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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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죽음으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최소한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였다면... 그간 해온 꼬라지 때문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드물 것 같네요... --;

공산주의 소련에서  정부에대한 신뢰요????????  우리나라에서는 안나서도 죽이진 않지만 저기선 죽습니다. 그리고 방사능에대해 잘 몰랐을때구요.  공산주의가 뭔지 소련이 어떤나라였는지도 모르는 사람인듯한데 알아두세요. 지금러시아보다 100배는더 심했어요.

방사능에 대해서 모르지는 않았을꺼에요.
히로시마 원폭으로 고통받는거 모를리 만무하니까.

아침부터 많이 웃었네요 재밌는 댓글이었습니다

혐한이면 딴나라 가서 사세요 그럴 돈이나 용기는 있고?
뭔 우리나라라고 그러는지
뭔 일만 있음 우리나라 우리나라
님이 이런 리플 쓰는것도 님이 말한 우리나라니까 가능한것임
어른들이 키워주고 맥여주고 오냐오냐 하니까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한국만큼 안전한 국가도 없음
과거 저지른 419 518 등
지금 정권에서 저지른 놈들 다시 죄 받게 하려고 노력하고
실제 역사 이야기 만천하에 다시 알리고
촛불로 정권 다시 세우고

다른 나라 같았으면 벌써 다 뒤졌음
님도 이런 리플 못 쓰고

님 같은 사람이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 뒤에 숨어서
"저래봐야 소용없어 뭣하러 저래?"
이러면서 수근댈
하찮은 사람일지도

다들 뭔가 착각을 하신 모양인데...
그것이 정말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주어진다면 하겠지요.
다만, '정부가 그 믿음을 주지는 못할 뿐'입니다. --;

일제강점기를 말씀하신 분도 계신데...
제 성격상 오히려 더 과격한 일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소련이 어떤 나란지는 생각 안하고 막 쓰나...

이민 가세요~ 부탁드려요~

대댓글 수준이 이래요. 내 기준과 주장과 다르면 역모로 몰아요.

그런 소련이 2차대전때 2000~3000만명에 달하는 전사자를 낸것도 정부가 개죽음으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최소한의 신뢰가 있었기때문에 가능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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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 뎃글로 욕한 사람들중에...실제 우리나라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면 현장에 달려갈 사람...손 들어보셈......
아무도 없을거라 장담함........
말은 언제나 청산유수.....

태안유출만 봐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도움이 필요로 할때
손익 계산 없이 도움주신분들이 이미 계신대 그렇게 다 똑같은 사람으로 매도하진 마시죠
본인이 안갈꺼라는건 확실히 알겠으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가 아무리 개판이라도 저런 일에 나설 분들이 많습니다.

드라마에서 광주들 데리러 가는데 총든 사람들이 옆에 있음
강압적인 지시고 국가를 위해 희생을 선택한거지 믿음으로 간게 아닌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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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로 영화 만들면 가족을 피신시키고 재산빼돌리는 장관과 7차 하청으로 헐값에 팔려가는 인부들 나올듯

일본을 모르시네.
극우에 관해선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니뽄은 그렇게 안만듭니다.

존ㅡㅡㅡㅡㅡㅡ나 미화해서, 외세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지어진 원전과 그 피해를 막으러가는 억지 개감동 쩌는 씹덕영화만들겁니다.

이것도 미국에서 만들었으니까 이렇게 됐죠. 소련에서는 미화하려고 했을겁니다. 실제로 현재 러시아에서도 반발이 많구요. 어찌보면 체르노빌의 소련과 후쿠시마의 일본은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그리고 사체 빚을 지면 일하러 가도록 보내는 야쿠자들과

원전 언급도 안할껄요

후쿠시마시가 지진으로 흔들리고 쓰나미에 쓸린 사람들을 자위대원들이

구해주고 교훈을 주는 스토리로......그럼...원전방사능은?....도쿄전력은??...아 몰라 그런거

후쿠시마로 HBO같은데서 영화 만들면 가능할듯...

그전에 일본정부에서 막지 않을까요?;;

후쿠시마 성황 봉송 스타디움 옆에 핵폐기물 쌓여있던데 보셧나요?

그게 훨씬 영화 같네요

찡했지 고마움 등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을

와 저런 희생들이 있었구나;;

저때는 죽을지 몰랐을텐데...방사능에 대해 잘 안알려져서...

영화에는 매우 위험한거 알고 들어가는걸로 나옴니다.

저렇게 희생을 했는데 광부들이 한 일은 무의미한 짓이 되버리죠.

왜요?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 질소냉각기를 설치하려고 광부를 동원했는데.. 결국 설치하지 못하고 콘크리트로 다시 메워야 했죠

허어 그건 또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초유의 사태에 총력을 다한겁니다. 모든게 계획 대로 될 수 없는 상황이였으니
안전한 곳에 앉아서 결과론적으로 말하기 힘듭니다.

무의미한 희생이라고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그 분들과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나마 콘크리트로 막아서 더아래로 내려가는거 막아서 무의미한 일은 아니지 않나요?

저때 정말 멋있었어요. 저 광부들...어차피 죽을 걸 알면서 떠나는 모습. 이후에 거추장스러운 복장 모두 벗어 던지고 나체로 작업할 때의 패기.

저 사람들이 인류를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면이었죠~

사고는 엉뚱한 놈이 치고 뒷수습은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이 하죠

땅파는것까지 보다 잠들었음 ㅋㅋㅋ
깼더니 5편 재판이라 다시 봐야됨 ㅜ.ㅜ

진짜 개존멋....

공산주의 국가여서 가능했던 일들
드라마에선 희생으로 포장했지만
실상은 강제징집....

드라마를 현실로 여기시는 분들이 이리도 많다니;;

이 장면에서 소름돋음 미묘한 감정이 가슴 한켠을 두드리는데 하 이게 드라마라니

저 광부들은 러시아인들이 아닙니다.
소비에트 연방에 강제 편입된 지역의 광부들이고 러시아인에 대한 반발이 있다보니 장관을 만만하게 보는 것이죠. 원래 험한일 해오면서 멘탈이 강한 이유도 있을 것이고.
참고로 저 일에 투입된 광부 중 상당수가 마흔도 되기전에 죽었습니다.

저 광부들 러시아 본토인 맞습니다.
모스크바에 있던 석탄부 장관이 광부들을 끌고 올 시간을 최대한 아껴야 할 급박한 시점이었기에
모스크바 남쪽 193km 위치에 있던 탄전도시 툴라에서 광부들 착출해서 헬기태워 바로 체르노빌로 보냈다고 합니다.
저 드라마 1편 끝부분에 출연진과 제작자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제작하기 전에 체르노빌 사고에 관련된 사람들이 출판한 책과 공개된 보고서와
생존자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드라마 제작과정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툴라는 러시아 툴라주의 중심지이고,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193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우파 강에 접해 있다. 탄전 도시로 철광산과 가까이 있고 석탄업, 제철업, 기계제조업 등이 성하다.
남방 12km 지점에 문호 톨스토이의 주택이 있고 박물관이 있는 야스나야 포리야나 촌이 있다.

인터넷에서 키보드 뚜들기며 얻은 별같잖은 지식 들이대지좀 마라좀
저거 드라마찍으려고 니보다 수배는 더 잘난분들이 직접 발로뛰어가며 수개월동안 자료수집한거니깐

저 드라마 자막에 나온 광부가 말한 "여기는 '툴라'다"라고 하는 지역을 어딘지 백공작은 알고 있나?
구글 지도 검색하면 모스크바 남쪽 200km지점이 제일 먼저 뜬다. .
만일 네가 석탄부 장관이 된 입장에서 광부를 끌어모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북쪽에 위치한 체르노빌 핵발전소까지 보내야 된다는 서기장 동지의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해 봐라.
석탄부 장관이 직접 광부를 모와야 하는데,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체르노빌까지 가는 과정에 있는 탄광을 찾아보면 모스크바 남쪽의 탄광도시 툴라 밖에 없단다.
주작무새 말처럼, 석탄부 장관이 지금은 독립한 러시아인에 대한 반감이 강한 중앙아시아 국가, 카스피해 연안국가로 멀리 갈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드라마 내용처럼 저렇게 보내는데도 성공했을까?
나도 추론일 뿐임을 인정한다. 왜냐면 드라마에서 툴라라는 탄광이 위치한 지도를 보여주진 않았으니까.
저 당시 소련 석탄부 장관은 모스크바 남쪽에 위치한 툴라탄광 지역의 광부를 모아서
체르노빌로 보낼 수 밖에 없다는 선택을 하게 될거다.
저 사고로 체면때문에 서방국가에 원조요청을 할 수 없던 소련이 자국 내에 비축돼 있던 모든 붕소와 납을
체르노빌에 보내도 현장에서 요구하는 양만큼 충분하게 공급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
내가 저 드라마 보면서 툴라라는 광산이 모스크바에서 저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것도 검색해봐서 처음 알았는데, 넌 툴라가 어디에 있냐고 알고 있냐?

님한테단덧글이아닌데

백공작/ 웃었어요. 토닥토닥;;

백공작님.. 꾸앵 ㅜㅜ

태평양은 이미 썩어 문드러지고있음.

보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체르노빌 : 테스트 실시합니다. ...'펑'
후쿠시마 : 얼마가 손해인 줄 알아? 알아...알아...알아...알아...알아...'펑' '펑'

와...넷플릭스에서 하나요? 다시 결재해야겠네

정부가 아닌 내 가족을 살리기 위해 가는 사람들

베트남 산업연수원들이 모여 있는 곳...

아베 : 모두 트럭에 타라!!!
벳남인: 어디로 가는가?
아베 : 여러분은 연수원생이다  안타면 추방이다.

그렇게 벳남 연수원생들은 후쿠시마로 가서 일본인 평균노임의 반을 받고 핵폐기물을 청소하러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