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에 10억의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IIIiIIiI 2021-03-06 (토) 16:30 조회 : 672 추천 : 5

투자공부하면서 과거 S&P500 연평균 수익률을 기반으로 백 테스트를 하고있습니다.

1960년부터 2018년까지 S&P 500 연 평균 수익률 8퍼센트에 배당금 1퍼센트정도를 해서

연 상승률은 9퍼센트를 만들고 월 투자금은 50, 1년에 600만 원씩 적립식 매수를 하는 것으로했습니다.

월 50만원씩 30년..원금 1억 8천을 넣는 기준으로보니 30년 후 딱 10억에 가까운 기대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30년후 10억의 가치가 과연클지..모르겠네요

91년부터 2020년까지 물가상승배수가 2.4배가까이 됐다는 걸 감안하면

지금가치로 한 4억정도될거같은데..돈을 대체 어떻게 굴려야 노후에 비참하게 죽지않을지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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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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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Illl 2021-03-06 (토) 16:49

일본처럼 성장을 못하는 사회가 된다면 또 모르겠죠...
1980년대의 일본과 지금의 일본은 별 차이가 없는데,
여행가본 한국인들은 물가 체감이 가능하죠;;
PPP 지수같은걸 보면...

핼쓱흐림 2021-03-06 (토) 18:51

원금 1억8천 은행에 넣어두면 어찌되나요

다크폰치레아 2021-03-06 (토) 22:28

근데 spy나 qqq도 닷컴버블, 서브프라임모기지 이후에 오른거라

만약 2000년에 샀으면 수익나는 구간은 15년뒤...

투자시기도 잘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그때랑은 많이 달라지긴 했죠.. 위기가 기회인걸 아는사람이 많아졌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개인투자자의 힘과 정보력이 세졌고..

그러나 언제까지나 올라갈수만은 없는것이 주식이고..
지금의 코로나시대의 상승률은 실물경제상황은 안좋지만 기술주들의 미래에대한 투자를 하는 비이성적 상황이고..

언제나 부자는 상승장일때보다 위기때 나왔고...

잘선택해야 할거 같아요.. 확실하게 보장된 투자는 없으니까요.. 안전하다는 국내 부동산도 조건만 맞으면 박살날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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