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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식물잘아시는분께 질준좀요(사진첨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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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라즈으 날짜 : 2021-01-22 (금) 14:50 조회 : 796 추천 : 7

이사올때 선물받은건데 배란다에 놔뒀다가 겨울에 너무 추워서 그런지 시들시들해지는것 같아서 방에다가 넣어놨거든요..근데 이렇게 다 말라버렀네요.왜 말랐을까요? ㅜㅜ 물은 자주 안줘도 된다고해서 한달에 한번만 줬어요..근데 마른애들 밑에 새로 싹이 났거든요..

그럼 마른애들을 뽑아줘야 되는건지 아님 걍 놔둬도 될지 궁금하고 물은 한달에 한번 줘도 될지 어케 관리를 해야할지 알고싶네요

뿡탄호야 2021-01-22 (금) 14:53

뿌리로 번식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렇게 말라버린건 뽑아 버리세요.
전 겨울은 가습기로 수분 공급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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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2 (금) 14:54

잘못뽑았다가 새끼까지 같이 뽑히는게 아닐까해서 놔뒀었거든요... 오늘 집에 들어가면 과감히 뽑아버려야 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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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21-01-22 (금) 14:57

줄기를 잘라서 꽂은 상태로 파는거라 의외로 뿌리가 깊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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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2 (금) 14:58

네 감사합니다. 이 방에는 잘 안들어가서 너무 건조 한거 같아 옆에 물이라도 좀 받아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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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3 (토) 13:56

어제 뽑아봤는데 의외로 쑥 뽑히네요. 뿌리도 넓지않고 굵직한거 몇개가 나있더라고요.. 뽑았는데 흰색으로 뭐가 올라온거 같아 혹시몰라 다시 심어놨고 썩은건 다 잘라버렸습니다.
흙이 너무 빠짝 말라있어서 옆에 그릇에다가 물 담아놨네요. ㅎㅎ 잘 살려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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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노랑 2021-01-22 (금) 23:02

식물 좀 잘 다루시나봐요.
궁금한게
깍지벌레 뭘로 잡아야해요?

베란다 바닥이 끈끈해보니 회분 하나가 다 깍지벌레 같은데
손으로 잡자니 양이 어마어마하고
마트 같은데 파는 약은 진드기용인지 깍지벌렌 안되네요.

두어해 전에 일일이 손으로 씻어주고 심한거 가지 잘랐더니 자르면 안되는 줄기를 잘랐는지 줄기들 다 죽다가 살아나는데 몇 년 걸렸어서 식알못은 함부로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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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21-01-23 (토) 09:31

저는 그냥 생명유지만 하는 정도고 처치는 다른분이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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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21-01-22 (금) 15:09

그냥 가위로 마른부분 잘라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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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2 (금) 15:20

네 가위로 잘라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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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플 2021-01-22 (금) 15:13

스투키 정확히는 산세베리아 류라고 하던데 암튼 저 애들은 과습으로도 저렇게 될 수 있어요
겨울엔 물 거의 안 줘도 됩니다. 한 달에 한 번이면 적게 준 건 아닌데 그래도 죽었다면
아마 주실 때 너무 많이 준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전 흙 위에 아무것도 덮지 않아요. 스투키 같은 건 물 준 뒤 수분이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그걸로 죽기도 하고
다른 식물은 흙 상태를 볼 수가 없어 안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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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2 (금) 15:24

배란다에 있을때는 색깔만 약간 누렇고 저정도 까진 아녔는데 추워서 그런가보다 해서 방에 옮겼네요.근데 옮기고 며칠안되서 죽은건지 빠짝말라 있더라고요
물은 매달 1일쯤 줬는데 양은 생각못했네요...조금 덜줘야겠어요
흙이랑 돌도 한번 손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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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 2021-01-22 (금) 15:18

전에 식물농장 하시는분 보니까 흙부분을 손으로 집어 만져봤을때 보송보송하지 않고 물기 많이 먹어서 축축하면 화분의 물빠짐이 잘 안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흙 상태도 한번 확인해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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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2 (금) 15:27

네~감사합니다//한 2년동안은 알아서 잘크더니 너무 추워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배란다도 습기찬다고 문을 조금 열어 넣거든요..작년 가을까진 괜찮았는데 올겨울에 이 사단이 ;; 봄되서 다시 살아났음 좋겠네요..오늘 집에가서 썩은부분 자르고 흙이랑 돌이랑 다시한번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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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2 (금) 15:28

다이소가면 있는거 같던데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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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Jr 2021-01-22 (금) 16:42

저렇게 누렇게 된 가지들은 복원이 안됩니다.
그냥 들어내시고, 옆에 새끼친 애들은 잘 심어주시면 됩니다.
게들은 꼭 손바닥처럼 자라는데, 자라면서 잎이 오그라들면서 원래 심었던 애들처럼 변합니다.
근데, 잘 보면 꼭 죽은 애들옆에만 새끼를 친거보면,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힘으로 번식을 한것처럼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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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3 (토) 13:53

어제 다 잘라냈고요.. (가위로 자르는데 엄청 빡세네요 그냥 댕강 잘릴줄 알았는데 질기더라고요)
기존에 썩은거 뽑아냈더니 뿌리 옆으로 또 올라오는거 같아서 다시 심어줬습니다.
예전에 상추랑 방울토마토 등등 심었을때 흙이랑 비료 사다 놓은게 있어서 그걸로 덮어줬고요 모래가 보니 완전 말라있던데 괜히 물줬다가 썩을까봐 바로옆에 그릇에 물좀받아뒀네요
근데 새끼친애들이 화분 가쪽으로 나있어서 다시 센터로 심어줘야 하나 고민되더라고요.. 상황보고 다시 심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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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노랑 2021-01-22 (금) 23:03

새 화분들 들어보면 인조?흙에 스폰지로 메꾼거 많던데요.
그거 다 갈아줘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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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1-01-23 (토) 13:55

안그래도 한번 파봤는데 마른풀같은게 덩어리로 쑥 뽑히더라고요 혹시몰라서 놔두고 흙이랑 비료로 덮어뒀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상황보고 다시 뿌리째 뽑아서 세팅해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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