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최고땡보는 양호선생 아닐까요?

그거만 하는건 아니라 들었습니다만...

졸업한지 오래되셨죠? ㅎㅎ

보건교사의 책임과 중요성이 옛날같지 않습니다.

제가 작년에 졸업해서 그건 잘 압니다. @,@;

작년에 졸업....... 회귀자이신가요?

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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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사고의 구급처치: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교내 부상에 대한 보건교사의 역할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일단 일반 교사들의 매뉴얼에는 무조건 학생이 다치게 되면 보건실로 보내는 게 가장 적절한 대처로 되어있어서...[28] 대학병원 중환자실/응급실에서만 10년 넘게 근무하다 온 보건교사도 드물게 있어서 학생 한 명이 축구를 하다가 미끄러져서 다리가 심하게 찢어지자, 적절한 세척을 한 후에 상처를 보존한 상태로 병원에 보내는 아주 교과서적인 처치를 하기도 했다. 다만, 간호대를 졸업한 정규 보건교사라도 대학병원 근무 경험이 부족한 경우 치료의 개념을 못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외에도 파스나 진통제 등이 필요할 때 찾아가면 파스 사용 기록원을 써주기도 한다.
건강상담 및 건강관리 담당
보건수업 실시: 보건 과목 신설 이전에도 관련 수업을 맡은 경우도 꽤나 있었고, 어떤 보건교사는 유치원~6학년까지 학급당 2회 이상의 수업을 했었긴 하지만 정식 과목으로 보기는 어려웠으나, 이후 법령에 따라 보건 과목이 신설되면서 현재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학급당 연간 17차시 보건교과의 수업을 맡게 되었다.
성교육, 금연 교육 등 보건교육 실시
특성화고등학교 가사·실업계열의 '간호과/복지서비스과' 관련 과목 담당 수업
학교 신체검사의 실시를 전담 및 결과 처리: 가령, 학생부의 건강 관련 항목 관리를 들 수 있다.
학교 내에서 전염병 예방에 관한 역할 수행 및 관리
필요시 가정방문에 의한 보건지도
학교환경위생관리


원래 군대랑 비슷하죠 남의 보직은 다 꿀보직 같은 그런 느낌

남들이 하는거 쉬워 보이는듯 말하는 거 참.....그럼 본인도 하지 ......남의 직업 가지고 평가하는건 아닌데....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쉬운게 잇나....

조퇴증으로 학생들하고 자주 밀당할때 정신적 스트레스 엄청 많을듯
아프지도 않은데 조퇴증 사인 해주다가
걸리면 수습도 이만저만 아닐듯

예전에야 선생님들 커피마시는 사랑방이었지만 지금은...

저희 어머니가 중학교 양호선생님이셨습니다...
제가 30후반인데 한 25년전쯤엔 말씀하신대로
비교적편해보이긴했네요
근데 시간이 흘러 15년전쯤부턴 빡세졌어요
심리학이나 전문상담사 자격증이 필요하게되고 관련수업도
하셨습니다 교내학폭이 생겼을때도 개입되더군요

참고로 저희어머닌 57년생이시고 전직간호사셨습니다

첫 댓글대로 아픈 학생들 오면 처치해주는 건 수많은 업무 중에 극히 작은 일부일 뿐이죠

지인 중에 보건교사가 있는데, 교감이 일 욕심이 많아서 일 벌려놓은 거 하다보니 매일 밤까지 야근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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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치료는 빙산의 일각이죠 ㅎㅎ
단언컨데 학교 선생님들중에 땡보는 없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가장 바쁜 사람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사서교사가 널럴해보이네요 교사라 칭하기도 좀 뭐하지만.. 출근해서 앉았다가 퇴근하던걸요

남의 보직은 다 꿀보직같죠.ㅎㅎ 요즘 코로나때문에 방역대책 세우느라 갈려나갑디다.

사실 사서교사라는 희대의 땡보직이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사서 말고 사서교사 할거임.

간호장교출신이 예편하고 많이들 하셨죠
세미 교련샘입니다.....

교사들 요즘 다 꿀빠는거 같던데...

제가 학원강사하면서 학교일을 많이 듣는데 교사도 짬밥 한참 먹은 윗대가리 교사들이나 꿀빨지 밑에 평교사들은 많이 힘들어보이더군요 그렇게 일하고 살바엔 그냥 학원강사가 맘편하겠다 싶을정도..

오래되긴 했지만 제가 다닌 학교는 중,고등학교 같이 있었는데 양호선생님은 한분이었죠..
거기에 간호장교 출신이라 교련과목도 담당이었다는...
제대로 된 학교의 제대로 된 선생님들은 땡보가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양호선생님 보다는 체육선생님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학교는 공 던져주고 놀아라가 대부분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