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 큰 실수를 했습니다. 가리비 일본산 아니고 국내산입니다!!!!!!!!!
그리고 3월부터 연포탕과 우럭탕 2만원으로 가격인상 되었습니다^^
※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혼술했습니다.
제가 원래 취미생활 카테고리 맛집탭에 "장난지금나랑하냐" 닉넴으로 종종 게시하곤 했는데..맛집만 올려야 될것 같아서..
어제 간만에 혼술했습니다.ㅋㅋ 노량진에 사는데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는 집입니다.
오징어나라 묘하게 친근한 느낌이쥬?? 넉넉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연포탕이랑 가리비회를 주문했습니다.
산낙지 : 18,000원 (산낙지 3마리 입니다. 중국산이겠죠? 국산일리는 없을듯)
가리비회 : 15,000원 (원래 6개정도 된다고 하는데 단골이라 그릉가 많이 주셨습니다)
석화 : 제가 석화를 엄청 좋아하는데, 철이 다 됐다고 맛만 보라고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기본찬 : 호박튀김, 다슬기?올갱이?, 멱초무침, 완두콩.
엄청 신선합니다. 가리비의 약간 비릿한 향이 좋습니다.
산낙지 엄청 실합니다.
토징어 친척 동족상잔의 아픔이 있지만 약육강식의 이치를 벗어날 순 없습니다.
한국전쟁이나 세계대전도 같은 이치겠지요....애니웨이...
이렇게 혼자 3병을 먹고 집에 도착했는데 왜 피자가 제 손에 들려있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입니다..
무튼 가성비 좋은 "노량진 오징어나라" 였습니다.
(후방)
발리 해변 비키니 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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