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도 방송에서 하나 쓸데없다 하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다 좋은데 ㅇㅅㅇ은 그냥 뺐으면...
그냥 관심 안가져주는게 좋은듯합니다.

그것 때문에 비추함

이말년은 센스하나는 뛰어나던데

이말년은 그림을 잘그려서 간게 아니라 공부를 잘해서 입학했다고 한다

중간에 개소리가 하나 있는데..

ㅎㅎㅎㅎㅎ

근데,
중간에 건축과는 미대보다 더하지 않나요?  건축과 애들 그림 장~난 아니던데.
건축과랑 산디는 뭔가 소속 대학이 바뀐듯한..........
산디는 공대로, 건축은 미대로.

그림자체는 미대가 잘그리죠 ㅎㅎ
전공수업으로 미술이나 디자인등이 다 있어서 패시브로 배워야 합니다 .
그리고 클라이언트와면담때 도면을 그려주거나 투시도 등을 그려줘야 할일이 많아서 그림실력이 지속적으로 늘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예전분들이랑 지금과는 실력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어느정도는 그릴줄 아는 분이 설계쪽으로 갑니다 .

요줌 입시미술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 분들한테 왜 윤서인 묻혀요...

윤서인은 빼지...
그림/글 작가들 대학 가는건, 그냥 남들 대학 가서 뭐 하는지 보고 배우려고 가는거임.
그림/글 작가 되려고 대학 가서 성공하는 사람보다, 그림/글 작가 되고 싶은데 상관 없는 학과의 대학 갔다가 성공하는 사람은 많이 봄.

역시 이말년 시각디자인 전공이라 그런지 그림 하나하나가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윤서인이 왜 들어감..........................

어음... 중간에 왠 똥이...

중간에 쓰레기 하나 껴있네요.

그림은 그냥 열심히, 계속, 끊임없이 그리다 보면 아무리 똥손이라도 잘 그리게 됩니다.
만화가들이 하루종일 앉아서 하는게 펜대잡고 그림 그리는건데... 당연히 테크닉은 미친듯이 늘겠지요.
슬램덩크도 초창기 그림과, 그 이후의 베가본드 등과 비교 해 보면 아는겁니다.

그리고, 저기에 웹툰을 넣어서 비교하는건 좀 아니지요.
타블렛 잡고 컴에서 그림 그리는거랑, 일반 펜 잡고 종이위에 그림 그리는거랑 디테일에서 어떻게 비교가 될까요?
타블렛으로 그림 그려본 사람들이라면 알겁니다.

위에 미대 나온 작가들 전부 뎃생 잘 해서 좋은 학교 갔을텐데...
저 작가들한테 연필 쥐어주고 위의 베가본드 처럼 그려 보라고 하면 전부 다 그
릴 수 있는 실력은 충분할겁니다.

근데 솔직히 웹툰작가들 그림이 정통만화가들보다는 후달리는게 사실 같아요
장태산,문정후 등등의 작가들 그림보면 장난 없던데 ......

ㅋㅋ 예전에 허영만씨가 방송에서 이말년 만화를 보고 자신이 예전에 만화를 그리려고 그 수많은 시간을 연습했던게 시간을 허비한거 같아서 화가났었다는 말을 했었죠. 이렇게 만화를 그리는 방법도 있었구나 느끼면서 혼란스러웠었다고 하네요. 만화를 꼭 잘그려야할 필요가 없다는걸 보여준게 이말년임.

한국 웹툰 바닥에서 작화보다 중요한게 이야기라는걸 보여준건 강풀 아닌가요?

강풀씨 그림체는 충격받을 정도는 아니잖아요.

전 순정만화 처음 보고 독자 투고만화인가 싶을 정도의 문화충격을 받아서 ㅋㅋ

초창기 그림체를 못보셨군요... 일쌍다반사..였던가? 지하철 메트로 신문에 실리던거 첨 봤을때...

저도 미대 나왔고, 애니메이션 전공 했습니다.
지금은 3d 게임 애니메이션 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연필 잡고 그림 제대로 그린건 까마득 하게 오래된듯 하네요.
대학 졸업하고 3d 하기 전에는 2d를 약 3년간 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손이 풀려있어서 어떤 그림을 그리라고 해도 자신 있었지만...
지금 손으로 그리라면 예전만큼 그릴 자신은 없습니다.

솔직히, 순수 미술 중 회화만 따져봐도...
정물화, 추상화,  초현실주의, 극 사실주의 등등...
수많은 갈래로 나뉘는데... 일반 사람들은 알아먹지도 못하는 그림을 그리던 입체파의 대표 작가
피카소한테 극 사실주의의 그림을 그리라면 못 그렸을까요?
엄청난 뎃생력으로 유명했던 피카소가...?
단지, 추구했던 장르가 다를 뿐이지요.

정통 만화 그리는 작가들과 웹툰 작가들은 엄밀히 말해서...
사용하는 도구도 틀리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작화의 완성도도 틀리고, 작화의 개념도 틀리고, 장르 자체가 틀립니다.
웹툰 작가들이 명암을 디테일하게 못 넣고, 뎃생력이 딸려서 그따구로 캐릭터를 단순화 시키는게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착각 하는것 중의 하나가, 추상화 그리는 작가들의 그림을 보고, 정물화 잘 그리는 작가들과 비교를 한다는 거지요.
뭔 그림인지 알아 먹을 수 없는 추상화는 당연히 못 그려 보이고, 딱 봐도 잘 그려 보이는 정물화가 있어보이거든요...
말인즉슨, 비교 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그 두 장르를 비교하는건, 노래 잘 하는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랩 잘 하는 타이거jk와 비교하는것과 같은듯 하네요.

구라치지 마요
애니메이션 전공이면 전문가용 태블릿을 사용할텐데
종이랑 태블릿이랑 디테일에서 종이가 우위에 있다는 소릴 지껄입니까
뭐 한 20년전에 애니메이션 전공이세요?

그리고 어느 미술 전공자가  순수 미술 회화분류하는데
정물화, 추상화 등으로 나눕니다 ㅋㅋ
딱 학생 수준인게 보입니다 ㅋㅋ
님 말하는거 보면
막 석고뎃생 배우면서
석고뎃생 마스터하면 모든 그림을 잘 그릴꺼 같다는 흔히 하는 착각에 빠져있는 입시생 혹은 소싯적 잠깐 미대입시를 준비했던 사람이겠죠

저 작가들이 전부 베가본드 처럼 그릴수 있다구요? ㅋㅋㅋㅋㅋ
보고 따라그리기는 가능하죠
근데 캐릭터 콘티짜고 구도, 동세, 표정 잡는게 가능해요?
다른 전공도 아니고 애니과라면 특히 더 잘알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캐릭터 구성이 얼마나 힘들다는걸? ㅋㅋㅋㅋㅋㅋㅋ

다케히코 이노우에 보다 작화실력이 나은 사람은 아마도 지구상에 손가락에 꼽힐겁니다
근데 국내 웹툰작가들이 가능하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현역으로 타블렛에 그림그리며 먹고 살고 있는데요.
맞는 말이긴한데 타블렛과 펜을 비교해서 우위를 얘기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타블렛이 오히려 더 디테일하게 그릴수 있습니다.
시간이나 비용, 시장의 성향이나, 산업환경의 차이가 더 크지 싶어요.
 
연필로 베가본드 처럼 그릴수 있는 사람이면 타블렛으로도 그릴수 있습니다.
펜이나 타블렛은 그냥 도구일뿐... 
그림은 그리는 사람이 결정하는거라...

오우 정답. 그림체 쩌는작가중에도 많이둘 테블릿으로 작업 하죠.
그리고 사람들이 손으로 그린건줄 아는것도 실상은 테블릿으로 그린게 많고...

정통 만화가즐도 테블릿으로ㅠ많이들 그립니다.

ㅎㅎㅎ 아직 그림그린지 얼마안된 초보시군요
취미용 타블릿을 사용하시나본데
전문가용 타블릿을 써보면 일반 종이랑 차이점이 크게 없습니다
재질이 상대적으로 맨질맨질해서 위화감이 생길수도 있는데
그건 시간 좀 지나면 금방 익숙해지고
정 익숙해지지 않으면 태블릿위에 A4를 얹어서 그려도 됩니다

오히려 태블릿은 축소, 확대가 용이해서
일반 종이에 그리는것보다 디테일에선 더 우위에 있습니다

석고소묘를 잘하면 모든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것같죠? ㅎㅎ
인체묘사 해보시면 또다른 좌절을 느끼실겁니다 ㅎㅎ

끝으로 그냥 열심히, 계속, 끊임없이 그리다 보면 아무리 똥손이라도 잘 그리게 되는건 맞습니다
어찌보면 세상 일에서 제일 정직한 일이 그림 그리기라고 볼 수있죠
시간, 노력을 투자한만큼 결과가 반영되니까요
끊임없이 정진하시어 좋은 결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진짜 어이가 없구만...;;

문정후 그림은 진짜 예술.

다좋은데 왜 윤모씨는 저기에 왜넣은거임?

유명한 만화가들 사이에 낙서쟁이 하나를 껴놓고서

이런 유명한 만화가들과 낙서하는 사람이 대등하다라는 식의 자료같아서

본문내용이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낙서만 지워도 정말 잼있는 자료일 것 같아요.

윾튜버 = 윤서인

ㅇㅅㅇ 때문에 추천을 못 누르겠쿠나...

만화는 그림만이 다가 아니라
세계관이나 스토리를 구성해내는 능력이 뛰어나야합니다.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만화는 곤혹스러운 작업입니다.
자기 그리기 좋아하는 장면 하나를 그리기 위해서 별로 안그리고 싶은 장면 수 백컷을 그려야하는 직업이거든요
그림이 정말 좋다는 분들은 일러스트레이터를 하셔야합니다.
만화가는 정말 싫은 그림을 더 많이 그리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학벌에 대해 전혀 쓸모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만화가만큼 박학다식한 지식을 요구하는 직업군도 없습니다.
본래 그런 취미나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만화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니라면 대학을 다니면서 배움의 영역을 넓히는 것은 만화가란 직업을 위해서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대학이 만화의 적이 아니라면 노는 셈 치고 다니시는게 좋아요 관심분야를

작가들 사이에 개만도 못한게 하나 끼어있네요.

저도 ㅇㅅㅇ 때문에 비추..

혹시나 오해하실 분들을 위해 글을 남기자면
분명, 그림을 그리는데 미대가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요소는 절대 아닙니다

저기서 고졸이나 타전공이라 하더라도
다들 도제식으로든, 뭐든 그림 그리는 법을 배운 사람들입니다

아무 교육 없이
혼자 따라그리는 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비율이나 구도 같은 건 아마추어가 쉽게 잡아내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작화를 보면 작가가 그림교육을 배웠는지 아닌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문정후 작가님의 경우
그림을 잘 그리시긴 하지만
인체구도같은거 보면 제대로 교육을 못받아서
그린 노력에 비해 결과가 별로 안좋아서 아쉬움이 크죠

그림 안그려보신 분들이
많이들 빨아대시는 베르세르크 도 보면
그림은 진짜 오지게 디테일하게 꼼꼼히 그렸지만
덩어리감이 아쉽죠
그래서 그림에서 입체감이 떨어집니다
괴수들이 여럿이 겹쳐있을 때
앞에 있는 애는 도드라지고
뒤에 있는 애는 그만큼 흐릿하게 해서
그만큼 원근감이 보여지게 해야되는데
그림을 제대로 못배운 사람들은 그냥 펜선으로 똑같이 그려버리죠
베르세르크 작가의 경우 그림을 배우긴 했는데 배우다 만 느낌?
혹은 교육기관에서 그닥 인정을 못받은 실력? 그런 느낌이 듭니다
어쩌면 본인도 아는지
그래서 디테일한 묘사로 그걸 커버할려는건지 모르죠

반대로 김왕짱 이라는 국산 웹툰작품을 보시면
그림 대충 그린듯한 작화이지만
명암이나 구도같은 기본기가  아주 잘 잡혀있는게 보입니다

H2로 유명한 아다치 미츠루의 작화를 보면
되게 단순한 듯 보이시겠지만
비례나 구도가 완벽에 가까운 그림입니다

어쩌면 미우라 켄타로 그림과 대칭점에 있는 그림이라고 볼 수 있죠
굳이 복잡하게 그리지 않아도
이미 통달된 그림실력이라
간결하게 그려도 충분하거든요

어딘가에 쓰레기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