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갔다 온 거 숨겼다고 파혼하자는 여자친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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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년원 갔다 온 거 숨겼다고 파혼하자는 여자친구.jpg

뚝형 2019-05-27 (월) 08:39 조회 : 9263 추천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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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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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숲 2019-05-27 (월) 08:46

번듯하게 살았다면 친구들과 연을 끊었겠죠.
소년원 얘기 나오는거보니
친구들도 그때 그 부류들임.
아직도 똑같은 심성을 가진거나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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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팍 2019-05-27 (월) 08:42

여친 어쩔... 젤 황금같은 시기 6년을 날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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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D 2019-05-27 (월) 08:42

성악설, 인간불변설.. 한번 양아치는 영원한 양아치 크면서 포장을 잘 할 수 는 있어도 본질은 안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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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ㅌ 2019-05-27 (월) 08:42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있다고 장담 할수있나?
기준을 자신으로 잡으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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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마요 2019-05-27 (월) 08:43

모르겠다 글쓴사람을 개인적으로 모르고 시비붙은 그 장소에 없어서 판단이 안섬
근데 배신감은 어쩔수 없지 사소한 것 가지고 파혼도 하는데

내친구는 웨팅 드레스 고를때 입고 신부가 피팅 하고 나왔는데 스마트폰 겜하는 모습보고 파혼했는데 ...
뭐 이유가 그것만 있진 않았겠지만 폭발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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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아 2019-05-27 (월) 10:01

어차피 뇌피셜이지만
소년범들 정말 왠만하면 소년원 안보내더라고요
보통 소년원 갈 정도면 기존에도 문제가 많거나 좀 많이 심각한 범죄 아니면
잘 안가는 거 생각하면 그냥 한두대 때렸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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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뱃놀이 2019-05-27 (월) 10:11

음...확실히 웬만해선 소년원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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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마요 2019-05-27 (월) 11:53

하긴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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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4 2019-05-27 (월) 08:43

결혼하고 긴장 풀리면 언제 본성이 튀어나올지 어떻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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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 2019-05-27 (월) 08:44

근데 술이 왠수라고..?

결혼 앞두고 여자친구 처음 소개 받는자리가

마냥 즐겁게 퍼마실수 있는 자리도 아니지 싶은데..

친구들도 뭔가 좀 이상하네 술을 핑계로

부러워서든 뭐든 훼방의 의도가 있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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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교주 2019-05-27 (월) 08:45

소년원 갈 정도면 거의 막장이였단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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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19-05-27 (월) 08:45

뭐 싸움도 싸움나름이라.
평소 착한데 맨날 얻어 맞다가 한순간 욱해서 주변 연장 들어도 특수폭행이긴하지.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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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숲 2019-05-27 (월) 08:4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번듯하게 살았다면 친구들과 연을 끊었겠죠.
소년원 얘기 나오는거보니
친구들도 그때 그 부류들임.
아직도 똑같은 심성을 가진거나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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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똑같은넘이다 2019-05-27 (월) 08:47

술탓으로 하는 인간은 재생불가.
결국 술를 핑계로 온갖 민폐를 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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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저격수 2019-05-27 (월) 08:47

유유상종이라그랬다
친구가 그런얘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도
술쳐먹고 자제못하고 얘기한거만봐도 어떤부류인지 훤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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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이 2019-05-27 (월) 08:49

6년인데 충분히 다른이유도 포함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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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울 2019-05-27 (월) 08:51

폭행처벌이 좆같이 약해서 성인도 폭행으로 징역 잘 안가는돼
학생이 소년원 갔다면 보통이 아닌거지.
쓰레기 양아치 본성이 바뀔 수 있을까? 6년이나 사겼는데 저거 알게되었다고 여자가 남자 못 믿고 깨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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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풀 2019-05-27 (월) 08:51

비슷한 경험있거나 상대방이 하해와 같은 이해를 가지면 되지만 간혹 물어보게 될거고 그걸 이해시킬만큼 충분한 설명을 해줘서 수긍할 수 있다면 같이 살 수 있음 다만 물어보는걸 이해를해야됨 그걸 짜증내며 얘기한다면 끝내는게 답임.
소년원은 아니지만 저도 여자친구도 술따르는 직업이었더래서 서로 이해함. 물론... 여자의 질투가 더 쎈게 답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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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28 2019-05-27 (월) 08:52

갔다 온 사실도 문제겠지만, 결혼하기로 하고선 그걸 끝까지 숨긴게 더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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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o218 2019-05-27 (월) 08:54

연애할땐 애기안해도되지

하지만 결혼하기전에는 애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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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go 2019-05-27 (월) 08:56

반대로 생각해봐라 답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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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2019-05-27 (월) 08:56

미리 말하지 않은거라면 파혼사유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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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쨩ㅎ 2019-05-27 (월) 08:57

갔다온건 그렇다고 치지만

만나는 6년동안 분명히 말할 기회는 수도 없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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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만 2019-05-27 (월) 08:59

팩트로 조져준다.

남자가 소년원에 갔다왔어도 200억대 자산가이면 여자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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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공격둘리 2019-05-27 (월) 09:01

사람이 바뀔거 같죠?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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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2019-05-27 (월) 09:01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조금이라도 문제가될꺼같았으면 먼저 말을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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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on2 2019-05-27 (월) 09:04

친구들이 과연 술김에 말을 잘못한 걸까?

엿먹어라고 작정하고 말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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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19-05-27 (월) 09:05

과거에 어떤 일이 있건 충분히 이해할 만 하고 지금의 인성은 그때의 그것을 뛰어 넘을 수준이 됐다면 문제가 안됐을 수도 있을텐데, 그걸로 인해 파혼 이야기가 오갔다는 것은 글쓴이가 과거에 그럴만 한 인성을 지녔다고 느꼈거나 크게 달라진 점을 못 느꼈기 때문은 아닐까..혹은 다른 이유가 필요했을 수도..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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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2019-05-27 (월) 09:09

소년원 갔다온건 문제죠. 거기에 특폭 전과까지.

근데 이 문제가 크냐 작냐, 허용해줄 수 있냐 없냐는 질문자가 아니라 질문자의 배우자가 정하는겁니다. 본인이야 본인에게 너그러울 수 있지만, 그러한 본인과 한평생을 같이 할 배우자의 입장은 다를 수 있거든요.

처음부터 오픈하고 그 점을 감안하고 결혼을 결정했다면 문제가 안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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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더움 2019-05-27 (월) 09:10

전과도 전과나름이지 특수폭행은... 절레절레

특폭이 공동, 흉기, 조직 일 경우인데
학교에서 애들이 의자 던지고 마대자루 휘두르고 이런건 특수로 엮지 않습니다.
저새끼 연장 타령하는거 보니 칼휘두르는 진짜 개양아치 새끼죠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법이 소년범들에게 정말 짜증날정도로 관대한데
소년원 송치 판결 나올 정도면 걍 사람 하나 완전 죽이거나, 인생 망칠정도로 만들어야
그리고 합의도 안하고 피해회복도 전혀 이뤄지지 않아야 소년원 갑니다.
저거는 진짜 여자에게 조상신 찬스 온거에요.

다만 저런새끼는 헤어질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눈 뒤집히면 뭔짓을 할지 모르니..
그간 잘 숨겼던 모양이네요. 빨아도 걸레는 걸레입니다.
전과도 진짜 이해해줄 수 있는게 있는 반면에 특수폭행으로 소년원까지 다녀올 정도면 재생불가죠.
본성 안바뀝니다. 사람 흉기로 찌를 정도의 흉폭함은 일반인이 아니에요.
저 역겨운 자기 변명글에도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았다 이런 말 하나도 없잖아요.
그냥 저건 인성이 글러쳐먹은 개새끼란 얘기에요. 지가 누구보다 성실히 살았다 이거 말하는데
그 전과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어요. 죄를 죄라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인거죠.

제가 범죄자 새끼들 많이 봐서 아는데 강간범도 그냥 강간범이랑 질 외부에 추가 상해 입히는
강간치상이랑 하늘과 땅 차이고, 폭행도 우발적 폭행이랑 중상해랑 특폭은 차원이 다릅니다.
사기나 횡령도 정말 고의로 해쳐먹는 새끼랑 잘못된 관례에 엮인거랑 철없는 찌질한 애들 소액 사기랑
다 천지차이에요. 소년원 가는 새끼들은 진짜 글러먹은 놈들입니다. 봐줄거 다 봐주고 잴거 다 재고
그럼에도 판사가 이새낀 정말 글렀다 학교에 놔둠 안된다 하고 법봉 두드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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