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된 어른

전주마중길인거같아요! 참 멋진 분이시네요

제가 길눈이 어둡긴 하네요.
우리 동넨데도 댓글보고 알다니..
이렇게 보니 도로가 예쁘네요. 우리 딸램이 좋아하더라니..

헐 반대를 잘못 눌렀네요...죄송합니다ㅠㅜㅠㅜ

정말 한 10년전쯤만 해도 이게 기본이였는데....

당연히 사람이 실수를 할 수 있는데 사과는 당연히 안하는 세태에서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멋진 분.

난 왜 안나오지 ㅠ

저도;

https://www.youtube.com/embed/3sEcOChj_W0

저런 분이 어르신이죠. 멋진 분이시네요.

비상등만 켜줘도 ㅇㅈ

요즘 같아선 비상등만켜도 아휴 그래 알았다 하고마는데
어르신이 나이를 제대로드셨네요..멋짐

비상등으로 1차 사과, 내려서 2차 사과 대단하시네

우리 모두 멋있게 늙어 갑시다.

ㅜㅜ
반성합니다....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면되는데 왜케 큰소리만치고 우기는사람이 많아진건지 원...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생각과 먼저 숙이면 진다는 이야기가 돌아서 더 심해졌다고 봅니다.
서로 좋게 이야기하고 그 후에 보험사 불러서 처리하면 언성 안높아지고 좋은데 말이죠.
뭐 저도 뒤에서 두가 가볍게 박았길래 내려서 봤죠.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둘이 내리면서 죄송하다고 하기에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범퍼도 별로 안깨졌고 어차피 차만 잘굴러가면 된다고 그냥 가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올 때 미처 못보고 용달 트럭과 가볍게 박은적도 있는데 차주분이 내리시고 저도 내려서 봤는데 차주분께서 뭐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지 하면서 뭐 사고난 흔적도 안보이고 멀쩡하구만 괜찮으니 그냥 가보라고 뭐 살짝 부딫힌걸로 보험부르고 그러냐고 웃으면서 얼른 가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저도 어지간한 사고는 그냥 좋게 부드럽게 대하자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뭐 그 이후로 사고는 거의 안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