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쓰다가 질레트 쓰니깐 신세계

공감합니다

질레뜨 > 도루코 > 쉬크 >그외 기타등등

질레트도 중국산인데~
도루코 역사가 거의 40~50년 넘은거 같은데 왜그리 품질이 개판인지 모르겠네요.
진짜루 도루코 써보면 생털을 잡아 뽑는 기분입니다.
중국 출장 자주 가는편라서 중국산 듣보잡 제품 (YINGJILI)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도루코보다 훨씬 낫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면도기는 작년 1월 남경 LG디스플레이 출장 갔다가 사온 겁니다.
날 3개들이 제품인데 1년 넘게 사용해도 아직 새 날 1개 남았습니다.
면도폼까지 내장된 제품인데 한국돈으로 3천원정도 준거 같습니다.

중국산'잉질리'브렌드는 처음 들어봅니다.

나도 처음 듣는 브랜드라서 글에 듣보잡이라 썼구요.
글쓰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많이 검색되네요.
중국에서는 나름 어느정도 지명도 있는 브랜드인 모양입니다.
적어도 내가 써본 경험으로는 질레트 품질 못지 않습니다.
가격은 1/3 이구요. (현지가격)
게다가 면도폼까지 들어 있습니다.

아하 그렇군여.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의 편견이 중국인 그들의 민족성이 지닌 저급 보편적인 마인드와 중국산이라면 일단 걸러내서 보는 경향이 저변에 깔려있어서 미덮지가 않지만 그렇다고 질좋고 꽤 쓸만한 있을거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화웨이나 샤오미같은 품질좋은 중공브렌드들도 있으니까요. 제가 지금 다이소에서 5천냥에 팔리고 있는 저가의 게이밍 기계식 유선 키보드를 사용하고있어서 성능상 국산TG 삼보 키보드의 짝퉁처럼 느껴질 만큼 오타도 자주나는대 키조작에서 다소 키감이 빡빡하고 타자감이 불편하더군요. 디자인도 좀 어딘가 모르게 부족하고 역시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안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거기에 레이저핏까지 쓰시면 행복지수 +1

성능과 질감차이입니다. 전 10년넘게 질레트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왔어요. 2000년대 초중반에 군에서 보급해주는 도루코 덕에 도루코는 면도기로써 영 아니구나 하고 된번에 깨우쳤는대 우연 찮게 바로 질레트로 갔습니다. 2만원대의 가격보다 초월해서 더 제값하는 물건입니다. 도루코와 질레트의 비유는 빵으로 치면 저가의 빡빡한 빵 베이스에 저가의 머시멜로 크림에 초코 무스를 입힌 초코파이와 빵 베이스 부터 카스테라와 크림이 기본으로 본질이 다른 생크림 케이크 같은 그 차이입니다.

면도기가 생각외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답니다.....
그래서 신규 업체들이 진출하기 어렵고 진출해도 품질 차이가 뚜렷이 나버리고요....

1회용 쓰는데
불편 없던데
내 털이 얇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