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의 표지판은..

엉떠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다 집어넣고 난잡함의 극치를 보여준거 같은데..

10년전에 아메요코 가려고 우에노역에 내렸다가 길잃어 버렸는데...

하긴 지하철안도 덕지덕지 붙여져있긴하지

오사카 일본지하철 경험했을 때 좋은점은 역마다 코드가 있어서 한자나 일본어 못읽어도 코드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점?

오시카 일본지하철 이용시 역마다 한글 표지가 있어서  한자나 일본어 못읽어도 다니는데 불편이 없다는점  마찬가지로 부산 지하철도 일본어 한자 표기 있고 지하철마다 내릴때 일본어 안내방송도 나오는거 보고 잘 하고 있는듯
개인적으로 노선 갈아 탈태는 햇갈리는건 똑같더군요

한국은 무임승차나 잡아라~ 일본 시민의식 따라갈려면 수천년 걸린다

일본은 서로서로 존나 눈치보면서 사는게 일상이라 그렇지 그거 한꺼풀 벗겨내면 우리보다 더 심각한 나라입니다.

매우 공감된다... 일본의 안내판은 정보를 '쑤셔쳐넣게'...
오사카 난바역 갔다가 길물어보는 일본인 세분께 한국인이라고 알려줬는데..
일본어 모르는 사람은 길 찾기 어렵다 쳐도 일본인도 자기 나라 간판보고 길을 못 찾는건 문제가..ㅋㅋ

신주쿠 역 갔을때 분명히 표지판 따라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목적지가 표지판에서 사라짐

한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만
일본은 거의 대부분이 스크린도어가 없음 민영화때문인가?
일본에서 지하철 기다리다가 사고로 운행이 정지 된다면 누군가가 뛰어내린거임

지하철내부 최신안내 led는 일본이 훨씬 보기 편하더군요

일뽕 풀발기!!
갓본이 그럴리 없어!!

대중교통 요금 및 체계에서 모든게 정리되지요. 일본은 대중교통 관련 정책은 대한민국 본받아야 합니다.

민영화유무 차이

깔끔한 디자인은 좋지만, 대신에 이용 접근성을 떨어뜨림.

개찰구에 뭐 막붙은건 안내문인거에요? 아니면 지하철유지비용 충당을 위해 광고를 붙여놓는거에요?

안내문이요.

대충
“카드는 한장만!”
“주의. 뛰어들지마세요”

같은 말들 써져있네요

저런건 다 필요없고 스크린도어가 없는게 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열차 색깔과 라인색깔이 동일하다는 것도 좋더군요.
일본은 걍 지멋대로라 처음에 너무 헷갈렸음.

일본은 전철이 민영화가 되어 있어서 한국처럼 깔끔하게 통일시키기가 쉽지 않죠. 진짜 혼란하기 그지 없음

여기가 일뽕 소환글인가

풉ㅋ 발악을 하는구만

지하철뿐만아니라,
일본은 어디가나 00년대에서 멈춘 느낌임.
영화 포스트나 골목만봐도 진짜 2000년대에서 멈춘 느낌...

우리가 1990년대에도 2000년대 느낌이었다는게 놀라운 일이긴 한데
20년이 지나서 2020년이 다 되는데도 여전히 2000년대 느낌이라는게 함정.

21세기 딱 되자마자 시간이 멈춘 나라 같음

이말에 대공감.

나도 4년전에 10년만에 도쿄 다시 갔었는데 10년 전이랑 똑같았음

주모 여기 너무좋아♡

크으~ 주모! 만쥬 하나 가져와!

이것도 철도민영화의 폐해라고 하면 에바라 할라나?

디자인의 통일성은 국영이나 시영으로 한데 묶여있을 때 높아지는 법
이제 디자인팀의 열일로 권위주의적인 매너리즘만 피하는 부분적 혁신만으로 계속 가면 된다~ 한국 도시철도 디자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