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집값이 올랐다는게 체감이 되는군요.

   부산에 기술자문 엔지니어 한명이 이직을 하는 바람에 공석이 생겼습니다. 회사내부에서 1차 선발공고를

냈는데 하루만에 그 자리 지원자가 8명 입니다. 

근데 그게 한부서에 집중되서 8명이 나왔어요. 처음에 부서장이랑 관계가 껄끄러워서 그런가 싶었는데

부서장이랑 이야기 해보니까. 직원들이 전세금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부서장 본인도 전세집 때문에 고민이고요.  금요일날 서울올라가서 직원들이랑 한번 대화좀 해보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사장님한테도 말씀도 드리고요.

설계부서를 통째로 부산으로 내려버릴까 지금 고민중이라서요. 직원들 의견도 물어보고 모두 동의해야지 할수 있는지라

참 그놈의 집집집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