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나 이낙연 대표의 공식적인
오피셜이 없으니
제 개인적인 상상에 근거한 의견일 뿐입니다
재미로 보세요 재미로 ㅎㅎ
이낙연이 민주당 대표로서 국민 통합을 위해
보수측 대통령이자 보수의 상징적인 인물인 박근혜와 이명박을 사면해야 한다고 발언했죠
많은 분들이 이걸 실언이네 어쩌네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건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린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대한 가설을 말씀드리죠
가설
이낙연의 사면 발언은 국민의힘 지지율 저하를 노림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면을 제안한다고 발언하였다.
자 이제 그럼 근거입니다
근거 1
이낙연 대표의 사면 발언 이전에 김종인 대표의 사과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대통령을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지 못한다는게 주요 내용이었죠.
모든 정치적인 행위에는 그 행위를 함으로 인해 생기는 결과가 있습니다.
사과를 한다고 해도 기존 지지층 (보수 우파) 은 변함없이 국민의 힘을 지지할 것입니다.
사과를 함으로 인해서 얻으려고 했던 것은 기존 지지층을 외 새로운 지지층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도 우파나 중도층 등이겠지요
하지만 이낙연의 발언으로 인해서 국민의 힘은 중도세력으로 발을 뻗으려 했다가 발을 어디에도 디디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사면에 찬성한다고 하면 사과를 함으로 해서 얻으려 했던 중도 지지층을 얻지 못하거나 효과가 미미해질 것이고
사면에 반대한다고 하면 박근혜를 공주님처럼 여기는 극우 세력들 (태극기 부대 등)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김종인 대표가 사과를 함으로써 나름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던 수가
이낙연 대표의 사면 발언으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패착이 되어버린 셈입니다
국민의 힘에서 나름 준비한 수를 민주당으로서는 멋지게 받아친 셈이 됩니다.
근거 2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언론의 공격은 정말 끊임이 없습니다.
모든 안좋은 일들은 다 갖다 붙혀서 지지율 깍아내리기에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박근혜의 재판이 마무리 될 시점이 되었고
이 시기에 박근혜 이명박 사면론이 대두된다면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은 거부를 할 것입니다.
해줘도 오늘 발언한 것처럼 아직은 아니지요
그런데 이 사면론이 국민의 힘이나 보수층에서 나오고
문재인 대통령이 아직은 안된다 라고 했다면
문재인이 죽일놈이 되겠지만
사면론을 민주당에서 꺼냈단 말입니다??
이것은 민주당도 충분히 사면을 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보수층에 보여줌으로 인하여
나름 민주당의 지지도 상향에도 조금 영향을 주는 행위이며,
더 중요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약간 하락한 시점에서 대통령에게 쏟아질 언론이나 보수 세력의 공격을
이낙연 대표가 훌륭하게 탱커로서 어글을 먹고 욕받이를 했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낙연 대표가 차기 대권을 노린다면
본인에게는 악수가 될만한 수 였지만
정작 본인이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대통령엔 관심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결론
이낙연 대표의 사면 발언은 국민의힘 견제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 보호를 위한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린 발언이었다.
소설이냐고요?
뭐 아무도 오피셜을 이런식으로 내지는 않으니 당연히 상상에 기초한 스토리지만
나름 정황적 근거를 가진 재밌는 가설이지 않나요?
너무 이낙연 대표를 사면론을 꺼냇다고 터무니 없는 이유로 욕하지 마시고
그 행위에 숨은 의도를 잘 살펴보세요
이낙연 대표는 정치부 기자만 20년 가까이 하고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부대표, 민주당 사무총장, 전라남도지사, 국무총리, 민주당대표 등
정치적으로 수많은 경력을 가지고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저러한 발언을 하는것은 저정도의 이유가 없다면 설명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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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