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지가 나쁜줄은 몰라..

시원한 대답이네요 ㅎㅎㅎ

이쁘게 생긴게라는 말은 왜 하는거야? 글구 남편은 지 밥 해주고 빨래해주고 밤에 안 외롭게 할라고 결혼한거네~
나중에 남편은 지 자식들이 안 놀아준다고 서운하다고 할 타입~피해자 코스프레 하겟지~

중간에 이뿌게 생겼다고 하는건 대화의 방법 아닐까요?!!

적당히 듣는 상대 기분을 조절하는...

듣다가 기분나쁘면 귀 닫아버리고 대화가 안되니,

상대가 기분나쁘지 않게 칭찬을한다거나 하면서 조절하는거죠.

쿠션용어중 하나라 보시면 됩니다.
어두에 번거로우시겠지만, 괜찮으시다면, 이런게 주 지만
저런식으로 상대방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것도 쿠션용어라 보시면 됩니다.. 싸우자는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시작하는거죠

???: 참나~~ 그 스님 참 별꼴이야 증말 지가 뭘안다고 나보고 나쁜년이래

라고 그대로 여자 커뮤니티에 글을 쓸거같군요

정신나간 스님 상담 후기.txt

https://www.youtube.com/watch?v=_2ilkKH7kNY&t=1199s

스님 말씀 중에 와닿는 한가지

대부분의 권력은 돈과 연결되어있음

가정의 경우에도 경제권을 누가 쥐는냐에 따라 권력구조가 바뀜

맹추같은 남자들은 결혼만 하면 경제권 넘겨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정답은 아님

사실 예전 가부장제 시절을 보면

남자가 밖에 나가서 월급 받아오면 그게 현금으로 여자에게 생활비로 전달됨

오는 중간에 남편이 술을 한잔 할수도 있는거고

친구한테 급전을 빌려줄수도 있고 밀린 외상값을 갚느라 축낼수도 있기 때문에

급여 전후가 되면 여자들은 노심초사하며 남편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함

거기에 아이들 또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생활비를 건내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버지가 우리를 위해 열심히 돈버는구나 라는걸 자연스레 깨닫게 됨

그런데 이게 요즘은 은행 자동이체로 모든게 해결이 되다보니

그게 당연한 일이 되어버림

아이들 또한 아버지가 직접 돈을 벌어왔다는 느낌보다는 직접 용돈을 주는 (경제권을 가진)

엄마에게 더큰 권력이 있다고 느끼게 됨

그래서 난 경제권은 돈버는 사람이 쥐고있는게 맞다고 봄

맞벌이 하면 각자의 수입은 각자가 관리하면 되는거고

생활비나 이런부분을 따로 산정해서 주는  한이 있어도 경제권은 쉽게 넘겨주면 안됨

휴일날
집에 틀어박혀 잠만자고 게임하고
얼마나 좋아.
잠만자면 돈 안들고 게임만 하면 딴생각 안하고.

2틀이 거슬리네요

진짜 말하다가 내가나쁜거네? 나만 나쁜년이네 나오는 순간 걍 죽빵을 갈기고싶다
그럼 아닌줄알았냐

이 스님은 저 남편이 잘했다고 해주는게 아니라 질문자가 좀더 마음을 내려놓고 시는법을 알려주는거에요 반대로 남편이 쉬는날은 좀 쉬고싶은데 마누라가 애들데리고 나가서 놀라고해요 라고하면 스님 입에서 아내편을 들어주는 말이 나올테고 이토인들은 파르르 대면서 저 스님 욕하는 댓글을 열심히 달겠지요 아이를 낳았으면 아이랑 놀아주는게 맞고 그게 부모로서 희생이라는겁니다 돈버니까 난 쉴거야는 남편의 의무는 다한거일수 있지만 아빠로서 의무는 다한게아니에요 특히 어릴때는 아빠와의 유대감이 나중에 아이의 사회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단 말입니다 하긴 여기 여자만 나오면 부르르 거리는 분들은 결혼도 안하실테니 뭐 몰라도 되시겠네요

여자? 아침에 애들 우유한잔 맥이고 학고 유치원 어린이집 보내고 거하게 낮잠자고 동네 아줌매들과 커피 브런치 빵집 샐러드바 마카롱 먹으며 노닥거리고 남편돈 헛되이 쓰다가 4시즘 애들 오면 그때부터 좀 애들 본다고 퇴근한 남편오면 힘드네 뭐네 하고 자빠졌지? 그 남편은 아침에 빵하나 얻어먹지 못하고 집을나서서 길가에 토스트 입에물고 출근하면 과장 차장 부장 갈굼에 점심도 눈치보며 쳐먹고 용돈이라고 일주일에 삼만원 받은걸로 기죽어 살다 기어들어오면 뭐 죙일 놀다가 애 3시간 같이 있어준걸로 유세떠는 마누라 징징에 머리가 돌지. 주말도 뭐든 끌려나가서 마트에 애들에 집안일에.. 이게 남자사는 꼬라지겟냐.. 재수없는 박카스광고같은 여자는 시발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