따위걸 왜 배우는지
수학적 사고능력은 피타고라스정의 정도에서 끝임.
미분적분 능력 기를려고 밤 10시까지 야자시키면서 시간낭비 시키는 것 정말 먼지.

그런것도 있죠
공부가 적성에 맞는다면 공부를 하고 일하는게 좋으면 기술을 배우고
운동이 좋은면 운동을 하면 좋고요 근대 결국은 학교는 공부 위주로 가니까요
내일모래 마흔입니다
당시 이과 에 야자 집에 가면 10시 반 씻고 스타 한판 와레즈관리  돌고 하면 1시
먼짓을 한건지 ......

제 리플을 보고 제가 아는게 뭔지 아신다니 대단한 분이시네요.
그런데 제 말은 먹고 살기 위해 사회에 부딪히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고 아직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자기가 하고픈 것을 더 찾아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픈 것을하기 위해 성적이든 특기든 기반을 쌓을 필요가 있다는거구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미적분등 과심화 된 학생과목은 잘못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학생들의 성취여부를 가리려다보니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성적으로 급이 나눠지는게 잘 못된거라 하시는 님은 대안으로 생각한게 뭔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중학생때부터 적성검사 직업검사 사고력검사등으로 중학생때부터 그쪽분야로 특화된 중고등학교로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후 4시에 하교시켜서 자신이 원하는 다른 활동을 지원하고요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때 다시 검사를 해서 원하는 적성의 고등학교에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 고등학교후 바로 직업을 얻을수 있겠고. 거기서 만족하지 못한다면 전학을 지원하면 되겠죠.. 즉 대학교육이 마지막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국가가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30까지 공부하고 취업하는데 젊음을 낭비 시키는것은 정말 국가적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즉 고등학교때까지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하면 각종 검사방법으로 자신의 마인드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직업을 선택당하는 일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문과적 마인드와 두뇌를 가졌었는데. 중학교때 국어와 수학좀 잘했다고 자신이 멀 잘하는지도 모른 상태에서 이과를 선택해서 나중에 보니깐 나는 수학은 싫어하고 문학을 좋아했더군요. 계산을 좋아하는것은 꼼꼼한 성격적 측면이고. 즉 문과에서 수학을 써먹어봐야 회계사정도의 적성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대 진학해서 맞지도 않는 공부 배울려니 성적 떨어지고 방황하고..이해도 못하겠고.
머 그렇죠. 하지만 나중에 나온 직업검사 성격검사 같은것 해보니 대부분 맞더군요.
이런 검사를 진작에 누가 해줬다면 더 깊이 생각해봤을텐데.
하여튼 자신이 자신을 잘 모르는것이니 기왕하는 공부라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수능은  '노력할줄아니??'  물어보는거 같음
그리고 미적은 알게 모르게 많이 쓰임

정말... 미적분을 무시하는 사람들 보면 한숨 나와요...
자기들도 알게 모르게 다 사용하는데

미적분을 알지도 못하는사람이 알게모르게 사용하는거면 굳이 학문적으로 배워서 평가할 이유가 있나요 ;; 미적분 배우는데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겟네요
제가 독학이라 미적분이 뭔지 사실 아직 잘모르기도 하고

저도 논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함의된 으미로는 미분은 어떤 오브젝트에 대한 이동량?을 측정 하구요. 적분은 그 미분을 바탕으로 오브젝트의 위치값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즉 미분값과 적분값이 있다면 어떤 오브젝의 과거와 미래의 움직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만 해도 엄청나게 응용이 되죠. 미적분을 꼭배워야 한다는 것이 문제풀이라기 보다는 그 개념적 의미를 알고 있으라는 말입니다. 잘 모르시는데 배워야할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적분 알게모르게 어디에 쓰이나요?
애초에 공부한적도 없는데 쓰인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숨이 나오시겠죠
저는 고전 모르는사람은 한숨이 나와요
고전이 필체에서 뿜어져나오는 아름다움을 알지못하고 살아간다는게 정말 한숨이 나오죠

아 그리고 공산주의의 시작이 칼 마르크스가 했다고만 생각하는 무식한 사람들도
한숨이 나오네요 마르크스의 잉여가치론을 생각해본다면 이사람이 왜 이런생각을 했는가
시대적 배경과는 어떤차이가 있는가 지금 현상황에서의 마르크스의 주장들은 어떻게 비교가되어가고 있는가 에대해 생각해본다면 단순히 공산주의 한 나쁜사람 이라고 말못할텐데요

아 그리고 이렇게 뭐 모른다고 무시하면서 한숨쉰다는 댓글 다는사람들도 디게 없어보이고 천박해보여서 한숨이 다나오네요
어떻게 이렇게 부끄러운짓을 할수있는지...

저도 고전 좋아 하구요. 막스는 저도 좋아 하는 사상가인데요. 막스를 공산주의자라고 하는 당신의 상식에 머리가 어지럽네요. 전 막스는 유물론에 입각해 자본주의의 다음 단계 즉 천민자본주의 폐해를 수정하는 생산수단 공유화라는 유물론적 절차적 주의를 주창한 학자라고 보는데요. 막스를 코뮤니스트라고 생각하는 당신 수준 한숨 나오는데 어때요?

아참 고전의 필체에서 아름다움을 느끼신다구요? 친필 원본이라도 읽으시나봐요? 필체에서 고전을 느끼시게요? 글자 페티쉬라도 있으신가...

안타깝게 한글을 잘 못읽으시나본데
제가아니고 다른사람들을 이야기하는거고
막스는 무슨 다들 마르크스 라고 얘기하는데
막스하면 있는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렇게 표현하는거 역겨워요
저렇게 남의 말이 무슨말인지 제대로 안읽어보고 자기하고싶은말만 하는것도 역겹고요
미적분 모른다고 한숨 쉬는것도 역겹고요

다들 부르는 막스를 여4겹다고 하는 당신이 훨씬 역겹습니다. 토할듯

네 보통 마르크스라고 이야기하면
마르크스 라고 답해주는게 맞죠 보통
이렇게 안한다면 허세충이라고 하지않나 싶네요

어 물 많이 마시면 몸에 좋다더라 라고 얘기하면 보통
아 물? 근데 너무 많이 마시면 중독된다던데 라고 대답하지
 
다이 하이드로즌 모노 옥사이드 의 포이즈닝 심텀스 를 이야기하는구나?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역겨운거에요 좀제발 허세좀 부리지맙시다 예?
한숨 나와요

꼬장 그만 부리세요. 위에 글도 내용도 수정 하셧네.인생 피곤하게 사시네요. 대단대단

안타깝게도 말이지 수정한 글이 없거든요
제가 쓴글에는 한치도 부끄러움이 없어서 수정할 필요를 못느끼거든요
어느부분을 수정했다고 주장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부분도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회피하시는거 보니 정말로 한숨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시네 진짜 수고하세요 그렇게 사시구요.

뭘 그렇게 사시라는지
문맥도 없고
뭘 말하시는지도 모르겠고
아는척 다하셔서
말을 이제 못지어내시겠어요?

중고등학교 수학이가지는의미는 실생활에 써먹으려는게아니고 논리력 응용력 합리적사고를 키우고 평가하려는거임.

그것은 수학 중3정도의 과정이면 모든 합리적 사고는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과하죠.
써먹는 분야가 거의 없는 심화로 들어가잖아요.
미국 SAT 수학이 그래서 한국인에게 쉽다고 하잖아요.
기본만 하면 되는 수학
엘리트교육의 미국조차 수능은 그정도로 만드는데.
한국은 미국에서는 특정 공과대학에 가서야 배우는 걸 배우니깐요.
그러니 대학가면 한국인 순위가 뚝뚝 떨어지죠.
그냥 기본과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할 수학을 3년동안 더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한 시간으로 변질 시켜 버리니.

아뇨...합리적사고가 끝나는게 어딧어요 ㅋㅋㅋ 글고 써먹을라고 배우는게 아니라니깐요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수학은 어따 쓸려고 배운다기 보단 고민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논리적 사고력이 중요하기 떄문에 배운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라라고 중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사례가 많을까요? 오히려 실생활에 적용하는 수학이려면 엄청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미국 수학이 우리나라보다 쉬운데 대학가면 우리나라가 발리는 이유는 우리나라 고교 수학의 수준이 높아서가 아니고, 대학의 커리큘럼, 학생들의 동기부여, 제한된 직업군의 선택 등에서 오는게 아닐까요. 3년동안 기초를 존나 튼튼하게 해야 그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수학. 어려운 문제=기본개념, 기본 유제 여러가지의 창의적 결합. 참고로 우리나라 수학은 어려울 수 밖에 없는게 수능 한 방에 인생이 많은 부분 갈리기 때문에 수십만의 학생들을 줄세우기 위해서는 SAT 식으로 내선 변별이 안됨. 영어도 절대평가되서 그나마 변별할 과목이 하나 줄어서 쉬워질 일은 없을듯.

아래 대위가 뭐라고 하나요?
"차단된 유저의 코멘트입니다" 라고 나와서 모르겠는데,
안보는게 나은거 맞겠져?

네 안보시는게 낫습니다 본인 편할대로 생각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이상론을 펼치고 있어요 이상론 아시죠? 보통 아이 재능의 발견은 학교에서 안하고 가정에서 주로 발견되죠 학교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저분의 말중에 현재 학교의 문제점은 저는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기만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진 않죠 거기서 더 나아가 학생의 적성을 찾아줄 수 있다면 그 길로 인도해주는 것을 선행하기 전에 갖춰야될 거라고 봅니다 그전까진 그건 각 가정이나 개인의 문제죠 학교나 나라에게 떠맡기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본래 사회적으로 집단이 클 경우 그 집단내에서 잘하고 못하고의 순위는 나타내는 법인데 모두가 행복한 그런 결말은 없습니다 학교는 그저 기본교육을 위해 다니는 것까지만 그리고 좀 더해서 인성교육 사회교육을 도와주는 역할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현재 사회가 그런 사회가 되기는 힘들죠 고치기도 힘들고요 정말 부국강병이 되어 각개개인별로 신경써줄 수 있는 나라가 되면 공교육도 그렇게 변화할 거라 믿습니다 그전엔 일단 살아야죠 ^^;;

ㅋㅋㅋㅋㅋㅋ저역시 차단된 코멘트 ㅋㅋㅋㅋㅋ

나두 뭔지는 모르겟지만. 역시 이유가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미적분이 개발이 되었고 그걸 기반으로 자동차 건물 스마트폰 컴퓨터
그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게임  기타등등 우리가 쓰는 거의 모든것의 물건을 직간접적으로 만든건 팩트라

미적분 잘하는놈 데려다가 자동차 설계하라는 뜻이죠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미적분은 우리 인생에서 아주 심하게 영향을 끼치는건 사실입니다

원 글은 한국식 교육의 폐해를 지적하는 글 같은데
그 점은 간과하시고 저 학생이 문제아인 듯한 뉘앙스를 풍기시네요

영어 수학 점수로 줄 세우고
상위 몇 %는 간판 좋은 학교, 돈 잘 버는 학과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그저 그런 인생을 산다...

이게 현실 아닙니까?

제 글은 저 학생이 문제아라는게 아니고 아직 어린 학생에게 자기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아직 더 돌아보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였는데.. 어린 학생이 아직 모르는걸 더 알고 나서 얘기한다면 다른 대답이 나올 것 같다는 말이 님께는 문제아로 귀결되다니 당황스럽네요.

학생이 모른다고요? 어른인 저도 학생에게 공감하는데요. 합리적 사고는 수학으로만 배울 수 있는게 아니죠. 논리, 철학등 수학처럼 빙빙돌지 않아도 바로 합리적 사고에대해 배울 수 있어요. 방법론적으로 틀린건데 이걸 학생이 모른다고 할 건 아니죠.

또 한 분이 산으로 가시네요.
님이 말씀하시는 모른다랑 제가 얘기하는 모른다가 같은 의미가 아니잖아요. 에공..;;

너무 이상적으로만 판단하시니 하는말이죠.

자살은  시간이 지나면  알수가  없죠

자살에 대한 이야기 인데  시간이  지나면 이라뇨

자살한 한 사람들은  시간이  멈춰버리죠

걍 급식이 쓴 소설 중 하나네요. 이걸 쓴 급식도 지금쯤 20대겠지요. 볼때마다 이불킥하고있을듯...

교수 :... <-----이것좀;

그러게요 ㅋㅋㅋ진짜 저거보고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 뇌가 없는 사람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가 없다라...하... 접근을 그렇게 밖에 못하시는거보면

내 손발이 오그라든다...

행복은 없어요. 행복이라는 관념이 만들어진게 근대부터임. 그 이전에는 현대적인 의미의 행복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도 않았음. 근대에 개인이 탄생하면서 생겨난게 행복이라는 관념임. 우리나라 포함 동아시아는 19세기 개항하면서 행복이라는 말이 생겨났는데, 조선시대에는 복이나 운이라는 말을 썼을 뿐임.서양도 근대 이전에는 동아시아와 비슷했고.

행복하려고 발버둥치지만 대개는 인생에서 불만족을 느끼는 이유는 존재하지도 않는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임.

행복이란 개념이 없다면

왜 선비는 수신을 하고

왜 부처는 참선을 했답니까.

왜 예수는 나에게로 귀의하라고 했을까요.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행복" 이라는 개념이 없다는게 아니라, 내용, 즉 실질이 없다는거죠. 행복은 내용이 없는 빈껍데기일 뿐인 개념이라는 겁니다.

유학은 행복을 위한 학문 혹은 종교가 아니죠. 선비가 수신을 하는 이유는 삶에 있어서 의미를 세우기 위함이지 일신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또 불교의 경우에는 행복이 아니라 고통이 없는 상태를 추구합니다. 행복을 추구하는게 아니에요.  유학자들이 불교나 천주교를 가장 크게 비판한게 현세에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내세의 복을 구하려고 한다며 비판을 하였죠.

행복이란 개념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일하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겁니다. 고대인과 중세인, 현대인 간에는 공통점도 있지만, 세계관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 많아요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개념이 있고 그에 맞는 언어가 생기느냐

언어로 표현하여야 비로소 개념이 생겨나느냐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전 이미 있는 개념을 표현하는 언어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과거 우주를 표현할 말이 없다고 해서 우주를 몰랐다고 할순 없지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도 행복을 추구하기 위함이었고

천상천하유아독존도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고대인도 중세인도 행복의 개념은 가지고 있었고, 표현하는 언어의 문제일뿐이지요.

쓸모없는 첨언을 하자면,

해탈을 추구하는 소승불교를 비판하는 관점으로는

대승불교가 주인 한국에서는 조금 어색합니다.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그게 현대인의 관점이라는 겁니다. 고대나 중세의 문헌을 번역하면서 행복이라고 번역하니 당시에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착각하는겁니다. 행복이라는 말도 없었고, 행복이라는 관념도 없었다는 겁니다. 현대적 의미의 행복은 근대 이전에는 언어도 관념도 존재하지 않았어요.

조선시대 사람에게 인생의 목적이 "복" 을 누리는 것일 수는 있죠. 그러나 이건 개인의 노력따위와는 하등 상관없는 말 그대로 "팔자" 나 "운" 이에요.

이건 서양도 마찬가지라서 고대인이나 중세인에게 개인은 신이나 공동체의 법칙에 종속당하는 존재였고, 그런 한에서 개인의 행복은 들어설 자기라 없었죠. 그래서 현대인이라면 행복하지 않다고 표현할 상황에서도, 고대인이나 중세인은 그걸 신의 뜻이나 운명이라고 표현했죠. 근대 이전에는 복이나 운은 존재했어도 언어로서든 관념으로서든 행복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고대인에게 현대인이 행복을 이야기한다면 매우 낯설게 느낄 겁니다.

고대 그리스만 놓고보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인생의 목적은 에우다이모니아라고 말했는데, 근대인들은 행복으로 번역했죠.  이걸 어원을 분석하면 신적인 것들이 잘 어우러진 상태 정도인데.. 이게 현대적 의미의 행복은 아니죠.

유교는 행복을 추구하지 않아요. 논어나 중용이나 대학이나 그 어디를 보아도 "복" 을 구하지 않습니다. 유교는 의무의 윤리학이지, 어떤 이로움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개인의 행복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면에서 유학은 철저하게 현실적인 학문이죠. 맹자가 말했죠. "어찌 이로움을 말하십니까?"

제 주장이 현대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낯선 생각이겠죠. 뭐 더 길게 쓰기에는 시간이 없고,

탁선산 교수가 쓴 "행복 스트레스" 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첨언하면 현대적 의미의 행복은 저마다 정의가 다르므로, 공허한 개념이죠. 행복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더라도, 그런 공허한 개념을 목적으로 삼기 때문에 그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는겁니다. 저 학생도 마찬가지고

행복은 언제나 있었어요.
과거에는 그 행복을 누릴수 있는 계층이 한정적이었고 복을 누리는 방법이나 시스템이 다수의 착취를 통해 이루어졌죠.

행복을 바라는 기복신앙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없었다고 해서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 대한 염원이나 성취감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개인의 독단입니다.

조선시대가 계급사회였다고 해서 개인의 노력따위가 하등상관없었던것은 아닙니다.
과거를 준비하는 선비들이 주경야독하여 입신양명을 얻기도 하였죠.
다만 계급사회의 한계로 인해 인재들이 빛을 못보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는 없는 것이죠.

서양에서 그리스의 한 철학자는 신을 숭배하되 그들을 본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종속당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중세의 로마카톨릭 지배하의 상황에서도 신에게 종속되는 시대라기 보다 세속의 권력과 신을 모시는 사제간의 권력다툼과 야합의 역사입니다.
인간들의 얘기라는 것이죠. 표면상으로 신을 내세우긴 했지만 그 이면에는 오로지 권력과 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운명론을 설파한 칼뱅교는 신교로서 중세 이후에 발흥했지요.
복이나 운에 행을 붙이면 행복,행운이 되지요.
그 존재를 인정하면서 부정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현대적행복이라는 것은 현대인이 추구하는 복이나 운입니다.
행복이라는 현대어가 없다고 해서 과거에 그것이 의미하거나 추구하는 바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공자가 때때로 배우면 기쁘지 아니한가? 배움에 있어 남녀노소가 없다고 했습니다.
배우고  깨달으면 인간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유교는 현실정치와는 전혀 맞지 않지만 개개인이 행복이나 수양의 지침  하나정도를 제시할정도는 됩니다.
신에 기도하여 행복을 얻으려는 것에서 벗어나 인간에 촛점을 맞추어 이야기한것이죠. 그것이 후대로 갈수록 계급사회의 교리로  작용하여 교조적이고 부패하여 불행을 야기했지만요.

캔디님의 현대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낯선 생각이 아

니라 잘못된 결론을 내려놓고 잘못된 과정을 엮어낸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의 책을 읽고 오세요. 공부 좀 더하고 오세요. 라는 말은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군대인성교육 시간에 장래희망? 이딴것 묻길래
행복하게 살고싶다고 답했는데 그게 20년도넘었네

교육 중요하죠. 크로마뇽인 같은 원시인들도 현대에서 교육받으면 우리가 할수있는일을 모두 할수있는 지능이 있었다고 하죠. 하지만 그들은 동굴에서 불피우고 살았습니다.

전 사실 학교에서 교실청소는 청소부 써야한다고 하는 분들도 이해가 안되요. 학교에 지식만 배우러가는건 아니니까요. 이것저것 다 해봐야 된다는겁니다. 누군가는 청소에 대한 재능을 깨닫고 유능한 청소부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미적분 실생활에서 별 쓸모없지만 배워보는것도 좋죠. 누군가는 흥미를 느끼고 훌륭한 수학자가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걸 학교에 가서 배우고 익히고 해보는게 문제 같지는 않습니다. 문제라면 교육조차도 돈과 권력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저급하고 미개한 사회분위기겠죠.

그 청소가 체벌의 한 방법이 되면서 청소는 하기 싫은것이 되는게 싫습니다 저는~ 직업의 귀천이 거기서 나누어 지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ㅠㅠ

재능이 여러가지인데... 사회에서 쓸모가 없는 재능도 많죠.
예를 들자면 남을 속이고 기만하는 재능이라던지?

공교육이 망가진 주범은 교육부와 교사들 탓이지만, 그 피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뒤집어 씁니다.
집단 따돌림이나 자살 문제로 교사나 교장이 짤리지도 않고 책임도 안 집니다. 학교는 교육시설이기도 하지만 미성연자 보육 시설이기도 합니다. 왕따나 자살 문제는 그 책임자가 반 학생 30명  하루 10초 씩만 관찰하면 자살 이전에 대처 가능할 텐데 하루 5분도 진지하게 일하지 않는 쓰레기 입니다.

교사들을 책임지게 하고 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공교육이 망가진건 교육부와 교사가 아니라...잘못된 교육철학을 가진 부모들이며 오히려 잘못 키운 아이들을 사회에서 우수한 인재로 인정해준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기업이 원하는 노비인재상을 만들어 내는 공장일뿐

대부분의 경우 학교와 돈은 무관합니다.

의사, 변호사, 공돌이 될거 아닌 이상은 명문대 가서 돈 많이 벌 일이 없음.

풉..
행복은 그냥오는게 아니란다...

크...

최근 댓글 추세를 보면 젊은 꼰대들이 엄청 많아진게 보이네요
고딩보다 나이 많고 경험많다고 꼰대질ㅋㅋ

우리때는 이렇게 반항했지

'행복은...성적순이 아니잖아용~~아흥~'

학교가 포기하는 방법을 가르친다라...

사회 시스템이 그런걸 어쩌하리 그렇게 맞춰서 발전 해왔기에 그렇게 맞춰 살아 가는것을..부정하려면 지금부터 학교를 박차고 나와 뭐든 하고 싶은걸 배워라~!!너가 하고 싶은게 세상에 널렸느니라~~다만, 지금부터 너에 선택에 책임 또한 너 스스로 져야 하는거다!!

공교육이 망가진 가장 큰 이유는 학교보다 학원에서 배워야 성적이 더 나오는 현실이 제일 문제죠.
과거엔 무조건 암기만 줄줄해도 학원같은거 안다녀도 머리나빠도 암기만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 좋은 과 갈수있었습니다. 즉 개천에서도 용나듯이 가난해도 학원갈 돈이 없어도 교과서와 수학의 정석같은 참고서 하나만 줄줄 외워도 좋은 대학 갔죠. 지금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교과서도 여러종류이고 심지어 암기과목이었던 국사도 국정교과서가 아니죠. 학원 교육아닌 이상 좋은 대학 가기 어려운 구조가 되었습니다. 결국 입시방법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겁니다.
암기위주 주입식 교육 탈피한답시고 결국 공교육은 포기하고 사교육만 조장하게 되었죠. 운동권 출신들이 학원가 장악하고 운동권 출신 청와대 참모가 학원가와 결탁하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ㅉ ㅉ 서울대 가정학과 교수이자 트렌드센터장인 김난도 교수와 토론을 해봤어야 알텐데... 인생이 얼마나 고루하고 불공평한지를...(서울대 교수라는 대비각을 빈정대는것임)

행복도 먹고 살만한 밑바탕이 돼야 가능한거고, 학교라는 시스템은 그 기본을 만들어주기위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됨,
능력있고 어릴때부터 떡잎보이는 애들은 학교안다녀도 나중에 다 잘 살수도 있음, 단 인생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거 대비한 보험이락 생각하면 될듯...
고딩의 말은... 너무 이른 경험을 갖고 하는 발언같음

저런 구체적인 대안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는 누구나 던질 수 있지
그래서 학교 안가고 그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징징대는 거 아닌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대요 -> 정확한 근거가 없는 명제인데다 자신만의 논리를 근거로 한 가설도 아닌데, 공신력을 얻기 위해 타인의 말을 인용한 듯한 말투를 취했음. 따라서 과학적 접근이라고 할 수 없음 -> 토론의 가치가 떨어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각자 서로 다른 개성과 재능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아무개는 아무개보다 성적은 더 낮지만 축구는 훨씬 잘하죠. 또 아무개는 그림을 잘 그리고...' 라고 말을 꺼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꼭 공부 못하는 것들이 저딴 소리 지껄이고 뿌듯해함.

교육이란 권리입니다. 본인이 권리를 포기한다면야 말릴 이유는 없지요.
하지만 나라에서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하나하나 맞춰서 키워줄수는 없는 겁니다.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해야할 문제입니다.
나이가 어려서 이런저런 불만이 많은건 알겠지만 교육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악동뮤지션이 생각나네요. 어릴 때 몽골에 살아서 홈스쿨링했고 한국에 와서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졸업했었네요. 아마도  학교에 갇혀서 공부에만 전념하게 하는 문화는 개성과 재능을 좀먹는거 같해요

붓다

행복해지는게 성공인건데...

노력으로 얻을수있는 행복을 원하면서 노력을 하지 않으니까 불행한거죠 노력안해도 행복할수 있습니다....본인이 그 정도에서 만족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 중2병

그냥 중2병...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해지기 위한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게 뭔지도 공부를 했어야지

그냥 공부 하기 싫어요. 제가 하고 싶은거 할래요

하고 싶은거 : 게임 , sns

이게 현실

진정 공부 말고 다른걸로 행복해지고 싶으면 그걸 찾아야 하는데 그런 노력도 안하면서 저런 소리 하는 애들이 많아진게 현실입니다.

말도 저렇게 하고 행동도 그에 맞게 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어서...

열려있는 학생이네.

자라나는과정에 누구나 겪게되는 규칙적인틀 굴레에. 고정관념휘둘리지않고 어린나이에도 불구 용기있게 있는그대로 바라보는...

그마음 그대로 잘크길...

한 10년전에 싸이월드 돌던 .. 짤

쉽게 만족을 못하는 놈은 거의 공부를 잘하는 놈이 될것이고...
쉽게 만족을 하는 놈은 거의 공부를 못하는 놈이 될것이고...
만족을 하면 행복에 가까워 질 것이고... 만족을 못하면 행복에선 멀어질 것이고...
쉽게 만족하는 경우를 우리 사회는 불허 합니다. 만족은 죄 입니다. feat.평범도 죄

이미 40대의 꼰대가 되어버려서 그런지
저 학생의 저런 말이 개념있게 보이지는 않네요..

저역시 지금의 학교교육시스템에는 부정적이지만
저 아이에게서는 대안도 없이 지금의 교육시스템을 부정할 뿐인 응석으로만 느껴집니다...

교육시스템이라는게 누구 한사람의 의사로 만들어진게 아니듯
소수의 사람이 다수를 교육하기에 용이해야하고, 어느 한 방향으로 치우쳐서도 안되고
대중적으로도 공증을 받은 교육시스템이어야 하고,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키워야하면서도
학부모들의 요구도 충족을 해야하고, 학생들에게도 따라오지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다보니. 그런 이상적인 교육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나마 욕을 덜먹는 방향으로 가려다보니 지금의 기형적인 교육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았나 상상해봅니다.
저 교수라고해서 지금의 교육이 진리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을꺼라는거지요.

정심차려! 이 각박한 세상에서!!

돈으로 행복을 살수는 없지만 행복해질수는 있다
이말 제일 x같으면서 반박할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자살자를 줄이겠다는 의지가 크게 없죠
더 낳게 할 생각은 크구요

어린 친구가 멋지네...^^

딱 고등학생 수준의 한계 발상이네요
하지만 저정도 언변력이면 저 교수보단 행복하게 살겠네요

그래서 학교안가고 뭘 어떻게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

유치해... ㅠㅠ

실제 교수님 고등학생토론 아닙니다.
중2병걸린 누군가 작성한 글

서울대 교수는 동네북이야

교육은 정말 많이 바뀌어야합니다...
저건 좀 억지지만 교욱문제 많죠...

고등학교때부터 과를 나눠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봐요..미용을 좋아하는 애는 미용쪽으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애는 자동차쪽으로 의료나 변호사 같은거 좋아하는 애들은 따로 공부쪽으로.... 그러면 전문성이 훨씬 다양해져서 대학 졸업하고 뭐할까 생각이나 고민 안해도되고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먹고 살수 있고... 대학도 과마다 시험을 보게 되면
대학의 이름보다 과의 이름이 더 중요시 될수도 있죠... 영문과를 가고 싶은데 왜 수학을 공부해야하며..
한의사를 하고 싶은데 왜 지구과학 같은 걸 공부해야 하는지... 물론 기본은 해야되지만 기본의 수학과 국어 과학 사회
등은 중학교때 대부분 끝난다고 봅니다...

와우....

아직 중2병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고딩 ㅋㅋ
장래가 답답하다

교육이란게 나(개인)를 위해서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착각이죠 나를 위해 있는거라면 성적표로 등급을 먹일 이유가 없어요
사회를 위해서 있는거죠 통지표를 보면 신체등급과 특이사항 인성까지 평가를 하죠 이게 누구한테 필요한건데요?
부모보라고? 아니죠 공장이라는말이 사실 그렇게 틀리지않은 이야기임 이용가치가 있는인간을 찍어내고
등급별로 분류하는게 현 시스템임

친구가 하나도 없나보죠 뭐

여러분도 대학교수 수준 알잔아요. 지식인이라고 하기엔
무능하고 미친놈들이 넘쳐남.

학교에 문제 원인이 있으므로 학교를 안가면 된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행복하지 마요~ 행복하려면~~~

답변이 극단적인 부분이 있지만 이유를 들어보면 나름대로 핵심을 건드리고 있는듯. 표현이 거칠긴 하지만
사실 학교의 공부라는게 표면적으로는 중간 클래스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지만 결국 모든 학교 생활은
성적으로 평가, 귀결되기 때문에 어떤 교육을 받았나 보다 어떤 점수 몇 등급을 받았는지가 중요. 결국 그렇게되면
공부에 재능있는 소수, 어릴떄부터 사교육, 조기교육으로 준비가 된 소수, 다른거 다 포기하고 뒤지게 열심히 하는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소외당하는게 현실입니다. 꼭 공부로 상위 1~2%안에 안 들어도 성공할 수 있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몇명이나요? 공부해서 성공하는거보다 확률이 높은가요? 공부하는 것보다 부모님, 학교의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나요? 사회적 인식은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생각있는 학생들도 결국 공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막말로 재능있고 아이디어 좋은 친구가 있더라도 아이디어에 운이 좀 따른다면 비교적 성공도 적잖이 하는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대기업에서 초기에 아이디어 싸게 사버린다는 이야기를 한 두번 본게 아닌듯

중2병 아닌가 ㅋ

예전에 여자애 혼나는거 자기 마누라라고 혼내지 말라고 했던 병신같았던게 생각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