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한그릇의 인생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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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국밥 한그릇의 인생론.JPG

샌프란시스코 2019-06-13 (목) 01:21 조회 : 9961 추천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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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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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6-13 (목) 01:24

뭔 소리인지
다른 국밥은 모르겠고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은 소금간 안합니다.
국밥 나왔을 때 먼너 국물을 맛을 보세요.
싱거운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소금이 아니라 저기 보이는 새우젓으로 간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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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OOP 2019-06-13 (목) 01:30

어떤 조언이든 상대방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이런식이면

사상이 고여서 상한 국밥처럼 될 겁니다.

썩은 건 돌이킬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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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아 2019-06-13 (목) 01:31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미 소금을 많이 넣어서 짜게 되어버린 국은 싱겁게 되돌릴 순 없죠

다만 국물을 더 붓거나 밥을 말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후회하기 보다는 앞으로 남은 인생에 무엇을 보태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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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6-13 (목) 01:32

그렇게 따지면 국이라고 적으면 되죠
왜 국밥이라고 적습니까?

국과 찌개가 엄연히 다르고 국과 국밥이 다릅니다
예시를 들려면 제대로 들어야죠

본인들은 황교익에 대해서 그렇게 욕하더만 이건 대충 넘어 가자구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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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느 2019-06-13 (목) 01:40

국밥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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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아 2019-06-13 (목) 01:43

돼지 국밥이나 순대 국밥에 간을 안하는 것도 소금으로 간을 안하고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 것도 님 취향일뿐입니다

저는 돼지 국밥에 새우젓으로 약하게 간을 하고 다진 양념과 청양 고추로 간을 더합니다

본인 취향이 아니라고 다 틀린건가요??

본인이 공감 못한다고 공감하는 다른 사람들을 욕하실건가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면 무조건 배척할게 아니라 왜 그런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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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6-13 (목) 01:31

별 희한한 인간 다 보네
댓글 써 놓고 차단 해 버리는 스킬까지 보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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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닉넴 2019-06-13 (목) 01:34

와...........진짜 답답하시네
달을 가리켰더니 손가락끝만보네
저기서 미리 국물맛을보고 새우젓으로 간하세요가 왜나와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젓이든 소금이든 뭐 암염이든 간장이든 액젓이든 뭔상관이라고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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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6-13 (목) 01:42

애시당초 (돼지)국밥은 소금으로 간 하지 않아요
육수를 끌일 때도 소금으로 간 안한단 말입니다.

육수를 끓여서 내놓을 때 새우젓으로 간합니다

예시를 들거면 올바르게 들라는 의미입니다.
본인이야 말로 손가락을 보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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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닉넴 2019-06-13 (목) 02:02

ㅋㅋㅋㅋㅋㅋㅋ국밥집가면 테이블에 뻔하게 소금올라와있는데
새우젓으로 간하는사람도있고 소금으로 간하는사람도있지 새우젓향 싫어하는사람은
소금넣을수도있습니다. 반박을 하실거면 올바르게 드세요.
당장 저부터도 국밥먹을때 소금후추만 쓰는경우가있습니다.
그리고 저국밥이 돼지국밥이라고 한정되있는것도아닌데 왜 새우젓으로 얘기하시죠?
사진이 돼지국밥일뿐 본문 어디에도 돼지 국밥이란얘긴없습니다.
쌉답답하시네ㅋㅋㅋㅋ국어 능력이 부족하시니 독해능력도 떨어지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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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ate 2019-06-13 (목) 09:04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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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뜨 2019-06-13 (목) 01:42

어그로인가...발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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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쫄병 2019-06-13 (목) 01:52

그렇습니다 사람에따라 소금간을 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저기 보이는 새우젓으로 간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새우젓이 해적님께서 생각하시는 이상으로 짰었습니다
국밥에 넣을 때 새우젓이 어느정도 짤지 먼저 먹어보시지 않았다면 말이죠

이미 엄청나게 짠 새우젓 덕분에 심각하게 짜져버린 국밥을 한 입 드신 해적님은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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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6-13 (목) 01:55

그럼 애시당초 새우젓이라고 말하든가 해야죠
저런 오류를 그냥 두고 보자구요?

참 재미있습니다.
예시를 들면 제대로 들었어야죠

몇 년이 지나면 우리 후세대들은 국밥에 소금간한다로 싸울 겁니다.
마치 조선 시대에 정조가 신하들에게 반말하였다고 조선시대 모든 임금이 다 반말한 걸로 말하는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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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아 2019-06-13 (목) 01:58

그런걸로 시비걸 사람은 님밖에 없슴

그러니 그런 걱정일랑 붙들어 매두시길

남들 다 이해하는데 혼자 이해못한다고 본문 포함 다른 사람들 다 틀렸다고 그만 우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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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er 2019-06-13 (목) 02:48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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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라인 2019-06-13 (목) 01:53

글의 논점이 그게 아니죠 글에 담긴 진짜 뜻은 생각도 안하고 전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태클걸고
계시네 이래서 국어공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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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9-06-13 (목) 02:00

ㅋㅋㅋㅋㅋㅋㅋ웃기려고 쓴 글이 아니였다는거에 충격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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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집사 2019-06-13 (목) 02:01

이상하게 악성댓글들이 달리네요.
보통 국밥이나 설렁탕같은거 시키면 간 맞춰서 나오지 않죠.
싱겁게 나온 상태로 먹는 사람이 간을 하게 돼있는건 맞는 말인데...
다들 너무 저 글에서 의미만 찾으려고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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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요리장상디 2019-06-13 (목) 03:52

요샌 간 맞춰서 나오는 가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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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소 2019-06-13 (목) 02:16

국밥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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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08as 2019-06-13 (목) 22:2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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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19-06-13 (목) 01:28

국밥같은 인생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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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짱 2019-06-13 (목) 01:29

인생 말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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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조코 2019-06-13 (목) 01:30

국밥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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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두번째 2019-06-13 (목) 01:30

맞는 말이죠. 그래서 모든 전략보고서의 처음은 환경분석으로 시작. 환경이 존망이면 자사분석, 경쟁사분석, 시장분석 모두 존망 ㅋㅋ 글타고 인생은 한 그릇 국밥이 아나라서 바보 아니면 매 순간 간보기를 하죠. 물론 바보도 많기는 하지만 . 근데 대께문들 이 글 보고 대통령을 국밥으로 비유한 것 아닌지 부들거릴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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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흑제 2019-06-13 (목) 01:31

사실 인생에서 문제가 되는 건 대부분 소금이 많아서가 아니라 소금이 적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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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d 2019-06-13 (목) 01:35

하지만 실전에서는 국물을 부어도 누가 내 국밥에 소금을 계속 칩니다..
국물 추가 한두번은 할수 있지만 누가 소금을 계속 치니...
결국 포기하고 국물 말고 소주 한병 달라해서 쓴국밥을 억지로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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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아 2019-06-13 (목) 01:45

님 글을 보고 이게 떠올랐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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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9-06-13 (목) 01:46

국물다버리고 소스찍으면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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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별처럼 2019-06-13 (목) 01:47

순대국밥 오랜만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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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19-06-13 (목) 01:54

대한민국 잘 먹고 부자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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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고양이다 2019-06-13 (목) 02:53

국밥 하나로 싸울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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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담긴냄새 2019-06-13 (목) 03:14

좋은글에 소금/새우젓으로 난리네
헛점 투성인 드라마는 잘들 보시는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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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i1109 2019-06-13 (목) 03:23

술집을 운영하면서 항상 후회하는것이

한시간만 덜 자고 출근할걸...
재료 준비한다고 정신 없이 오픈준비하다보면 손님 받을때 이미 GG

한시간만 덜 자고 출근했다면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을건데요...

그렇게 또 이렇게 내일도 한시간 더 자고 출근하고
'아~ 한시간만 덜 자고 일찍 나올걸..' 라며 후회를 또 하겠죠

어쩌겠나요 인생은 후회의 연속인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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