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동물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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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되면 인간의 삶도 걱정이지만 저 곳에 살고 있는 자연의 삶도 걱정... 근데 통일이 되기는 하려나

와 물범도 살고잇네 ㄷㄷ

DMZ는 만약 통일이 된다면 그린밸트로 묶어서 생태공원으로 조성했으면 좋겠음.

판문점을 비롯해서 현장을 보존하여 분단의 역사를 교육시키며 관광화 하는 방안도 좋고..

지뢰 조심하거라 얘들아.

가끔 터져요....  ㅡㅡ
다쳐서 울부짓는 멧돼지 소리도 들었구요
발없는 멧돼지도 봤구요

통일되면 저곳은 생태국립공원 지정을 해야죠.
세계에서 온대 기후인데 사람에 간섭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고 하죠.

저긴 최소한 늑대나 표범정도는 살고 있어야 정상인건데

사실 생각해보면 답은 나오는데
DMZ가 위아래 너비 4킬로미터밖에 안됩니다.
상당히 좁은 편이죠..

물범같은거도 사는구나

지뢰만없다면야 완전 관광지로쓰겠는데

동물들은 지뢰 안밟나??

만약 통일이 되더라도
지뢰가 너무 많아서 제거에도 수년이 걸릴테고... 도로 말고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하게 금지될듯...

원래 한국에 물범 많이 살았다네요. 자산어보에도 물범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철원]
고라니는... 안 본 사람이 없는 정도라...

두루미는 행군 중에 봤고요.

독수리는 하늘 높이 있는 건 그냥 막사 앞에서 흔히 봤지만
훈련 중 산에서 실제로 서 있는거 보고 지릴뻔 했어요..
좀 거리는 있었지만 진짜 오질나게 컸음;;;

고라니는 홍천에서도 봄 ㅋㅋ

고라니가 세계에선 휘귀종인걸 나중에야할았조...세계전체 80%가 한국에있임....

고라니는 전국적으로 널려 있어서 ㅋㅋㅋ

날라가는 독수리와 아이컨텍해본 1인,,,

돌들어 던질려고 폼 잡으니까 나와 눈이 마주침,,,,,,( 폼만 잡았슴...안던짐,,, )

까마귀도 무지많고,,,, 특히 족제비, 야생 고양이는 막돌아 댕김,,,

고양이? 짬타이거 아니구요???
우리부대 고양이들은 보통 고양이 2배덩치던...가금 3배즘되는놈도 나타남..

지금처럼 일반인 출금 해야죠. 생태공원 만들어 보세요.
"그래요? 몰랐어요."
"술 마셔서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바리 흉내내는 밀렵꾼들 등쌀에 저 동물들 멸종 할 겁니다.

물범은 정말 의외네요.

물범은 포항에서도 가끔 보곤 했는데요.

전 철원GOP에서 근무했었는데, 어느 새벽에 고라니가 보급로횡단하다가 차량에 치이는 바람에 시체를 일단 도로안막고있게 한쪽으로 치워뒀었죠. 겨울이라 땅도 얼어서 일단 해뜨고 좀 땅이 녹으면 뜨거운물부어서 묻자했는데 아침에 까마귀랑 까치가 날아들어서 그새 시체를 뜯어먹고있더라구요. 고가초소에서 그거보면서 막 동물의 왕국 생각나는데 어디선가 독수리가 활강하면서 내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야 역시 강자는 마지막에 등장하네 하면서 보고있는데 까마귀 대여섯마리가 먹다가 그거보고는 득달같이 날아서 달려드니까 활공하던 모습그대로 유턴해서 사라지던 기억이 있네요. 역시 다굴엔 장사없다....

땅에서는 전투력이 반감되는데 문제느 까마귀 지능에 머릿수는 ...독수리도 못당함..땅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