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뚝심으로 밀어붙인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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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삼 전 대통령, 뚝심으로 밀어붙인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 [기사]

우써 2019-01-24 (목) 01:16 조회 : 5027 추천 : 20

김 전 대통령은 취임한 첫해인 1993년 역사 바로 세우기를 목표로 우리 문화사에 큰 획을 그을 두 가지 과제를 한꺼번에 발표한다.

당시 8·15 광복절을 일주일 앞두고 내각에 국립박물관으로 사용하던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해 경복궁을 복원하고,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을 국책사업으로 건립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린 것.

일제의 잔재인 오욕의 건물을 철거해 민족의 자존심과 민족정기를 회복하는 동시에, 문민정부가 일제에 대항한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겠다는 의지였다.

바로 이튿날 문화부는 용산가족공원 4만5천평 규모의 부지에 1994년부터 7개년 계획으로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광복 50주년이 되는 해인 1995년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새천년을 맞는 2000년 통일시대를 대비해 건국 이후 처음으로 우리 손으로 지은 박물관을 건립한다는 정책은 당시 국민적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치욕의 역사도 역사이니만큼 역사로서 보존돼야 한다는 정치권과 학계의 주장이 만만치 않았다. 대역사(大役事)의 결정에 정치적 의도가 개입됐다는 비판도 일었다.

일본 정부가 자신들이 지은 건물이니 모든 비용을 들여 건물 자체를 자국으로 통째로 옮겨가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했다는 야사도 전해진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숱한 반대를 무릅쓰고 반대편으로부터 독선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했다.

이에 따라 1926년부터 20년 동안 한국민에 대한 악랄한 수탈을 자행해온 일제 식민통치의 총본산이 1995년 이 땅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추게 됐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18510.html

철거후 경복궁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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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1-24 (목) 01:20

임기 말에 IMF 불러 들여서 말아 먹긴 했지만 나름 저런 공들이 있어서 다까끼 마사오나 전대갈보다 진짜 공과를 논해봐야 하는 대통령이 김영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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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넘 2019-01-24 (목) 12:38

김영삼 정부에서 모든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물론 국민들의 과소비라고 책임을 전가했지만요.
어찌됐든
그 전 정권들부터 불붙은 뇌관이 터진것이구요.
IMF 안 올수도 있었는데
미쿡이 증권시장 개방 때문에 협박했죠.
일본에서도 동아시아에 투자 ing라서 한국이 망하고 다른 나라들도 어찌될지 모르기 때문에 지들도 손때문에(지들도 손해)
우리가 일본에 돈 빌려달라고 하자 콜 했습니다.
그런데 양키세키들이 일본에 전화걸어서 협박합니다.
당연히도 깨갱했고
일본에서는 궁여지책으로 출자기구를 만들어서 투자를 받고 돈을 빌려줄 돈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것역시 무산되서

결국은 IMF에 구제 요청한거죠.
IMF는 곧 양키 입니다.

그때 당시까지 주식회사들에 대한 경영권의 20프로였나가?
마지노선이 였습니다.
양놈들이 투자하는게요.

그런데 양키들이 이것을 노리고
증권시장을 개방하라고 IMF 터뜨린거죠.
결론은 미쿡이 개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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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쉬 2019-01-24 (목) 01:20

다른 업적보단 금융실명제+하나회 해체 이건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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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yyy 2019-01-24 (목) 01:21

시게에서 정체 걸리고 두드려 맞던 다중이가

유게와서 난리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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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1:22

이런 기사에 까지 와서 난리치는 이런 사람들은 뭘까요??? 불만 있으면 신고버튼 누르고 조용히 지나가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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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고나 2019-01-24 (목) 01:37

해체된 것, 독립기념관의 한곳에 공원식으로 해 놓았습니다. "조선총독부 철거부재전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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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1:59

저도 여기 가봤는데 기념관과 좀 멀리 떨어져있더라구요.. 좀 많이 걸어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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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1-24 (목) 01:53

이게 단순하게 김영삼의 공과를 따지기 위한 글이면 그렇겠구나 하겠지만
이걸 올린 이유가, 목포에 어디를 보존한다는 정권을 비난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의도가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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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1-24 (목) 02:04

제게 논리의 건너 뜀이 있군요.
정권 비난을 할 의지는 없다는 것을 표명해줬으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왜 다중이라는 소리를 들으시는지.
같은 IP로 여러 계정 돌리셔서 다른 사람에 의해 발각 당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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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2:09

그건 운영자가 처리할 문제죠..

제가 여기서 그걸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 해명할 의무도 없죠. 님들이 자치경찰 뭐 이런것도 아니고

그보다는 왜 이글에서 그걸 지적하냐는가죠

1. 이글이 님 의도에 맞지 않아서 불편해서 저를 깐다
2. 이글이 추천받는게 샘나서 저를 깐다

자 몇번인가요??? 기타로 말씀해 주셔도 되구요

이글과 님의 댓글이 서로 상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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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1-24 (목) 02:24

ㅋ
다중 계정에 대해서는 맞는 말이네요. 운영자가 처리할 문제.

그러나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욕 먹는 것은 여기 게시글을 올린 이상 각오는 하셔야죠.
님 논리대로 여기에 댓글 달리는 게 불편하시면 글을 올리면 안되죠. 저도 가끔 올리지만, 욕 먹는 건 감수 하고 올립니다. 사람들이 공감도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는 맞지 않으면 지적하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게시판의 운영에도 지적하지 말라는 사항은 없고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선택지를 선택하자면 1번에 가깝겠네요. 제가 님 추천 받는게 샘날 일도 없고... 그게 무슨 심보란 말입니까.
하지만 깐다기 보다는 제 의견을 피력한거죠.
까는건 제가 보기엔 님이 하고 있는데요.
'~입니다만? ~하나보죠? 참 신기한 논리구조네요.' 등의 말투는 기분 나쁘게 들립니다.

제가 윗 댓글에서 '제게 논리의 건너 뜀이 있다'라고 제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정권 비난 의지가 없다는 것을 표명해줘서 다행이라고 말했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다중이라는 말을 해서, 왜 다중이라는 소리를 듣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님은 운영자가 처리할 문제다라고 대답을 피하셨습니다.
그리고 밑에서는 왜 '지적'하냐 '불편해서 깐다' '샘나서 깐다' 등을 선택해라 라고 제게 말씀하시는데...
이건 싸우자는 어투로밖에는 안 들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과 제 댓글이 상관이 있으니까 여기 올렸죠.
님이 올린 적산가옥 게시글 문제와 연관되어 자신이 올렸던 적산가옥 문제를 지지하기 위해 과거 사례를 끌고 온 것 처럼 보이니까요.

여기서 제가 님이 정권을 까기 위해 이걸 가지고 왔다는 것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논리의 건너 뜀이 있습니다. 제가 그저 적산가옥 보존을 반대하는 것을 정권을 반대한다라고, 논리에 맞지 않게 건너뛰어서 생각한거니까요.
하지만, 이 글이 님이 적산가옥 보존을 반대하는 글을 지지하기 위해 썼다는 제 논리에는 부합합니다. 상관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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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1-24 (목) 02:25

추가로 다른 사람들이 다중이라는 말을 하는데, 다중 계정을 사용하는 것은 주로 알바 등 안 좋은 의도를 가지고 여론을 조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던 방법이죠.
그래서 님을 안 좋은 알바나, 여론을 조작하려는 사람으로 의심하고 있을 뿐입니다.
좋은 대답 되셨길.
그리고 말 끝을 죠, 요 등 상냥한 말투로 사용한다고 해서, 하고 있는 말이 상대방에게 시비를 걸지 않는게 아닙니다. 중요한 건 내용이죠.
왜 제게 시비를 거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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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2:36

적산 가옥 내용을 옹호하기 위해 이 글 올린거 맞습니다. 근데 그게 정부랑은 상관이 없는 문제죠. 개인간의 신념의 차이이지

근데 님은 처음에 정부를 까기 위한 의도로 올린거냐라는 늬앙스로 댓글을 달았고 저는 아니라고 댓글을 달았죠

거기서 다시 님이 논리의 건너띔이 있다는건 인정했습니다. 그럼 끝난거지 거기서 갑자기 다중아이피니 뭐니 그런말이 왜 나오냐는 거죠

그건 내가 논리가 빈약해서 말이 막히니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서 일부러 싸우자고 님이 먼저 시비건걸로 볼수 밖에 없는거죠

그리고 쭈욱 살펴보면 먼저 님의 댓글이 공격적이였습니다. 뭔가 제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해서 공격적으로 달아놓고 제가 공격하니 왜 시비거냐고 피해자인척 하는건 좀 우습군요

다중 아이피나 멀티야 운영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여기 댓글로는 그걸 따지기에는 적절치 않아서 굳이 해명을 안하는것 뿐이죠

종합하면 먼저 불편하게 의심하며 댓글단건 님이 먼저이고

그게 안먹히니 추가로 또다른 의혹제기하며 이 글과 전혀 관계없는 주제로 비아냥 거린것도 님입니다.

이걸 제가 시비걸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시면 안되죠

솔직히 정권까는거 같아서 맘에 안드는 유저가 사람들이 보기에 옳은말 하는거 같으니 샘이 나서일부러 공개적으로 멕일려고 댓글다셨으면서 자꾸 말을 돌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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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1-24 (목) 02:43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제가 먼저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공격거리를 찾아냈다는 것도 맞습니다.
그 부분 사죄드립니다.

그러나 적산가옥 문제에서부터, 지금의 게시글까지에 대한 글쓴이 님의 스탠스와 제 스탠스는 잘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서로 차단을 하는 것이 어떨까 제안을 드립니다.
그래야 저도 님 게시글에 앞으로 태클을 안 걸 것이고, 님도 제 글에 태클을 걸지 않을 테니까요.
제가 님을 차단해놓고, 나중에 위로 가기 같은걸 하다가 보고 계속 시비 걸면 그것도 문제잖아요.
상호 차단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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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2:45

네 서로 차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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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독 2019-01-24 (목) 02:18

저때 총독부 해체에 찬성하고,해체식때 직접 가서 보면서 박수친 입장이지만 님 논리는 뭔가....
총독부 건물도 당시의 건축양식에서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건물이라
충분한 사료의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위치와 건설목적이 국민감정에 안맞고
김영삼의 영웅주의와 인기를 위한 조치로 아무런 논의없이 해체된 것이죠.
국내 문화재관련쪽에선 당시에도 해체해서 위치 옮겨서 복원하자고 했고요.
진짜 김영삼이 일제 잔재 처리를 위해 했다면 친일파를 청산했겠죠. 하지만 그런 조치 없었다는건
지금 자한당 보면 아실테고~
적산가옥이 왜 문화재로 볼 필요가 없나요?
당시의 생활상과 민족의 아픔을 고스란이 담고 있는,몇 안남은 건물입니다.
개발논리에 밀려 다 사라지면 나중에 후손에게 아무런 증거 없이 이런 생활 했었다고 말할 수 있나요?
문화재란 거창한게 아니라 역사를 상징하는,어떤 이유에서건 보존할 가치가 있는 것이 문화재 입니다. 혹시 보물이나 지정문화재랑 혼돈하는건 아니시죠?
님에게도 어떤 추억이 담긴 물건,혹은 보면 눈물나는,그러나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있듯 나라와 민족에게도 그런 물건은 있는거고 그걸 남기고 보존하는게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몫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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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2:24

지금 남은 적산가옥이라는게 이미 거주자들이 수없이 변경을 해서 원래 형태조차 모를 정도여서 보존 가치도 없으며 그리고 몇몇 상태좋은곳은 이미 님 말대로 보존처리 해놨습니다.

근데 또 적산가옥을 1000억씩이나 들여서 문화재로 보전하자구요??

솔직히 문화재로 보전하는게 아니라 남해 독일마을 처럼 일본인 거리로 관광화 시키는게 뻔한 목적인데 이걸 님 말대로 아픈역사로 타산지석화 해서 볼 수가 있나요??

그돈으로 문화재보존할거면 적산가옥 이전에 우리가옥이 있던 거리로 재현하는게 낫죠

일본인이 살다가 버리고 간 집들이 왜 자꾸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 집들 교토에 가면 한트럭이고 이미 일본의 악행을 증명할 구조물이 적산가옥말고도 무수히 많은데 이걸 굳이 돈들여가며 세금으로 보존할 필요가 있냐라는 거죠

이러다 새마을 운동때 슬레이트 농가도 역사라며 보존하자 그러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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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독 2019-01-24 (목) 11:34

1000억은 어디에서 나온 이야기 인가요?
그리고 저곳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성은 이야기 안하고 돈과 결부시키시는군요.
애초에 투기다 뭐다 해서 돈과 결부시킨 언론의 논조를 그대로 따라가시는데
저곳이 투자가치가 없다는건 이미 다 밝혀진 사실 아닌가요?

우리가옥이 있던 거리? 안동 빼고 우리가옥 제대로 남아있는 곳 있나요?
새마을 운동이니 뭐니 해서 다 부셔서 남아있는게 없는데 어딜 보존해요?

교토에 있는건 일본집입니다.
형태를 보존하자는건가요? 과거를 보존하자는거지~

낙후된 지역에 관광화를 목적으로 어떠한 상징을 두는게 뭐가 나쁜가요?
그럼 저동네 사람들은 계속 못살고 불편하게 생활을 해야 합니까?
어떤 방식으로든 보존할 가치가 있는거 보존하고 개발해서 낙후도시가 활성화 되면 좋은거 아닌가요?
그럼 또 그걸 노리고 투기했다 할텐데 이미 돈 잔뜩 들어갔고 관광지 되서 얻는 이익보다 차라리 강남에 투자하는게 더 이익인건 어린애도 아는 사실이니
투기라는 말은 헛소리인게 자명한 사실이고요~
도대체 뭐가 문제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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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1-24 (목) 03:28

전 저렇게 터트린게 잘한거라고 봅니다.

해체해서 위치를 옮긴다? 그거 도대체 몇년이 걸릴까요? 돈은 얼마가 들고요? 안봐도 비디오 매국당에서 일본에서 또 이리저리 쑤셔가며 방해할테고

이런건 한방에 뒤도 없이 해결해야 하는게 옳은겁니다.

역사적 청산의 한부분인데 전 제대로 처리한거라고 봐요.

총독부는 역사적 가치보다 치욕의 상징입니다.

독재자 몰아내면 독재자 동상 부셔버리듯이 그렇게 한겁니다.

독재자도 역사의 일부니까 그대로 옮기자 이럴필요 없는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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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독 2019-01-24 (목) 11:48

그래서 저도 그때 직접 보러 갔고 적극 찬성쪽이었죠.
당시 사회분위기가 친일청산이 한참 불붙을때 였고요.
일본말 우리말로 바꾸고 일색문화 없앤다고 난리치던 시대.
하지만 정작 친일부역자들 처단은 없었다는게 아이러니죠.

제 말은 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논할 시간이 없었다는 겁니다.
물론 한방에 터트리는게 속도 시원하고 국민감정에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젋은 시절 가장 큰 희열을 느꼈던 시간이었고요.

하지만 치욕의 역사라도 건축학적 가치와 보존의 가치가 있다면 이전이라는 방법으로라도 남겨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논의의 시간이 없었던건 아쉽다는 말입니다.
당시 건축학과 교수들과 역사학자 일부도 역사박물관 한편에 이전을 주장하기도 했죠. 건축양식적으로 가치가 있고 일본이 한국의 맥을 끊기위해 이딴 짓까지 했다 라며 보여줘야 한다는 논리였죠.
뭐, 폭파당시 일본놈들 눈 돌아가는 모습은 나름 즐거웠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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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1-24 (목) 12:33

역사적 흉물일 뿐이죠. 가치 없는 건물입니다.

논의할 필요도 없고, 이런저런 논리도 필요없습니다.

저런건 이런말 저런말 들어주지 말고 처리해야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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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가은아빠 2019-01-24 (목) 01:54

알바야 적당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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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1:57

불편하면 신고하거나 넘어가면 됩니다.

익명의 공간이라고 서로 불편하게 막말하고 왜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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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가은아빠 2019-01-24 (목) 02:15

적당히 해라가 막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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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2:18

반말이나 기분나쁘게 알바라는 단어를 쓰는건 상대방을 비하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건데 잘 모르시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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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가은아빠 2019-01-24 (목) 02:56

니 불편하라고 하는거야!~니 목적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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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1-24 (목) 02:35

게시글과 상관 없는 말이고, 글쓴이의 댓글에 대해 하는 말인데요.
모든 자신의 게시글에서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모두 시비조의 말투로, 기분나쁘게 하시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다중 아이디를 지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기분나빠 하는데, 기분나쁘면 댓글 쓰지 말라고 댓글을 쓰시더군요. 그런 댓글 달리는게 기분나쁘면 여기다 글을 쓰시면 안되죠. 왜 일방적으로 남에게만 강요하는지...
그래서 저는 님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답댓글을 하실 것 같아서 아직 차단은 안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차단하고 해명의 기회를 주지 않으면 화가 나실 것 같아서.
하지만 마지막 답댓글 보고서 차단을 할 예정입니다.
서로 안 맞는데, 의견 교류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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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2:41

그러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보면 본인이 먼저 시비거는 댓글을 달아놓고 피해자인척 하는건 안좋아 보이는군요

솔직히 댓글도 좋은의도로 단것도 아니면서 자기는 아무 잘못없다는냥 하시면 안되죠

시비거는 댓글에 같이 맞장구 쳐드렸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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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1-24 (목) 02:44

아, 위에 댓글 다니 댓글이 달렸네요.
저도 이만 차단하고 자러 가보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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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쓸이 2019-01-24 (목) 02:59

저 사진으론 감이 안오는데 도대체 건물이 얼마나 컸던거에요? 사진상으론 경복궁역-매표소 길이정도 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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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엉아 2019-01-24 (목) 03:52

국립중앙박물관 시절에 갔었던 기억에는 꽤나
컸었던걸로 기억합니다 91년도엔가 갔었는데
거기 앞에 조형물로 커다란 문고리 같은 조형물이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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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시멘트 2019-01-24 (목) 03:08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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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제일정직 2019-01-24 (목) 04:19

관심받으려고 꾸준이 노력하는 모습이 늘 참 보기가 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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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4:21

불편하면 신고누르고 조용히 지나가세요
왜 보는사람 불편하게 만드는지?
이글에서 님이 불편한게 뭐에요?
총독부 부셔져서 아쉬움?

추천 0

시간이제일정직 2019-01-24 (목) 05:02

불편하면 신고누르고 조용히 지나가세요
왜 댓글 다는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지?
이 댓글에서 불편한게 뭐에요?
다중 아디 틀켜서 아쉬움?

rmfp dPTek akwlakr rhkstla/

추천 0

우써글쓴이 2019-01-24 (목) 05:16

ㅋㅋ 이상한 분인듯
논리도 없고 어처구니도 없네
애도 아니고 유치해죽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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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19-01-24 (목) 04:49

공에 비해 과가 너무 큼
공 25% 과 75%정도의 느낌
IMF는 영삼이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OECD가입과 1만불을 지키기 위해 외환을 때려박지만 않았어도 대기업들과 한보철강 무너져도 IMF는 안 왔음.
IMF가 없었으면 비정규직도 없었을것임. 국민의 1/4가 비정규직으로 만든 원죄를 가진

추천 1

거북기린 2019-01-24 (목) 06:18

이미 지겹게 알고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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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요저기요 2019-01-24 (목) 07:29

개인적으로 조선총독부 해체와 목포시 보존은 해석을 다르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둘 다 역사적 보존가치는 충분히 있지만 조선총독부건물은 더 큰 역사적 가치를 갖는 왕궁 복원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해체가 불가피 했던거구요 목포구도심 보존은 단순히 적산가옥의 보존 타당성문제뿐 만이 아니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가로형태를 보존하는 거니까요. 보통 재개발을 하면 가로스케일이 안맞으니 길도 다 밀어버리고 새로 깔게 되죠 그럼 옛길 흔적은 사라져버리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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