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오실꺼면 끝까지 다 퍼오시지...........

글이 시작도 전에 끝나네요.

부모님 세대만 해도 다들 이렇게 살았는데...

구석기 시대에는 집없이도 다들 살았죠

그땐 저 고생 몇년 하면 집을 삿어요 근데 지금은? 안타깝지만 저 부부는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평생 자기 집 사긴 힘들겁니다...

그러니까요. 그래서 집 있고 없고가 크게 중요한 시절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저런 여자 만난게 감동글에 올라오는 세상이 ㅠㅠ

ㅋ 내 첫번째 기억이 우리집 사글세 방, 응팔에 덕선이 사는 집처럼 주택 옆에 붙어있는 작은 쪽방부터였었는데....
열심히들 사시는게 보기 좋네요.
사고 싶은 게 많고 사려는 게 많다 보면, 불만도 많아질 수 밖에.. 애 키운다고 다 잊고 살아가시던 우리 부모님 생각나서 괜히 울컥하네요.
아, 두 분 살아있습니다.

살아있네예!

우리 부모님도 님처럼 쪽방에서 시작했는데....ㅠㅠㅠ

저사람은 신혼부부전세임대도 모르나봐 안타깝네

LH에서 전세금지원하는 사업있어요
신혼부부도 해당되요

ㅠㅠ 이게 정상!!

내 어린 시절 단칸방에 공동화장실...
그리고 17평 아파트로 이사 > 32평 > 60평 > 마지막은 100평짜리 2층 단독주택
그리고 나는 34평 아파트로 독립
울 부모님 진짜 많이 고생하셨는데 사업이 성공해서 나 고딩때부터 생활이 펴면서 지금은 100억대 자산가 되심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장농에서 현금다발 7천 찾음.. 2년전에 나뒀는데 까먹었다고

캬, 남자가 다 가졌네! 부럽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