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배달과 주거지 관련 2가지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다니면서 자기부담금의 압박과 가치있는 일을 해보고자 3가지 일을 시작한지 두달이 다되어 가네요

우유배달은 격일에 아파트 2단지를 도는걸로 시작해서 최근엔 3단지를 돌고 있습니다
제법 운동량이 되기에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만 체력적으로 많이 버겁군요
덕분에 PC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배달 수량에 따라 가져가는 수수료가 차이 나는데 평균 50만원정도 됩니다
매달 의료비지원 금액을 초과해서 뭐라도 해야되기도 하고요

두번째 일은 아파트 선관위 위원인데, 입주민의 참여가 적어 기회가 생겼네요
이전에는 몰랐던 LH의 문제를 알기 시작됐는데 이번에 불거진 사태가 아니라해도 정말 조치가 필요한 곳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거주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안일하고 도태된 사고를 가진 지역 유지와 오랜 원주민 몇몇분들을 경험하고 있네요

지역발전과 공정한 사회를 위한 관리감독의 중요성도 매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열심히 일하고픈 독거중년이지만 건강을 잃고나니 할 수 있는 일이나 기회조차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무엇보다 건강부터 챙기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고되도 같이 극복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