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탈모인 남자가 소개팅 나오면 바로 거절할까요?

일단 1차 면접 통과하시면...

서류전형의 프로필도 중요합니다.

다른 스펙이 좋다면, 까이꺼 대머리쯤이야

그때그때 ~ 달라요~

탈모를 커버 할만큼에 다른 매력이 있다면.......

슈퍼카 키를 앉으면서 테이블에 내려놓으세요. 그럼 일단 대화는 가능합니다. ㅎㅎㅎ

시작이 힘들죠.

100명 물어보면 99.9명은 싫다고 합니다. 그만큼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사친이 했던 말인데... 만나서 대머리 되는건 참아도... 만나기전 대머리는 못만나겠다고 했던 말이.....

제 친구는 26살부터 머리가 빠졌는데..30대에 정말 훤햇어요....30대 중반부터 완전 대머리 였는데요...가발쓰고 다녀요....그래도 39살에 이쁜 와이프가 생겼네요...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까요?

돈만 많으면 됨.

그냥 대머리면 안됨

소개팅의 경우 일반적으론 힘들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첫인상 외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부분이다보니..
오랜기간 알고지내면서 다른 매력을 뿜뿜하는 절차를 밟아야 할 것 같아요.

작전상 커버하고 출전해야쥬

비흡자가 귀신같이 흡연자 찾아내는 것처럼
특히 여자들은 탈모인 바로 알아봄
미리 알게 되면 거절할 것이고, 소개팅 장소에서 알게 되면 애프터가 없을겁니다
소개팅녀가 볼때 못 생긴거보다 극혐하는게 탈모

아예 탈모면 싹 밀어버리고 패션 민머리다 하면 이때부턴 50% 확률로 가지만
ing 라면 어떻게든 커버하려는 발버둥이 안쓰럽게 보임

탈모.......본인만 티 안난다고 생각할뿐 주위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음 ㅠㅠ

대머리가 양심도 없이 어딜 감히 소개팅을

흑채 쓰세요 일단

제 친구는 거진 여진족 변발인데 모자쓰고 나가서 잘되면 나중에 오픈하던데요 ㅋㅋㅋ

일단 서류통과하고 당분간은 흑채써라
그리고 천천히 블링아웃하면 된다

이런거 아니면..

이제와서  약먹고 발르는약 시작하면 한번 엄청 빠지고 새로 나는거기 때문에 더 휑해집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몰랐는데
20대 머리 기르기 시작하면서 남들보다
머리숱이 적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특히 정수리부위ㅎㅎ
대학교때 짖궂은 친구는 지단이라고 놀렸어요
그래도 20년동안 4~5번 연애경험있고
지금 와이프 소개팅으로 만나서
애낳고 잘살고 있어요
결혼하고 나면 뭐 그렇게 신경은 안쓰이네요
총각때는 탈모 얘기만 들어도 그 날은
잠도 안 올 정도로 신경쓰였는데 말이죠

자신감이 중요한것 같네요,
머리숱많아도 자신감 없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