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중 태반이 그 게으른 사람들...

이거 진짜 레알임.
귀찮다고 못따라하고 자기만의 편법으로 대충한뒤에 맛 비슷하다며 자기합리화함.
근데 손님들 입맛은 정직해서 발길을 끊음.

기술직인데 노하우 가르쳐 달라면 다 가르쳐 줌
대충 백명 정도 가르쳐 준것 같은데
딱 한명만 공부하고 연습해서 자기걸로 만듬

나머지는 계속 안함, 몰라서 결과물을 망쳐도 뭐가 틀린지도 모름

진짜 기술직은 기술을 잘 가르쳐줘요.
근데 진짜 별거 아닌 기술로 밥벌이 하는 사람들은 꽁꽁 싸메고 안가르쳐 주죠
자기들도 아는거죠 별거아닌거라 남들도 보면 금방 익힐수 있다는걸요..

그런건 어깨너머로 배우는거죠 그나마도 할사람만 하고요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이 문제죠 아무리 쉬운일도 의지가 없음 말짱 꽝입니다

공감합니다. 애매하게 잘못알려주거나 반만알려주더군요. 그런 사람들 주로 하는 말이 '쟤는 어차피 알려줘도 못해, 싸가지가 없어서 안알려줘, 이게 내 밥벌이 기술이야' 극혐합니다.

아우 진짜 공감되는이야기입니다    얼마전에 퇴사한 부장색히  지 만지는기계 쉬운건아니지만 가르처주면 충분히 할수있는데  어깨너머로 배우고있는데 퇴사하기전날 몇가지 가르처주더군요
왜 이제 가르처주냐니깐 바빠서 그랬다네요 미칭놈  사장이 평소에 가르처주라해도 안가르처줌    알고보면 별것도 아닌데 꼴에 기술자라고  다른사람도 각자 자기 기계맞고있는거 잘안가르처주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닌데 ....

아이러니하게도 중식에는 레시피가 없다고 하던데..;;

석박사 학생들도 똑같아요.ㅎㅎ
가르쳐줘도 안 합니다.
그러고선 안된다고 피드백 옵니다

노하우 공개하고 자기 밑천 드러내도
독보적인 사람껀 아무나 못함.
그걸 따라하는 사람은 이미 될 사람이었던거고

만두하나 만들겠다고 몇명이서 몇시간 걸린거보고....
아 나라면 못해 했음..

사실 모든 분야가 다 저럼.
그림 그리기, 조각하기, 글 쓰기, 요리하기, 노래하기 등등
자기가 하는 법 가르쳐준다고 따라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음...
할 수 있는 애들은 안 가르쳐줘도 언젠가 다 하고
하지 못하는 애들은 가르쳐도 평생 못하는데.

레시피대로 하면 기본은 하죠 ㅋㅋ 그런데 칼질이나 웍질이나 불조절이나 이런건 개인의 숙련도죠 레시피를 알려줘도

이연복 쉐프가 만든것과는 다른 맛이 날테니 사실 알려줘도 상관이 없는겁니다 ㅋㅋㅋ

따라할테면 따라해봐 뭐 이런거? 뭐 따라해서 잘되도 좋고 아님 말고 그리고 할 사람만 하고 안하는 사람이 더 많고

그러니까 그냥 비법이라 할만한것도 그냥 방송에 대놓고 알려주는거 같습니다 ㅎ

레시피대로 해도 그 맛을 못냄...

기술이 크건 작건 가르쳐 줄지 말지는 그 사람 마음인데
안가르쳐주면 나쁜놈 또는 기술없는 놈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 있네..... 왜 그러고 살지...
2줄 위에 있는 식당글에 달린 댓글이 이런걸 말했던건가

예전에 일식일을 하던중에 초밥 밥짓는것을 밑에 직원들이 어려워 하기에..
제가 한두달정도 쌀 도정 날짜와 물양과 습도 등등을 테스트 하여 통계를 내었고 그 결과를 주방 칠판에 적어놓고 설명해주고 이렇게 밥을 지어라 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뭐 그래도 이렇게 하니 완전 망치는 경우는 없어지더군요.
그로부터 근 한달 후 칠판에 적힌 비율등을 지웠더니 다음날 물어보더이다. 왜 지웠냐고?? 알려달라고..
자기들 잘 모르겠다고.. ㅎㅎ 그때 까지 아무도 외우거나 따로 적어놓지도 않았더군요. 아무도 공부는 커녕 테스트 조차도..

한국에 중국식 유명 만두집들이 많이 사라졌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만두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것에 비해서 그에 합당한 가격을 받기 힘든 메뉴라..

맞는 말씀임.
실제로 좋은 레시피가 많이 돌아다니는데도, 하는 사람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