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07:00~23:00시를 다니니 사교육 받을 시간같은건 존재하지 않았던 지방학생1

저도요
슈퍼썬데이라고 해서 한달에 한번 마지막주 일요일만 학교 안가고
고3때는 주말에도 학교나갔던게 기억납니다
일요일은 급식이 안되니 친구들하고 선생님하고 운동장에서 고기 구워먹던것도 기억나네요

me too. 그놈의 등룡실.

형은 독학으로 sky를 갔지만 나는 진작에 틀려먹었다는걸 알고 중1때 학원 때려치고 마이스터고 진학해서 대기업 현장직 재직중인 1인

진정한 승자네요

인정.

마지막 말 공감합니다.
고등학교때 모~두 열심히 모든 자원을 소모해서 공부하기 때문에 딱 자기가 가진 머리의 결과가 나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가 대학을 나오면 아무런 조건도 없이 임금차이부터 나기 때문에
최소한 대학은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사교육은 필요없어요. 공부못하는 이는 그냥 머리가 그런거에요. 사교육 받는다고 유전자가 달라지지 않음.

정말 많이 학급인원이 줄었네요. 한반에 30명이라니...

공부도 재능인데 사교육 받는다고 올라가는건 한계가 있죠. 특히 고등학생쯤 진짜 공부 안하는 소수 빼고는 다 노력하는데 그러면 타고난 재능에 따라 순위가 갈리게 되어있죠. 특히 고3이 되면 진짜 왠만해서는 최상위권은 거의 안 바뀌죠

1%의 학생들의 SKY 카이스트 등등 명문대 입학을 위해 99%의 들러리를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

노래를 잘하는것도, 춤을 잘 추는것도, 그림을 잘 그리는것도, 무언가를 만드는 손재주도, 운동을 잘하는것도
전부 모조리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재능임. 여기서 공부만 예외라고 하는것 자체가 대단한 오류임.
그러면 노력만 한다면 전부 수학을 잘하게 되고 물리학을 잘하게 되나? 이게 말이 안되는거지.

공부를 하기 싫다는 자발적 포기자들을 제외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노력이 기본인 애들만 모아서
순위를 매겼을때 계속해서 큰 변동이 없다면 그건 공부 머리는 재능이고 유전이라는 말.

저는 그럴줄 알고 고등학교가서 학원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