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고 소주먹다가 낭패봤네요..

운동으로 살 뺐으면 오히려 주량이 늘어나는데요.
저는 운동으로 10키로 빼고 유지하는 중인데 웬만큼 먹어도 숙취가 없습니다. ㅋㅋ

동감합니다. ㅎㅎㅎㅎㅎ

나이먹으면 술마시려고 운동한다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거에요. ㅋㅋㅋ
주당들은 다 알고 다 인정하는 사실. ㅋㅋㅋ

물을 많이드세요 체내에 수분이 많아야 알콜흡수도 적고 다음날 숙취가 덜합니다

혹시 나이탓은 아닌지요...

보통몸 소유자구요, 예전엔 숙취가 심한편이였는데
평소 음식을 꾸준히 골고루 잘 섭취했거나, 비타민제 먹은날은
소주1병 먹으면 다음날 숙취없이 갈증정도로 끝납니다.(요즘은 비타민C 1000mg 1일 1알)
개인적인 사항이라는거 참고하시고 부디 숙취없는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시길 바래요~

혹시 저탄고지로 하셨다면 그럴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제 안의 개를 만낳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마시면 오히려 많이마시던데 사람마다 다르군요

사람마다 케바케인가봐요. 저도 한창 PT받고 다이어트 해서 체중 10kg 정도 뺐을 때 1병이었던 주량이 3병까지 늘어났었어요.. 물론 다시 줄어들긴 했지만요..

그냥 여러가지가 복합적일 수도 있어요.
술 메이커 따라서 술이 안 좋은 경우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과도하다고 직접 말씀하실 정도의 다이어트면 몸 자체도 아무래도 약해졌겠죠.
운동을 하신다니 괜찮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몸 자체에는 피로도 누적이 있을 수도 있고, 그냥 날따라서 컨디션이 유난히 안 좋으셨을 수도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주가 너무 머리를 아프게 하는 술이라서 그닥... ㅎㅎ;;
평소에는 독주 마시면서 지내다가 친구랑 밥 먹으면서 마시고, 또 뭐 먹으러 가서 둘이서 네 병 마셨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 아파서 고생하고, 다시 잔 다음에 점심 되어서부터 괜찮더군요.

알콜섭취도 습관성이라 몸이 적응 안되었던 것이죠.
계속 마시면 몸이 익숙해져서 제대로 반응해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