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의 이혼 사유... 남자가 놀아서... 남자가 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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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절의 이혼 사유... 남자가 놀아서... 남자가 효자라서

prisen 2018-09-26 (수) 15:14 조회 : 8342 추천 : 10

ATM 기계인 남자는 직장에서 저거 보다
더한 걸 매일 매일 하는데...

산업재해로 사망자 및 과로사 근로자 대부분 남성

산업재해로 장애인 되는 경우 대부분 남성

직업병으로 평생 고생 대부분 남성

남편 부모한테 효도는 하면 안 되고 아내의 부모한테는 효도해야 됨????????????

"둘도 없는 효자(孝子)에 지쳐…이혼해" : 네이버 뉴스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4110038&date=20180926&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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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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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로 2018-09-26 (수) 15:16

근로현장도 더 안전해져야 되는게 맞고
저런 명절문화도 없어지는게 맞음.
명절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모두가 행복해야 되는게 맞잖아요.
한명이라도 불행한 방향으로 가는건 좋지 않음.
우리집도 언제부턴가 제사도 안하고
명절때는 놀러가거나 집에있어도
거의 사먹거나 간단하게 먹는데
분위기 훨씬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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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꼬리 2018-09-26 (수) 15:18

이런글좀 올리지마라 저집이 이상한거지

페미를 욕할지언정 여자를 욕하지말고

페미가 싫으면 페미를 만나지마라 성대결구도 만들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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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5:19

남자는 직장에서 위험한 일하다 다쳤다는 이유로
여자한테 이혼청구 안 하니까요...

이건 페미랑 상관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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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로 2018-09-26 (수) 15:22

남자가 어떻게 일하든 여자가 명절에 저런게 하기 싫은데
집안이 강요하면 이혼하는것도 그사람 선택이죠.
그게 자기가 더 행복한길이라는데 어쩔거임?
마찬가지로 남자도 일해서 가족부양하는것보다
그냥 내가벌어서 내가 쓰고 싶으면 이혼할수도 있는거고.
애초에 안하면 더좋고.

베충이나 웜충들의 문제가 개인적이거나 가정사같은 문제를
사회문제인양 자꾸 공론화할려고 하니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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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5:34

한국 명절 분위기가 X같은 건 인정합니다.

안 해도 되는 거 쓸데 없이 시키거나... 정담 나누는 게 아니라 신분, 직업, 학력 등의
얘기를 나누는 거 짜증 나는 거 맞습니다.

다만... 이 모든 건 남자 때문이다.. 로 몰고 가며
여자는 무조건 편해야 한다는 분위기라...

그럼 남자는 명절 고생의 수백 배를 평생에 거쳐 고생 안 하냐? 는 말입니다.

신체 장애가 생겨도 병원 퇴원후 또 식구 먹여 살리느라 직장 구하러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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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8-09-26 (수) 15:43

그러니까 지금 님이 그렇다는거죠? 그런거 아니면 굳이 이렇게 열을 올릴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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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5:45

내가 겪은 일 아니면 ... 제시하지 말라는 얘기가 맞으면

과거 역사에 있었던 일제의 만행도 말하지 말까요?

아니면... 내가 부자라서 돈걱정 없으면
우리나라 서민 경제에 대해 내 알 바 아니라고 할까요?

논리적으로 말씀하세요

내가 신체장애 없으면 신체 장애있으신 분들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지 말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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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8-09-26 (수) 15:58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고 서로 더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죠. 그게 명절에 기우는게 문제에요. 여기서 남자가 평생에 거쳐서 더 함들다고 하는데 누가 점수 매겨주나요? 이런 문제에서 항상 자신이 남자라는 이유로 마치 어떤 남성의 고생에 자기는 아직 겪지도 않은일을 투영시키는게 메갈논리랑 비슷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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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6:01

내가 직장 다니며 고생 이미 많이 해봤는데요...

명절 고생의 수천 배는 더 했는데요...

ㅋㅋㅋㅋ

물론 집안일도 명절 일도 다 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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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8-09-26 (수) 16:03

네 저 부인도 똑같이 생각할거에요. 나도 일해봤는데 집안일도 해보고..이러면서 일하는게 쉽다고 느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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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로 2018-09-26 (수) 16:06

난 더 힘드니까 넌 안힘든거다는
꼰대나 하는 말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유체적인 고통보다
그런게 더 힘든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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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6:34

아예... 명절 며칠 일하는 노동강도가
어마무시해서...

남편이 수십 년 처자식 위해 매일 중노동하는 것보다 힘들다고 해서
이혼하는 거 大 찬성입니다...

어차피 남편도 그런 여자 데리고 살고 싶지 않을테니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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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순돌 2018-09-26 (수) 15:20

누구를 위한 차례상? 또는 제사인가?
아리오로님처럼 올해부터 실천중입니다. 훨씬 분위기 좋네요.. 명절스트레스 안받고 편히 쉴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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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9-26 (수) 15:21

보통 명절증후군이 있는 건 전업주부가 아니라 맞벌이 주부에게 생기는거 아닌가요?
이혼이 늘어나는것도 이쪽 부부들에게 벌어지는 일이고
(위 예는 전업주부를 예로 나오지만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불궈진 문제인데)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이상하리 만큼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들이 많아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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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5:37

남녀 갈등이 더 심해진 건... 남자 때문이 아니라

여성의 학력 상승, 직장 여성 증가 등으로
자신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며
나 혼자서도 잘 산다는 생각이 늘어나는 이유가 포함됩니다.

그 외로 수십 년이 지나며 가치관의 차이가 발생했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남자는 신체 장애가 생겨도 병원 퇴원후 또다시 직장 구하러 다니며 처자식 생계걱정을
하는데..

그런 고생은 값어치 없게 여기며
자신들의 고생은 엄청나게 생각한다는 걸 지적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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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9-26 (수) 15:57

좀 착각하시는데요..
직장여성도 생계를 걱정합니다.
(직장을 다닐수밖에 없기때문에 직장을 다니는거지 심심해서 다닌게 아님)
과거 남자 위주였다가 서로 분할되면서 가계 부담이 남자에서 남녀로 부할되고 있죠
그럼에도 명절엔 여자에게만 가중되기때문에 이혼같은 사단이 생겨났던겁니다.
근래엔 이런것도 남녀 함께 하거나 아예 안하거나 하는등 서로 타협점을 찾아가서
사회문제로 잠시 부각되다가 근래엔 많이 사라진 편으로 봐도 되고요.

남자만 밖에서 쌩고생 하고 여자는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살고 있다는 이상한 편견은 좀 그렇죠
여자가 먹여살리는 가정이 있고 남자가 먹여살리는 곳도 있고
양쪽 잘 분배되는등 균형을 찾고 있는 것이고 그중 한가지가 명절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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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직 2018-09-26 (수) 15:25

얘기 들어보니.. 일 자체는 여자는 음식 장만하는것 밖에 없어서 훨씬 쉬운데..
(남자는 운전, 벌초, 성묘)

지금까지 몰랐는데.. 전 부치면서 하는 얘기들이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더군요..
막 은근히 서로 비교하고, 비교 받는 얘기를 하면서 상처를 주는것 같아요..
스스로 난이도를 올리고 있더이다.. 그냥 좋은 얘기만 하면서 쿨하게 해어지면 되는데.. 에휴..
이러니 스트레스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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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2018-09-26 (수) 15:34

근데 이건 있음...
여성들은 가사 노동에 대해 엄청난 가치를 부여함...

이혼변호사들 말에 의하면 여성들이 행하는 가장 공통적이고 심각한 착각이 자신의 가사노동에 엄청난 경제적 가지를 부여하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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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 2018-09-26 (수) 15:38

요세는 저렇지 읺은 집이 더 많은텐데 남자 웬만하면 다 도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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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비 2018-09-26 (수) 15:53

그러니까 전 튀김류는 사장 전집에 맞기고

생선류랑 나물류만 집에서 준비하면 깔끔합니다

어차피 쌀도 사먹는 쌀이고 과일류도 남이 키운 과일 사다 쓰는데 전 튀김류는 왜 집에서 한다고 난리인지 쯧

일년에 서너번 가족이 모인다는것에 의미를 두면 두루두루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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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2018-09-26 (수) 15:58

제사는 여자의 명품가방과 다를바가 없죠
과거처럼 굶는사람도 없으니 제사상음식을 쓰레기로 버릴생각하지말고 1끼 먹을분량만 만들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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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푸아루 2018-09-26 (수) 16:01

여자가 맞벌이면 이해함. 근데 전업이면 그냥 ㅅㅂ년임. 남편을 ATM으로 알고 평소에 집에서 쳐노는 그런 년일뿐.
가사일이 힘들면 얼마나 힘들다고 ㅉㅉ 밖에서 알바만해도 몇배는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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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파 2018-09-26 (수) 16:06

여자들 뇌에 우동사리가 믾이 들어간건

전적으로 남자 책임입니다.

왜냐구요? 여자를 평등하게 대하지 않고 더 많은 배려를 해준 결과로 뇌가 성장하지 못한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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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꼼군 2018-09-26 (수) 16:13

생각이 참 단순하시네...제가 89년도에 군대생활을 했는데요...그때는 구타가 버젓이 있었습니다..구타로 인해
모든 일상들이 초인같은 스피드로 해야하는 군생활이었죠..그렇다고 그런 이유로 지금 군대가 군대냐? 지금 군대
군기가 군기냐?라고 이야기하면 님은 그 이야기를 받아들이실건가요? 모든것은 상대적이니 상대편의 입장도 좀
생각하며 삽시다 적어도 어른이라면...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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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6:32

아예~~~ 아예~~

명절 며칠 × 27년 요리하는 노동강도가 남편이 일하는 매일 × 10,000일(약 27년) 일하는
노동강도와 같네요... (휴일도 있지만 계산 편의상 다 집어넣음)

그런 이혼 大찬성합니다..... 어차피 남편도 그런 여자 먹여 살리고 싶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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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꼼군 2018-09-26 (수) 16:46

그렇지...이렇게 나올즐 알았습니다...뭘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젊어서 노가다 목수부터 전어잡이배등등 돈만 된다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다 하는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그런 저도 아이보기는 정말 힘듭니다...집안 일...편하게 하려면

한없이 편하겠지만 잘 하려고 든다면 비례해서 힘들어지고 표도 안나는 일입니다...거기다
님 같은 분이 퇴근하고 들어와서 집에서 하는게 뭐가 있다고라는 식으로 말한다면 더 힘들
겠지요...명절일은 더 심하죠...강요되는 노동에 여적여라고 아무리 잘하려해도 욕 안먹으면
다행인 일 태반이고...아니 그것보다 집안 식구 일인데 너는 이만큼 일했고 나는 이만큼 일

했다 따지는것 자체가 유아틱하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누구나 내가 쉬더라도 가족이 무
언가 하면 도와주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제 나이 또래의 사람들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면으론 불쌍하네요

추천 0

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6:53

이 분 글을 보는 게 아니라 그냥 시비걸고 싶은 거네요...

너는 이만큼 일했고 나는 이만큼 일했다 따지는것 자체가 유아틱하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라고 하는 문장 보며 답변 드립니다.

자신의 고통은 10000 배 확대해서 평가하며
세상 모든 고통을 다 짋어지고 있는 척 하며
이혼 씩이나 하니까 문제 제기하는 겁니다.

살면서 명절 고생보다 더한 풍파를 만납니다.

질병 및 자연재해, 산업재해 등으로 여러가지 어마한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일도 다같이 헤쳐나가야 하는 게 부부인데

난 명절날 고생 안 할 거야.. 하며 이혼청구하는 거 보니

어차피 같이 헤쳐나갈 생각 없는 사람이라 굳이 먹여 살릴 필요없이
혼자 잘 살라고 이혼하는 거 大찬성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빠꼼군 2018-09-26 (수) 17:03

번지수가 틀렸다는겁니다...개시글의 여자가 정말 요즘 말로 페미가 아닌이상
충분히 가사일도 남편 못지않게 하고있다는 가정하라면(댓가도 없이) 거기다가
명절일이 얼마나 힘드냐는겁니다...도와줬다고 하시는데 그 많은 양을 일일히 다

씻고 따듬고 하는 모든 과정을 다 해보셨나요? 그저 남자들이 도와줬다는건 다
준비된 재료로 전이나 부쳐추었겠죠...애초에 이혼 이야기가 나오게 왜 암껏도
안하고 있었느냐는 이야기입니다...제 이야기가....님 말씀 마따나 앞으로 어떤

풍파가 있을지 모르는데 그런 풍파를 같이 겪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 안보이는
데요? 내가 밖에서 이렇게 노동을 하는데 넌 그것보다 보잘것없는 일을 하면서
라고 따지는 모습...글고 이야기 나온 김에 보태자면 남여 편 가르는 게시글 좀
적당히들 올리시길...이건 뭐 서로 누가 유치하냐 싸우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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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7:36

우어~~ 이분 그냥 태클 걸려는 마음뿐이죠?

명절날 놀았다는 게 가정이 파탄 날 만한 문제인가? 하는 걸 제기하는 겁니다.

남편은 아주 힘든 직장 다니며 평소에도 퇴근해도 암 것도 안 하고 쓰려져서 잠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때마다 이 XX가 집안일 팽겨치고 나만 시키네? 라고 하겠죠...

명절날 남자가 아무 것도 안 했다는 게 아주 잘한 일이라는 게 아니라
평소 남자가 생계 유지하다가 신체 훼손 또는 장애를 입더라도
여자한테... 이혼청구 안 한다는 것에 비교해가며

남자가 명절에 놀았다는 게 가정이 파탄날 만한 충격적 사건인가?

하는 의문을 던지는 겁니다..... 남자가 잘했다는 게 아니고요

일부러 제 논지를 알면서도 태클 거는 거죠?

그리고 님 ... 진짜 남자이며 아주 극심한 고생한 거 맞아요?
나는 전혀 안 믿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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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꼼군 2018-09-26 (수) 17:49

이해를 못하시니 태클이라는 생각밖에 없으시겠죠...시종 일관 남자가 더 힘들다는
이야기는 빠지지않고 하시고...그러니 계속 님 이야기와 제 이야기가 평행선을 긋는겁니다...다시 말씀드리는데 가사일도 바깥일만큼 힘듭니다...제가 극단적인 힘든 일을 다 해보았지만 가사일 거들어주면서 비교해서 느낀겁니다...처음부터 제 이야기의 주는 상대편의 입장도 생각해보라는겁니다...어떤 근거로 그렇게 여자가 지만 힘들었다고 부풀려 주장한다고 하시는지 모르지만 당사자가 아닌 이상 모르는 사실들도 많습니다..얘초에 남의 이아기를 실은 게시글 자체가 문제라고 볼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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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7:51

나는 여성들이 집에서 놀고 먹었다고 한 적 없구요..

님은 고의적으로 태클 거는 것 같구요...

며칠 고생하는 걸로 이혼사유가 될만큼 그 며칠 일한 게
충격적 대사건이냐 묻는 겁니다.

만약... 남편이 질병에 걸려서 병원비가 1억이 나왔다면
당연히 이혼청구해서 병간호 안 하는 쪽으로 하겠네요..

아주 짜증나고 귀찮을테니까요..

일단 재산분할부터 해서... 병원비로 써버리기 전에
돈이나 챙기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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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꼼군 2018-09-26 (수) 17:55

아이고 그만 합시다 님이 이겼어요 1대0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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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9:24

님 주장대로 하자면

여자는 집에서 놀게~ 해주는 남자가 최고인데
고생시키니... 당연히 이혼해야 한다...

그러나 남자가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신체 훼손, 장애를 겪어도 별 일 아니다...

여자가 고생했다고 주장하면 그건 고생한 거 맞고
이혼 사유로서 합당하다는 거죠?

네,... 그 이혼 大찬성합니다.

남편이 직업병이나 신체 훼손을 겪으며 번 돈은 이혼시 당연히 뺏어가야죠...
ㅋㅋㅋㅋ 그게 여자의 권리죠...

그런 위험성 안고 여자를 데리고 사느니 미리 이혼하는 거
대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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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썬즈 2018-09-26 (수) 16:21

그럼 바꾸면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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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섬냥 2018-09-26 (수) 16:22

제목 뽑는 솜씨가 기레기급인데, 댓글을 보니 글쓴이가 어떤 사람인지 짐작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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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6:33

어디서 오셨어요? 워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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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쿠오미 2018-09-26 (수) 16:29

구정때 남편쪽 먼저갔으면 추석때 아내쪽 가고 그 다음해에 구정때 아내쪽 먼저가고 추석때 남편쪽 가고
음식 시켜먹고 사서먹고 즐겁게 놀다가 오면 좋을텐데 ㅈㄹ 음식을 ㅈㄴ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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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Dad 2018-09-26 (수) 16:41

아따 쿵쾅이들 족발냄세 풍기면서 득달같이 달려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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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18-09-26 (수) 16:48

갑자기 생각이 바꼈네요... 이혼 大찬성합니다...

명절 고생보다 더 한 풍파를 만나게 될텐데

(갑자기 질병을 앓거나, 자연재해로 큰 재산을 잃거나
여러 이유로 재산 및 건강을 잃을 수 있음)

그럴 때도 같이 헤쳐나가는 게 아니라 자기 혼자 살려고 할 거 같아서

미리 이혼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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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이 2018-09-26 (수) 19:04

자신이 겪지도 않은 일이면서 자신이 겪은일에 대한건 엄청 대단한줄 알고, 남이 겪는 일은 별거 아닌줄 아는것 같네요..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이고, 이런 생각 갖고 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자기 고집이 쎄고, 남 배려없이 이기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고집이 대단해서 남이 옆에서 조언을 해줘도 자기 생각만 곧이 곧대로 밀고나갈 사람이고, 이런사람하고 애초 말 섞을 필요가 없는겁니다. 왜냐? 벽하고 말해도 벽인데 나만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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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손님 2018-09-26 (수) 21:39

시어머니는 이집이 내집이고 내 가족인데

며느리는 이집은 남편집이고 우리집은 친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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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radi 2018-09-27 (목) 12:22

그냥 추석 없애자.
그러면 제사 안 지내고 하기 싫은일 안하고 보기 싫고 불편한 시댁 식구 안보니 여자들도 편하고.
아내의 신경질을 안 받아드려도 되고 장거리 운전 안해도 되니 남자도 편하고
베충이들도 조카나 사촌들 때문에 보물 숨기듯 컴퓨터 정리나 소장품을 숨길 필요도 없고
오덕들이나 똥페미들도 친척들하고 싸울 일도 없고 얼마나 평화롭냐?
그리고 기업체들도 추석보너스 안줘도 되고 일도 더 시켜먹을수 있으니 경기 부양에도 도움이 되고
보너스 없어진 만큼 가계수입이 줄어들면 여자들도 더 알뜰해져 한석봉 어머니같이 생활력 있고 슬기로운 엄마가 되고 좋잖아.
추석선물 안받은 만큼 샴푸니 햄이니 하는 것도 필요한 만큼 지돈 주고 사니 경제 활성화되고 쓸데없는 포장재 안쓰니 환경보호되고 가까운 소매점들의 매출도 늘어나니 추석선물만 없어도 좋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구만.

기사로 추석에 제사를 없애니 마니 남녀차별이니 아니니 하는 작년기사 올해 또 써먹고 내년에 또 써먹을려고 하는 기래기들 안봐서 좋고...

그냥 추석연휴를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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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8-09-27 (목) 12:51

글이 틀렸네...
남자 부모에겐 효도하면 안되고, 여자 부모에겐 효도해야 하나... 가 아니라...

남자부모면 남자가 효도하자.. 로 바꾸는게 맞음.

남자는 장인부부를, 여자는 시부모를 효도하자는 제일 ㅄ 같은 짓임..
그냥 자기 부모에게 효도하면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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