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80년대 서울 아파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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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960~80년대 서울 아파트 풍경

한마루 2019-04-21 (일) 19:15 조회 : 10088 추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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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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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19-04-21 (일) 19:22

예나 지금이나 이해불가
닭장 같은 아파트 들어가 살 돈이면
전원주택 구입해서 내 맘대로 해놓고 살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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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바디세수 2019-04-21 (일) 19:26

전원주택의 불편함을 안겪어보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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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19-04-21 (일) 19:38

(답글 안 쓰려다 써요. 궁금해서...)
저는 지금까지 지인 집이라고 아파트 놀러 가서 층간 소음 없는 집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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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폴리 2019-04-21 (일) 19:47

뭐 전원주택만의 단점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 특성상 입지 좋은 곳에는 전원주택을 안지어서 생기는 문제긴 한데요
전원주택은 보통 교통이 불편하고 주변에 인프라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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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19-04-21 (일) 19:54

무슨 말씀인지 알것 같습니다. 현존하는 대도시 한정 주택 밀집 지역이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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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04-21 (일) 19:51

방범 방충 난방 교통 인프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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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19-04-21 (일) 19:59

방범 - 동네에 다 아는 사람들. 대문 담장 CCTV. 구청 경찰서 법원 도보 20분 거리
방충 - 요즘 방충망 잘나와요.ㅎㅎㅎ
난방 - 심야전기 보일러 사용하다 도시가스 들어오고 편하지만 물이 덜 뜨겁
교통 - 무슨 변두리 시골도 아니고 큰도로 대중교통 도보 10분 거리
인프라 - 무슨 변두리 시골도 아이고 사는데 아무런 불편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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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04-21 (일) 21:12

방범 - 밀집지역보다 전원주택쪽이 상대적으로 떨어짐
방충 - 방충망 해놔도 실내에 들어오는 벌레 및 여름철 현관 및 조명근처 벌레 득실
난방 - 난방이 힘든게 아니라 독채 구조상 난방비가 더 나옴
교통 - 역세권이나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불편
인프라 - 상동
뭐든 극과 극은 없습니다 상대적 불편함이 존재하는 거죠
님이 얼마나 도심 근처에 인접한 주택에 살건 상관 없습니다
일반적 인식을 얘기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위에 나열한 모든 부분에서 불편이 없다면
전원주택이 아니라 도심 단독주택이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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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19-04-21 (일) 21:42

방범 - 생각하기 나름
방충 - 미세 방충망 현관 및 마당 및 창문등 안티 모그 설치
난방 - 단열재 빵빵한 벽체와 보일러실 운용
교통 - 5분이나 10분이나 매한가지 (서두르면 5분 주파가능)
인프라 - 이하동문
조언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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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19-04-21 (일) 19:33

도시한복판에 전원주택 같은곳 얼마할까요?

아니면 저기 산들바다 있는 공기좋은곳에서 출퇴근 할수 있나요?

또 인구가 밀집될수록 경제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몰려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교육,인프라,생활수준을 결정하거든요..

주택가 밀집지역에 불체자, 생활형 범죄자, 성범죄자 등이 있는 확률이 높을까요?
평당 2-3천하는 아파트에 그런사람들이 있는 확률이 높을까요?

끼리끼리 모여서 생활하려는 겁니다..

그리고 환전하는데는 아파트가 최고거든요..
똑같은 닭장같은 구조라.. 저집이 5억에 팔리면 내집도 5억이거든요.. 시세가 확실하죠

예전처럼 한곳에 정착해서 죽을때까지 사는사람 주위에 한명이라도 있나요?
아무리 집을 사도 20년이면 이사가는데.. 집팔때도 생각해야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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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19-04-21 (일) 19:43

글쎄요... 아무리 생각을 곱씹어도 마찬가지네요...
현실적으로 맞는 말씀이지만 크게 와 닿지도 않는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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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19-04-21 (일) 19:49

개인의 선택인데..
대한민국 90%는 저런생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아파트선호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거뿐만아니라 사람이 몰리는곳에 인프라가 발전하고 -교통,교육,생활인프라
관리와 보수 보안같은걸 십시일반으로 돈걷어서 싸게 알아서 해주는 편리한 시스템도 있죠

단점으로는 층간소음과 뛰어놀마당이 없다는거..

하지만 요즘 아파트는 역세권,학세권말고도 공세권 -공원이 바로 옆에 붙어있는걸 선호하니 작은 마당보다는 공원이 뛰놀기 좋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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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19-04-21 (일) 20:04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동네에 놀이터도 있고 공원도 가까운데 산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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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a곰 2019-04-21 (일) 20:43

본인이 저런데 못살면 못사는거지

왜 아파트 사는 사람들을 비아냥 거리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이 알고 계신 아파트 사시는 지인들한테나 왜 닭장 같은데 사냐고 물어보세요.

괜히 모르는 사람들 기분 나쁘게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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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19-04-21 (일) 21:28

하하하!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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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샹나베특검 2019-04-21 (일) 19:27

와.. 둔촌주공 내가다녔던 초등학교까지 바로 집옆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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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id 2019-04-21 (일) 19:29

아파트보다 맑은 하늘이 더 눈에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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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하고싶다 2019-04-21 (일) 20:05

서울에 지어졌던 저시대의 아파트들은 산업화로 인한 지방사람이 서울로 밀려오면서

문제시 된 집부족의 문제로 인해 급하게 지어진 건물들임..

따라서 저때의 건물들은 편리함이나 안락함?? 그런것과는 거리가 멈..

단순히 회사나 공장에서 가까운 사람이 살만한 집을 짓겟다는 생각이 많았던 때라서

당시에 한강이 비오면 물 넘치고 아무도 살기 싫어했던 한강쪽에 아파트를 지은것도 그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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