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직장인들 공감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잤는데 일하는 꿈 꿈
일어나니 출근 시간 ㅅㅂ

Aㅏ.... 위추 드립니다..ㅠㅠ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는 은근 퇴근하고 나서,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유머게시판을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서 살포시 늦은 시간에 잠이 들면, 그 다음 날 피곤하지만 다시 퇴근해서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더군요 물론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에는 술기운에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정신 없이 일하면서 땀 흘리고, 점심 먹고, 후다닥 낮잠 한판 땡기고, 퇴근해서 일찍 자기 전에 다시금 쪼매 놀다가 자는 그런 반복적인 생활 그리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기분 좋게 그 다음 날 출근 걱정 없이 술 한잔 찐하게 마시는게 제일 좋더군요, 지금은 산에 안가고 있지만, 일요일 마다 산에서 배드민턴 치면서 한주간의 짜증과 막힌 감정을 풀어주고 나면, 하루하루가 즐거워지는건 제가 너무 단순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는 하면서도, 인생 뭐 있나요 그까이꺼 머시라고요 쪼매만 더 뒤로 물러나서 보면 행복한 일 투성이니께유

마인드 참 밝아 보이시네요. 팀원 채용할때 인터뷰하게 되는데 저사람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있는지 여부를 찾아내려고 무척 애씁니다. 하지만, 사람을 보는 제능력도 부족하고 긍정에너지 넘치는 사람은 실제 그리 많지 않네요. 퍽퍽한 세상입니다.

아마, 주변분들도 함께 일하기 좋은분으로 인식하고 있을거 같네요. 부럽습니다. ^^

퍽퍽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감정만으로도 내 자신이 해야 할 길을 알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 솔직히 저는 긍정에너지 보다는 다른 이들의 눈에는 이렇게까지 행동하는 이유가 있는가 라고 질책도 많이 받았고, 그져 그런 눈길에 신경 쓸 시간에 좀 더 저만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마음에 재미나게 걸어온 저만의 생각에 글을 남긴게 아닌가 싶네요^^ 좋은 이들의 마음을 느끼는 것 만큼 더 좋은 분들을 천거하시리라 믿습니다.^^

오우 :D
멋지십니다

아이쿠야....멋지기 보다는 어쩜 이게 당연한 것일 수도 있는데 누군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없게 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 보고 싶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은 그나마 낫지. 회식하면 ㅈ댐
회식하면 하고 싶은것도 못하고 잠도 못잠.
2차에 끝나면 12에라도 들어가지. 부장이 새벽4시까지 붙잡고 있으면 집에가서 1시간 반 정도 자고 나옴.

맨날 회식하자고 부르짖던 저를
신이여.. 용서하옵소서.

ㅡ 신은 용서해도 우린 못 한다.
ㅡ 저리 가라. 와들 그라노?...😅

밤에 하고 싶은 걸 한다 -> 그래서 바로 잤다 -> 심신이 멀쩡하지만 집-회사-집-회사 이게 사람 삶인가 -> 무한 루프

구래도 1번이 2번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