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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망할 당근마켓!!

로또당첨번호 2021-03-03 (수) 21:20 조회 : 4850 추천 : 16

이제 당근으로 절대 전자제품은 안사려구요

얼마전에 고장난 거 하나 샀다가 사기당하고,
혹시나하고 다시 하나 샀는데,

주말에 와이프랑 펜션잡고 놀러가 있을때 싸게 파는 사람이 있어서 구매했더니,
역시나네요

돌아온후에 거래하려고 했더니
돈이 급하다해서 아파트 경비실에 맡기고, 확인후 송금먼저 해줬는데..

이제 전자제품은 중고. 당근마켓은 피해야겠네요

확인안한 제 잘못도 크지만.
중고나라보다 당근이라 방심한 제가 바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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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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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osdm 2021-03-03 (수) 22:15

당근마켓을 하는 이유가 직접 테스트해보고 사는건데요....

꽃보다요가 2021-03-03 (수) 21:37

물건 확인도 안하고 돈을 보내주게 되면 당근이 아니라 어디서든지 문제가 생기죠.

아이돌학교 2021-03-03 (수) 21:32

시세보다 너무 싸게 파는 물건을 조심하라는 중고나라의 법칙이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그런 물건만 찾는 건 아닌지 다시 돌아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아이아이 2021-03-03 (수) 21:32

송금 먼저 하시면 안되고,

직거래시 제품을 먼저 꼭 확인하고 입금하세요..

(아니면 당합니다..ㅜㅜ)

꽃보다요가 2021-03-03 (수) 21:3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물건 확인도 안하고 돈을 보내주게 되면 당근이 아니라 어디서든지 문제가 생기죠.

GAUGUIN 2021-03-03 (수) 21:57

당근이 잘되니 사기꾼들이 꼬이네요.

camiosdm 2021-03-03 (수) 22:1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당근마켓을 하는 이유가 직접 테스트해보고 사는건데요....

사랑레시피 2021-03-03 (수) 23:35

그제 전자사전 하나 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전원만 확인하고 들여놨습니다.
오자마자 집에서 테스트해 보니 오른쪽 키보드 10개쯤 키가 안눌리는데 자긴 몰랐다고..
귀찮아서 환불 안하고 당근에 악서 판매자 올리고 끝냈습니다. 줵일~

불타는 2021-03-04 (목) 12:30

절대적 기준이 될수는 없지만 가전제품만이라도
거래내역이 많은분 온도가 높은분이랑 거래하시고
왠만하면 가격이 너무 이상한건 피하세요.

gackt082 2021-03-04 (목) 12:52

[본문내용과는 조금 무관]
중고거래는요 새제품 사는것보다 더 꼼꼼히 확인하고 사는겁니다.
새제품을 매장에서 구매하면 적어도 문제발생하면 법으로 보호라도 받지, 중고거래는 법으로 보호받기도 힘들어요.
그러니 더 꼼꼼히 봐야죠.
구매자는 사려고 하는 상품의 정품에 대해 알고있는건 기본입니다. 정품이 어떤건지 본적도없는데.
해당 상품을 중고로 싸게 사고만 싶어서 거래 했다가. 그게 정품인지 짝퉁인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특히 아이폰,에어팟,태블릿등 애플제품은 유독 중국산 이미테이션 짝품이 엄청 나게 많습니다.
겉모습과 기본기능은 90%이상 동일할 정도예요. 에어팟 중국산이미테이션 미개봉제품 중고거래사이트에 파는 애들 꽤 많아요.
예전에 기존폰이 커서 운동할때 불편하니, SE1세대를 중고로 산적이있는데.
폰을 키자말자 이거 LCD 푸르스름한 가액정이네. 판매자님 이거 수리한적있어요? 하니까 없다고 하고.
용량과 IMEI조회하려고 보니 모델명부터 5S더군요. 그래서 본인꺼냐 하니 본인꺼다 해서.
왜 하우징폰팔냐고 털어재끼니.
그제서야 자기도 중고로 산거고. 자기는 지금껏 SE인줄 알았다. 그거에 대해 설명해주니 본인은 그런거 볼줄 모른다고. 그냥 지금껏 SE인줄 알았다고. 2차 3차 주인이면 잘안사길래 본인이 산거다 라고 했다고. 사과와 시간,교통비로 2만원을 줘서 받고 돌아온적이있어요.
판매자 본인이 정말 사기당한사람이라면, 구매하는 제품에 대해 잘모른다는것. 사기당한것. 울분과 자괴감등
얼마나 빡치겠어요.

페이마임 2021-03-04 (목) 13:01

저는 반대로 당했답니다.

밤 11시에 무조건 사고 싶다고 하길래
ㅇㅋ 내가 가져다 줄께 [자차로 10분 거리 가서 거래함.]
제품 설명도 사전에 다하고 했는데 찝찝하더라구요
다음날 바로 내가 원하는 기능이 없데..ㅋㅋ
반품도 겁나 재촉하고..하...
짜증나서 점심시간에 또 자차로 가서 반품 해주고 옴..

거래물품은 PSP홍콩판 / 반품사유가 자기가 원하는 게임을 사서 할려는데 UMD가 안되서 안되겠다..ㅡ.ㅡ
단종된지 한참된 PSP 게임을 이제 사는것도 웃기고 그거 다 메모리에 들어있는데 말이죠.ㅎㅎ

A모건 2021-03-04 (목) 14:41

요즘엔 비닐 재포장해서 미개봉으로 사기치는 판이라

이구아나d 2021-03-04 (목) 15:53

저는 반대로 당근에서 밥솥 3만원에 샀는데
밥이 너무 잘되고 한 일주일동안 상태좋게 유지가 되길래 뭐지?
하고 궁굼증에 모델 검색해보니까
20만원짜리더라구요.

legendki 2021-03-04 (목) 16:22

그냥저냥 외출용으로 쓸 무선 이어폰이 필요해서 누가 4천원에 올린거 바로 구매했는데 집에와서 써보니 싸구려 이어폰 같지는 않고 메탈부에 넘버링 각인되어 있어서 검색해봤더니 한정판 이어폰. 한 3~4년 전에 나왔는데 당시 판매가는 27만원. 내 당근 거래중 최대 미스테리로 남아있음. 아마 본인이 직접 산 물건이 아닐꺼라는 추측이 맞을 것 같음. 더 웃긴건 리모컨 버튼 삭아서 제조사에 as 문의 넣었는데 왕복 택배비 무료에 as도 무상으로 버튼이 아니라 리모컨부 전체를 새걸로 싹 갈아줌. 심지어 소모성 악세사리도 같이 그냥 보내줌.

익영 2021-03-04 (목) 17:16

대체 왜 당근마켓이 주위에서 동네사람들하고 거래하게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 물건좀 보고 사라고 하는건데... 쓰니님처럼 할거면 중고나라랑 뭐가 다름 ㅋㅋㅋ

mist 2021-03-04 (목) 21:56

당할만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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