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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중인 노량진 고시원촌

사니다 2018-06-25 (월) 14:16 조회 : 29030 추천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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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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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id 2018-06-25 (월) 15:09

양구 : 노량진은 사천왕중에 제일 약했지

이천송영환83 2018-06-25 (월) 14:17

고인물은 썩어요

로어셰크 2018-06-25 (월) 14:18

욕심부리면서 학생들 등쳐먹는 새끼들 꼬시기됐네.ㅋㅋ

각두기 2018-06-26 (화) 12:38

대출 잔득끼고 있는것 아닌이상.
땅값만해도 망한게 아님

양말2개 2018-06-25 (월) 14:19

그래도 엄청 해먹었을듯.. 고시원은 망해도 몇대손 놀고 먹을 돈은 벌었을듯;

호므런왕 2018-06-25 (월) 22:41

그 정도는 아녀유

시기찡 2018-06-25 (월) 14:20

장사가 잘되면 그돈으로 고객을 위해 써야할건 써야하는데 안쓰니깐 참ㅋ
근데도 노량진까지 가서 공부하는 애들은 하더군요
집에서는 잘안된다는 핑계와함께

아기다리가 2018-06-25 (월) 22:22

집에서는 잘 안된다는건 핑계가 아니라 사실이에요.
다만, 꼭 노량진일 필요는 없을뿐...

Rayne 2018-06-25 (월) 14:20

어차피 돈 안 들이고 충분히 뽑아먹은 셈

꼰대는혼나 2018-06-25 (월) 14:22

저것들 싹 망했으면

기적의공대오빠 2018-06-25 (월) 14:24

싹다 쳐망해야함

뀨뀨까까 2018-06-25 (월) 14:24

이미 수 많은 고시생들의 등꼴을 뽑아 먹어서
호위호식함

highop2 2018-06-25 (월) 16:39

好衣好食
호의호식=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음
좋을 호 옷 의 음식 식

Oxygen 2018-06-25 (월) 20:53

호위 호식 :몸을 보호하고 잘먹음

아기다리가 2018-06-25 (월) 22:23

호가 호위 호식이 두마리 치킨

Halva 2018-06-26 (화) 05:53

이 양반 너무 일해라절해라 하시네

봉사왕 2018-06-26 (화) 12:45

호휘호식은 외않되?

MESTE 2018-06-25 (월) 14:27

인강이 크죠

요즘엔 프리패스라고 생겨서

수능도 공무원시험도
1년에 얼마 내면 전과목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음

BIN17 2018-06-25 (월) 14:40

어차피 편하게 벌만큼 벌었음

불량아재 2018-06-25 (월) 14:41

노량진가서 방아만 찍고 다니니..ㅋ

럽플로우 2018-06-25 (월) 16:16

우와... 노량진가면 방아 찧을 수 있어요???

루루슈♡ 2018-06-25 (월) 19:24

아니요 ㅠㅠ

게비센 2018-06-25 (월) 14:43

고구려가 문닫았다니;;;
재수할떄 애용했던 곳인데..

낭인인생 2018-06-25 (월) 14:47

노량진 실제살아본경험으론 너무한집들이 널렸죠
그러니 자연히 망하는거

skuid 2018-06-25 (월) 15:0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양구 : 노량진은 사천왕중에 제일 약했지

축빠 2018-06-26 (화) 01:13

와 ㅋㅋㅋㅋㅋㅋㅋ 양구에서 2년동안 살았던 사람으로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웃길수가 ㅋㅋㅋㅋㅋㅋㅋ

시크릿♥송지은♥ 2018-06-26 (화) 05:04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아린민솔파 2018-06-25 (월) 15:14

망할만 해서 망하는거임

돈 벌면 투자를 해야하는데 그걸 안하는거지

larry 2018-06-25 (월) 17:22

벽지만 대충 바꾸고 인테리어 했다고 큰소리 치던 꼰대들,
헬스장 등등 복지 경쟁력 갖추고 들어오는 고시원 보며 얼마나 욕했을까.
생각만으로 꼬시네 ㅅㅂ것들

gkdw 2018-06-25 (월) 17:53

그 동안 꿀 잘 빨고 있던 고시원들 많았지~

아르웨니 2018-06-25 (월) 19:03

진짜 음식점들도 그렇고 용팔이들도 그렇고
한국의 나이든 장사치들은 왜저렇게들 한심할까...

세계지리 2018-06-25 (월) 19:28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몇 십 년 해먹다가 결국 악화가 싸그리 망하는 단계인듯 ㅋㅋ

식스일항사 2018-06-25 (월) 20:11

예전에 전 여자친구가 노량진에서 1년 있을때 한번 가봤더니 진짜 2명 누우면 꽉 찰 공간을 한달에 50만원 받더군요

피에르디 2018-06-25 (월) 20:34

진짜 심하네요; 비록 경기도긴 하지만 지금 살고잇는 고시텔이 성인남자 두명이 누우면 공간이 없는 방인데
18만원밖에 안하거든요

그리운건그대였어 2018-06-25 (월) 22:05

예전에 3~4년전에 노량진 근처에 살때 고구려 저기 한번 가봤었는데(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양대비 싸보여서 한번가봄)

그때만 해도 사람 엄청 많던데

요즘은 스마트폰 같은게 많이 발달해서 안가나보네요

슬픈고백 2018-06-25 (월) 23:01

고시촌은 신림동이고 노량진은 그냥 공무원 학원가. 굳이 말로 하자면 공시촌.
고시생은 말 그대로 고시 준비하는 수험생.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은 공시생.
노량진은 실강의 효용성이 떨어지면서 통학하는 사람들 숫자가 감소하고 신림동은 사시생들 빠져나가고 몇년 동안 힘들었지만 공무원을 비롯한 나머지 시험 준비생들이 그 빈 자리를 채우면서 다시 올라오고 있죠.
물론 아직까지 노량진도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공무원 외에 경찰이나 수능 같은 소비층이 있고 보통 사람들도 싼 물가에 많이들 찾는거 같아서 망해간다기 보단 공시가 막강하던 시절의 수준은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아리오로 2018-06-25 (월) 23:14

저기 고기가 무슨 골판지 적신거 뭉쳐놓은거 같았음
그런거 팔아쳐먹으면서
안망하는게 신기했는데 결국 망했네.

kiken 2018-06-26 (화) 09:14

사실 3천원~4천원짜리 먹으면서 퀄리티 좋다고 생각하면 개오바죠 =ㅂ=
건물주가 거기서한다고해도 그리 좋게 나오지도않음

B빔밥 2018-06-25 (월) 23:43

흠 노량진 살 때 35만원에 방도 제법 크고, 외부창도 있고 좋았는데.. 신촌에서 창문도 없는 고시원 55줬던 기억이 납니다;;

가로수그 2018-06-26 (화) 00:11

거기가 노량진 어디인가요?
제가 8~9년 전에 노량진 있었을때 깨끗하고 방좁고 창문있으면 35~40넘었던거같던데요.

B빔밥 2018-06-26 (화) 13:51

저도 7~8년전이었으니까요.. 강남교회쪽 지나서 더 올라가다보면 있던 고시웠이였네용.

양철사자 2018-06-26 (화) 00:04

이제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며 데모하겟네요

점심은수육 2018-06-26 (화) 00:19

어차피 강의실도 엄청 커서 tv모니터로 칠판봐야함 인강보는거랑 전혀 다를바가 없음

하양소년 2018-06-26 (화) 01:11

고구려가 망할줄은 몰랐네.ㅋㅋ

유광석 2018-06-26 (화) 06:57

거의 위수지역 군인취급 받은거 아닌가

열매의웃음 2018-06-26 (화) 07:43

전혀 아닙니다. 식당 주인분들이 더 먹을라고 막 퍼줍니다.
가격도 다른 지역들보다 저렴합니다.
문제는 블로그 맛집 홍보로 인하여 외부인들 유입으로 고시생들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고시생들에게 화장품 가게가 필요 할까요?
근데 화장품 가게들하고 신발 가게등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고시생들은 커플등 화려하고 허세에 찌든 사람들 볼때마다 박탈감에 죽고 싶어 합니다.

유광석 2018-06-26 (화) 21:04

아 그렇군요..학생들 고생하는게 안쓰러워서 그만

열매의웃음 2018-06-26 (화) 07:39

노노 저것이 아님.
인강은 아주 예전부터 있었음.
노량진 망한 이유는 따로 있음.
9호선 개통으로 편리해진 교통 더욱 저렴한 지역으로 방을 잡음. 요즘은 서울대 입구, 사당, 동작이 대세.
학원을 이젠 등하교 형식으로 하고 있음.

또한 예전에는 컵밥,육교등 적막한 분위기의 노량진이라 고시생들이 패인으로 다녀도 뭐라하는 사람들이 없었음.
요즘에는 노점이 이동하고 육교가 사라지고 맛집을 찾는 외부 커플들 유입으로 노량진이 고급화되고 있으며
고시생들은 어디 나갈때 누구는 이렇게 거지 차림인데 누구는 화려하게 입고 다니네라며 상대성 빈곤층을 느낌.
더이상 허세에 찌든 고량진은 공부할 곳이 아니다라며 다른곳으로 옮김.

고시원 방 값?
저게 뭔 말인지 모르겠으나 솔직히 많이 안오름.. 고시원 원장들이 공부하는 애들 돈도 없는데 올려봤자 뭐하냐..
하면서 안올리고 이미 가진거 다 있기 때문에 돈 올린 이유가 없음.
솔직히 저게 뭔지 모르겠네요.

고시원은 원장 사람들이 좋습니다. 고시생들 마음 잘 헤아려주고요.
가격도 진짜 2003년때가 35만원 이였는데 지금 43만원 입니다.

아니면 고시생들이 세로 생긴 좋은데만 찾는 것이 아닐까..
오래된 명품 고시원들도 공부하기 좋습니다. 세종 고시원이나.. 저건 선동 글 갔네요.

그리고 육교가 사라져 저 고구려 있는 지역은 땅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고구려 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 문을 닫고 새로 들어오고 있어요.
다만 그것들이 화장품가게나 신발 옷 가게들이라는거...
이젠 노량진은 고시생들을 위한 동네가 아닌 관광객들을 위한 지역으로 바뀌고 있어 고시생들이 회의감을 느껴
떠날 뿐입니다.

원빈 2018-06-26 (화) 08:36

시대가 변하네여. 저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어쭈구리 2018-06-26 (화) 11:20

으음 고시원 방값이면
전세자금대출로 엄청나게 땡길수있을거 같은데....

정재상 2018-06-26 (화) 13:26

여기는 양구랑은 다르죠 거기는 원하지않는데 가는거고 노량진은 자기가 원해서 가는거고 뭐 부모님이 억지로보낼수도잇지만

anglesn 2018-06-26 (화) 13:54

자신들이 빨고 있는꿀이 영원하지 않다는걸 항상 깨달아야 함

알파GO 2018-06-26 (화) 15:41

원인 분석이 좀 이상하네요.

투자를 안해서 갑자기 망했다? 1년 사이에 갑자기 망할 정도로 투자가 없진 않음. 그렇게 악덕 상인들도 아니고 물가 자체는 전국 최저수준에 가까운 동네임. 식당 죄다 엄청 쌌고, 슈퍼도 엄청 쌌고, 과자 같은거 다른 곳에서 개당 1500원하는거 노량진에는 5개 묶음에 5000원에 팔고 그래요. 고시원도 서울 평균보다 20%는 저렴함. 양구 같은 갈라파고스와 전혀 비교할 수 없음. 거긴 군복 입으면 배로 받는 곳이고;;; 노량진 물가 저렴한건 다들 아실 텐데.

단순히 공시생들이 노량진에 갈 필요가 없어진 것뿐이지. 거기 상인들이 눈탱이쳐서 그런게 아님.

오프라인 학원이 인기 떨어지고 모 온라인 강의가 유명 강사 죄다 영입해서 독점해서 그런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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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중인 노량진 고시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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