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젠가는 공짜로 풀겠죠?

무리일걸요?

통신사들이 문자요금 안놓치려고 얼마나 발악을 했는지 아시면서...

유선전화나
휴대전화 요금이 그렇게 풀린적이 없는걸로 봐선
인터넷도 풀릴일이 없지 않을까요

불가능 하지는 않음
예를들면 각 기정에 보급된 공유기로 현재의
통신사를 일정부분 대체할수 있음

즉 각 개인이 하나의 통신사 기지국이 되는것
다만 지하에 깔린망이 문제인데 여기서 일정부분만
대체 가능함 

문제는 법임  법이 허용안해줄것임
화폐처럼  통신망은 국가권력의 핵심임
통신망을 통제하고 감청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민영화가 정답은 아니죠...
수도나 전기가 국가의 관리를 받듯...
통신과 교통은 국가의 관리로 들어가는게 맞죠...^^;

공용와이파이도 국가에서 기업(kt같은)에 돈 내는걸걸요..?

그럴려면 국가가 인터넷 서비스를 가져와야 하는데 그 유지비를 예산으로 충당할거고..
무엇보다 개인정보때문에 자칫 독재?로 몰릴수도 있어서 못하는거죠..
최근에 방영한 드라마중 타임즈 라는게 비슷한걸 주제로 하기도 했었죠..

요금 인하는 하겟지만 아마 없을껍니다....

유지 및 보수 관리비 인건비등이 있는데 어떻게 공짜를 한다는 건지.....

물 전기도 돈내고 씁니다.

그나마 지금은 우리나라 기업이라 싸게 쓰지만 시간지나면 테슬라나 아마존이 전세계 통신망 차지하고 돈받을겁니다.
전혀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 머스크형 앞으로 회사 발전계획이 그거고 아마존도 따라가려는 모양세임.

소설속에 나오는 회귀자나 천재가.. 세계적인 그룹을 만들어서 스스로 통신사 전기 등등 새로 개발해서
공짜로 풀지 않는이상........
어떤 기술이 발전해도 돈을 더 내면 냈지.. 무료는 안될껄요;;;;

개솔ㅠㅠ이건 아냐 ㅠㅠ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통신사들도 유선망 팔아서 흑자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가입시 현금을 몇십만원씩 뿌리다 보니 그런게 아닐지...
그리고 3년마다.... 약정 만료되면 또...

10나노 아래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말도 나왔었는데 7나노는 메인 상품으로 사용되고 있고
(EUV 파장보다 좁은 선폭을 어떻게 만드는지 참 믿을 수 없는 일이죠..)
무선망 전문가 분이 이제 더 해볼 기술이 없다고 15년전에 얘기했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발전하고 있는 것이 놀랍지만

요구사항은 그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합니다.

OTT 동영상 4K로 5G로 볼 수 있을까요?
물론 가능하죠 한 구역 안에서 몇명만 본다면
또한 핸드폰 화면에서 4K 는 너무 사치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집에서 75인치 tv에서는 4K 도 화면이 선명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암튼
안정적인 대용량 트래픽은 아직은 유선망이 필수입니다. 광케이블.
인공위성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인공위성은 다른 수많은 이유는 뒤로하고라도
"초저고도" 위성이 550km 상공입니다.
data 를 업로드 하려면 내가 쏜 전파가 하늘위로 550km 에 도달해야 합니다.
서울에서 부산보다 멀어요.
(원래 통신위성=정지궤도 는 3.6 만 km 상공입니다!)
(지구 반지름의 6배 정도)

그리고 하나의 위성에 몇명이 붙어서 나눠 써야 할까요?
지금 핸드폰 기지국 하나에 몇명이 붙어서 쓰고 있을까요?

그 위성 하나 쏘아 올리고 유지보수하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데.....

전기나 수도 처럼
이제 통신도 필수이기 때문에
국유화 하는 것은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1. 국영기업 시절 독점 KT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했었는지?...
2. 통신 3사가 너무 커버려서 국유화 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원래 SK 가 정부껀데 민간으로 준거 아닌가요?

한국통신 ---- 한국이동통신 (자회사) ---> SKT
              |
              ---- DACOM  (자회사)  --> LGT  <--- 파워콤 (=한국전력 자회사)
              |
              ---- 한국통신프리텔(다시 만든 자회사, 016) --> KT본체와 합병. (현재 KT)

우리 나라 통신 3사는 모두 한국통신, 한국전력에서 나와서 민영화 되었습니다.

파워콤은 우리나라 유선 인터넷망의 절반 정도를 깔아 놓았던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거의 맞음.
인터넷 막 확장할 때 KT 혼자 하기는 부담이었던지, 아니면 한전도 숟가락 얹고 싶었던지
우리나라를 양분해서 둘이 망을 깔았음.

LGT의 무선 부문은 019 만들때 LG에서 새로 만든 것.
여기에 반도체 넘기고 데이콤, 파워콤 받아서 유선망이 생김.

기본표 폐지반대 하는거 보면

무료라 글세요..
돈돈거리는 세상에 무료로 돌릴리가 ㅋㅋㅋㅋ

지금도 어떻게든 인터넷 데이터 종량제로 돌리려고 눈을 희번득 거리는 통신사 놈들인데...

가능해도 안하겠죠 수입이 얼만데..

절대로 안하죠.

공짜이던 물도 파는 세상이고, 공기도 파는데...

기술이 발달한 이유는, 다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기술로 시장을 선점하면, 기존 기술을 도태되고 사람들은 새롭고 더 빠르고 더 화려한 기술에 지갑을 열게 됩니다.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유선 인프라를 건설하기에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갑니다.
인터넷은 전기나 물과 같은 공공 기본재로 봐야 해요. 심지어, 전기와 물도 사용량에 따라 돈을 내야 합니다.

한때는 인터넷 사용량 중량제나 사용량 제한이 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용량 제한 없이 인터넷을 월정액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무료로 인터넷을 제공하며 "돈"을 벌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해서 서비스 하려는 시도를 하려고 하겠지만,
인프라 구축및 유지보수, 그리고 업그레이드에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곧 5G와 같은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대세가 될 거라 봅니다.
땅파서 광케이블 깔거나 건물에 광케이블 가설해야 하는 인프라 비용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거든요~

요즘 휴대폰 안터지는데 거의 없잖아요? 가정에는 그냥 5G연결되는 무선 공유기만  달아놓으면 됩니다.

5G 만 해도 이론적인 최고속도가 초당 20Gbps 이기 때문에 기존 유선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의 시장을 먹을수 있는거죠.

기업이 하는 사업을 국가가 돈받고 다시 거둬들인 경우가 있을까요? 공산주의가 아닌 이상
SK는 화학 쪽 밖에 가진게 없는 회사였고 그걸로도 거의 재계 순위 10위권이긴 했지만 최태원이 노태우 사위가 되면서 이동통신을 받아 재계순위가 5-6 계단 뛰어오를 정도 였습니다 거기서 하이닉스 가져가면서 반도체까지 굴지의 기업이 되었죠 어느 나라든 이동통신 장악한 회사는 그 나라에서 최상위권 기업이 되는데 그걸 뱉어낼리는 절대 없습니다

대체적으로는 의견에 동의하나
LGT는?...
LG 그룹 내에서 아주 오랫동안 천덕꾸러기였어요.
반도체 뺏기고 받은게 이거냐는.....
LGT 때문에 그룹 전체 이미지가 다운된다는....
무엇보다 내가 왜 019 써야 되냐는......
최근에는 잘나가서 위상이 좀 달라진 듯.

최상위권 기업이 이통을 먹었으나
오랫동안 힘들 수도 있다.
LG는 이동통신 "장악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닌지도..

우리나라 구석구석 깔아놓은 통신망 3사한테 받아오려면 나라 예산 빵꾸 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