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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몽골 '독수리 사냥' 축제

    [회원게시판]
    글쓴이 : 흰독수리 날짜 : 2021-01-15 (금) 15:50 조회 : 2433 추천 : 24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페이스북에 올라온 '독수리 사냥' 축제 사진입니다.

    독수리는 더운 여름철에 활동을 거의 하지않고 날씨가 추워지면 활기차게 움직입니다.

    날기 시작한 성체를 잡아서 평균 5년정도 사냥으로 기르다가 다시 자연으로 복귀 시킵니다.

    축제는 보통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0월에 합니다.













    독수리 사냥은 주로 서부지역에 사는 카작족이 합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저분 복장의 무게가 엄청납니다. 

    거기에 독수리까지 들고 있으니 엄청나죠.

    만년설이 보이지만 8월 중순에 찍은 모습니다.

    몽골 서쪽 바양-을기 지역을 방문했었습니다. 
    Аз жаргалтай гэр бүл

    부처님ㅋ 2021-01-15 (금) 15:59
    징! 징! 징기스칸~
    애날까! 뭐날까! 애날까! 입만맞춰!
    Siempre 2021-01-15 (금) 16:01
    캬.. 멋집니다 ㅎㅎ
    고수진 2021-01-15 (금) 16:06
    짱개들이 저것도 짱개 것이다해

    하겠네요

    칭기스칸도 그러고 몽골 원나라 역사도 몽골 부흐이니 뭐니 그러니 ㅡ ㅡ...이게 헛소리가 아님;;
         
           
    글쓴이 2021-01-15 (금) 16:10
    아직까지는 원나라만 자기네 역사라고 가끔씩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전방위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고수진 2021-01-15 (금) 19:45
    예??? 칭기스칸에 대한 거 해외 전시회를 지들 거라고 막아낸 건??
                   
                     
    글쓴이 2021-01-16 (토) 00:01
    아~ 그 뉴스 보셨네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1323138280948
    몽골에선 큰 뉴스로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몽골 관련 뉴스는 이번 문자 사건 외에 크게 보도된 적이 없습니다.
    박물관 측과 뭔가 있었던 것이겠지요.
    오히려 몽골 고고학 아카데미나 해외에 있는 몽골 대사관들이 몽골 유물전을 작게나마 개최하고 있습니다.
    칭기스칸의 가묘가 내몽골에 있는 것은 알고 계실꺼고 실제로는 어느누구도 진짜 묘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요. 몽골의 가장 큰 숙원입니다.
    매년 고고학 아카데미가 유적발굴을 하지만 가장 큰 목적은 칭기스칸의 묘를 발견하고 싶은 속내입니다. 전 세계의 반이자 사실상 문명이 있는 전 세계를 지배한 그리고 천년도 안지난 대제국의 황제 무덤을 발굴하는 것은 역사학자들의 꿈일 겁니다. 몽골비사에서는 본인이 어디에 묻혔는지 공개하지 말라라고 했지만, 그래도 찾고싶은 열망은 간절합니다.
    제작년에 한국의 비구니 노승이 몽골을 방문하여 자기가 꿈 속에서 보았다며 칭기스칸이 본인에게 이제는 내 묘를 후손들에게 알려줄 시기가 왔다며 몽골의 어느 지역에 내가 있다라고 해서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몽골은 방문한 적도 본 적도 없는 노승이 꿈 속에 본 장소와 근처 지역을 그림으로 그렸는데 실제로 그와 거의 유사한 지형이 있어서 놀랬던 적이 있었지요.
    몽골의 영혼이자 국가브랜드인 칭기스칸 입니다.
    실제로 중국이 칭기스칸을 사칭한다면 전쟁불사(?) 상태까지 갈 겁니다.
    https://montsame.mn/en/read/240396

    https://montsame.mn/en/read/241100

    원나라 관련 전시회를 나름대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NoJap 2021-01-15 (금) 16:11
    말이 혀를 다 내두르네요
         
           
    글쓴이 2021-01-15 (금) 16:13
    '주인아 나 좀 쉬게 해줘~~'가 아닐까요? ㅎㅎㅎ
    호밀빵의파수… 2021-01-15 (금) 17:07
    투구같은데 멋지네요
    젤라짱 2021-01-15 (금) 17:32
    오..전문가 느낌이예요
    톨레랑스 2021-01-15 (금) 18:02
    화질 굿 사진도 잘찍었고 다큐 한장면인줄
    루비라비루 2021-01-15 (금) 20:43
    눈에 덮개는 왜 씌우는거에용?
         
           
    글쓴이 2021-01-15 (금) 23:43
    시력이 좋아서 주변에 있는 동물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냥 전까지 안대를 안 벗기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콧물중독 2021-01-16 (토) 11:25
    오.. 궁금했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군요.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천리마1000 2021-01-16 (토) 01:14
    오~~ 기회만 된다면 글쓴이님이랑 몽고 따라 다니고 싶네요~~
    제이커스 2021-01-16 (토) 08:29
    아따 잘생겼다..
    KlintCC 2021-01-16 (토) 10:51
    다섯번째 사진 독수리 왤케 잘생겼나요? @[email protected]
    행인4 2021-01-16 (토) 11:31
    직찍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심지어 매울 잘 찍은 사진은 두 번 추천하고 싶네요.

         
           
    글쓴이 2021-01-16 (토) 19:15
    직찍은 제일 마지막 사진이고 나머진 펌 사진입니다.
              
                
    행인4 2021-01-16 (토) 20:00
    마지막 사진도 그림처럼 멋있습니다 ^^

    코로나 시대에 상쾌한 느낌을 주는 사진 감사합니다.
                   
                     
    글쓴이 2021-01-16 (토) 20:15
    고맙습니다. ^^
    하늘높이 2021-01-16 (토) 12:36
    캬~
    내셔널 지오그래픽급의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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