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분들 독립 언제부터 하셨나요??

직장이멀리있어서 자연스레

경제적 독립이라면, 사회생활 시작하고 바로이고,
주거적 독립이라면,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최대한 부모님과 같이 살 수 있으면 같이 사는게 휠씬 편하지 않을까요???)

나가면 기본100임다 감당될때나가세여

얻는게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제쳐두고.
보증금으로 쓸 모아둔 돈은 있고요??
설마 빈손인데 부모님께 손벌릴 생각이신가요??

일단, 입사 하고 정규직전환 혹은 수습기간이라도 끝나고, 그런게 없다면 최소 3~6개월 정도 일한뒤에.
결정하시는걸 개인적으론 추천해요. 보통 회사에 신입들이 들어와서 1~3개월 안에 못버티거나, 적성에 안맞아서
그만두는 사람들도 꽤 있으니까요. 오롯이 내 문제면 내가 책임지는 정당성이라도 있지. 일하는 사람이 뭣같아서 그만두는 사람도 많으니. 정치질 당해서 못버티고 나가는 경우도있고요.

그리고 전세값이 비쌀테니 전세로는 안들어간다는 가정하에. 보증금 500~2000 월세50정도로 잡는다 치고.
처음 이사비 + 생활용품등등 구매에 한 100~200 정도?
입사 해서 처음엔 월급 해봐야 200~230 정도 일것같은데.
달달이 월세 50 + 관리비(5~10) + 각종 공과료 + 인터넷 + 식비등등?
그러다 보면 200에서 한 100~120 남고, 한달에 생활비로만 30~50쓴다 치면 달달이 50정도 모을려나...
집에 있는 인터넷 이전해서 끌고 오면 다행인데, 신규가입하면 요즘은 기본 3년 계약이라, 중도해지하면 몇십만원에서 근백만원의 위약금발생 하니 이점도 알아두시고요.
나같으면 출퇴근시간 오래 안걸리면 무조건 본가에 거머리처럼 붙어있겠다만은...
사람마다 뭐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니까.

타지생활 9년 해본결과. 한달에 벌어들이는 돈이 300미만이면 왠만하면 본가에 있는게. 돈을 모으는 지름길.

정말 좋은 내용인데 씨니컬하게 쓰셨네요 ㅋㅋㅋ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입니다

자세한 조언 감사드려요 몇번 계속 다시 읽어봤어요 감사합니다!!

21살

독립은 최대한 늦게 하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