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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세입자 하나 잘못 받아서 미치겠네요.

    [회원게시판]
    글쓴이 : 라디아램 날짜 : 2021-01-14 (목) 16:17 조회 : 4487 추천 : 33    

    이번에 너무 추워서 수도가 동파됨..  2층 화장실 쪽 벽에서부터 물이 줄줄 새고 있고 수도 틀어놓으면 계량기가 겁나 빨리 돌아가는데, 찾을 길이 없음.


     그래서 수도 하시는 분(그 후로는 설비아저씨라 칭함)을 부름. 지하 1층 2층 3층 은 이리이리 새고 있으니 협조 좀 해달라고 사정을 다 말하니, 들어갈 수 있게 키를 다 주고 , 맡겨놔서 설비아저씨랑 돌아다니면서 어디가 새는지 보는데 


     이 시발 4층년은 키패드 번호 안알려줌, 일단 가르쳐주고 바꾸라고 해도 싫대.. 그렇겐 못하겠대. 아무튼 그래서 설비아저씨랑 기다렸다 허락받으며 들어가서 일단 수도 어디가 터졌나 모르니 일단 다 장비로 녹이면서 봄. 

     

     어제 일 끝나고 오늘 아침 또 오셨는데, 이 시발년이 아침에 뭔 거기서 수업을 하는데,  안에 있는데도 수업중이라고 문 안열어줌 개같은 년이


      아저씨 마냥 기다릴 수는 없으니 또 감 .. 점심에 수업 끝나고 문 열어줘서 다시 설비아저씨 불러서 확인하고.. 



    와 진짜 거지같은 20대 중후반의 여자 년을 받아서 개고생하는 중..  배려라고는 1도 없는 년.. 생긴 건 돼지저팔계 같은 년이


     이번에 성질나서 어머니께서도 , 이제 거기에서 뭔 일 터지면 우리 책임 아니라고, 이렇게 집을 고치려 해도 도와주지도 않는데 니네층에 뭔 일 생겨도 니네 알아서 고쳐쓰라고 .. 


     줫같은 년이 알았대 .. 근데 절대 키패드 못알려준대 .  아무리 꺼림칙 하다 해도 긴급시인데 알려줘야지 ..  불나도 수틀리면 소방관 안들여보내줄 년임.


     한 3달 전에 2년 연장계약 또 했는데 , 너무너무 후회중임. 다음엔 무조건 내쫒으려고 함


    여러분도 혹시나 뭐 계약할 때는 이것만 알아두셈.. 선택할 수 있으면 남자를 고를 것 .. 20대 여성이면서 돼지년 은 무조건 피할 것 ... 


     남자는 절대로 그 상황에서 안그럼.. 자기가 나서서 뭐 도와주려는 시늉이라도 하지.. 근데 이년은 도와주는 건 바라지도 않고, 원치도 않지만, 수리하는 걸 방해하고 있음.  요새 젊은 20대 여자 패시브라고 설비아저씨도 욕함. 


     

     


     

      

    두번찢어진앞… 2021-01-14 (목) 16:20 추천 8 반대 0
    불현듯 머리속에 전에 본 지저분~한 집이 생각나는...ㄷㄷㄷ
    두번찢어진앞… 2021-01-14 (목) 16:2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불현듯 머리속에 전에 본 지저분~한 집이 생각나는...ㄷㄷㄷ
         
           
    글쓴이 2021-01-14 (목) 16:23
    아 상가건물이에요..  사업장인데 이지랄 함.  가정집이라면 프라이버시라도 있는데 집도 아닌  1인 회사임.
              
                
    부엌쓰 2021-01-15 (금) 00:29
    개인 집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네요.
    냥큼한냥이 2021-01-14 (목) 16:23
    으.. 전에 아래집 살던 돼지년 생각나네요.
    GooNa구나 2021-01-14 (목) 16:30
    ??? : X번은 개인주이야~?!
    베타블러드 2021-01-14 (목) 16:32
    후 저는 아파트사는데 윗집 난방배관터진건지 집 개판됬는데 윗집 주인이 배째라 하고있습니다. 외부 누수일거라고 하면서 관리사무소측에선 윗집 난방 배관체크해서 아니라고 판정나면 외부 누수로 인정하고 누수탐지 비용 + 저희집 도배비용 다 부담하겠다고 하는데 도배도 재작년에 했는데 작년 초부터 이지랄나서...하는말이 지네집 난방배관 때문일지도 모르니 앞으로 사는동안 난방 안튼다고 하네요. 그래서 올해 난방 안트는거같더군요. 어휴 진짜 사람 그냥 뒤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승사자가 있으면 저런사람 왜 안잡아가는지. 결국 새로 집 싹 도배한지 한 7~8개월만에 지랄났습니다. 누수로 벽체 석고보드까지 물먹어서 뭉게졌고. 저희는 재작년에 집 온수배관 누수일때 아랫집 새로도배한거 저희도 다 피해줘서 200만원 들여서 피해부위 도배 새로 싹해줬는데 말이죠.
    백종투 2021-01-14 (목) 16:41
    이럴수가!!
    삶은달걀O 2021-01-14 (목) 16:55
    글쓴이분도 딱히 잘한거 같지 않는데요
    수업이면 수업받는 학생과 정해진 시간에 하는데
    협의나 문의도 없이 다짜고짜 수업중인데수도 점검한다고 문열라면
    누가 좋아라 하겠습니까?
    적어도 이 시간대에 방문해도 괜찮냐고 물어봤어야죠
    물어보지도 않고 가서는 기사불러서 바쁜데 왜 안열어주냐고 하면 할말이 없네요
    추천 8 반대 31
         
           
    매국3어버이… 2021-01-14 (목) 19:20
    요즘 설비아저씨 한번 모시기가 얼마나 힘든데...

    잠깐 점검하는것조차 협조를 안해주면 너무한거죠....
         
           
    용그림 2021-01-14 (목) 21:24
    ㅋㅋㅋㅋ 세상은 넓고 XXX도 많네
         
           
    냥큼한냥이 2021-01-14 (목) 23:25
    본문 읽어보면 쓰늬 께서는 이미 사전에 협조요청을 했고 하여 다른 입주민들은 키를 맞기건
    번호를 알려주건 협조를 했다고 나오는데요.
    그리고 건물 전체에 발생한 문제라면 마땅히 학생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공을 하는게 당연한것이죠
    학교에서 긴급한 공사사안이 발생했을때 수업시간에는 안합니까?
              
                
    삶은달걀O 2021-01-15 (금) 00:45
    사전에 협조 구한거랑은 다르죠
    본글에 다음날 아침에 찾아갔다고 되어 있는데
    아침에 간다고 말도 안하시고 가신거잖아요
    수업중이라 못할수도 있죠
    학교는 공적인 공간인고 저건 개인 사업인데
    수업못하게 되면 못하게 된 만큼 환불이나 보강을 해야하는데
    그건 오로지 저 여성분이 부담해야하는 거잖아요
    사전에 미리 말했으면
    애초에 점심 이후에 작업자분이 오셨거나
    수업시간을 점심 이후로 미룰수 있었겠죠
    그런데 다짜고짜 말도 없이 아침에 가서 작업해야하니 수업 중지하라는건 당연히 거부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미리 가능한 시간대 같은걸 협의하거나 물어보는게 정상 아닌가요?
    글쓴분 시간에 맞춰서 일방적으로 강요한것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qorrma 2021-01-14 (목) 17:15
    임대인은 수선의 의무가 있듯이 임차인 또한 협조할 의무가 있는데
    와 그런데 녹취하셨어요? 문제있으면 알아서 하라고 했을때 알겠다고 대답한 녹취요 그게 필요합니다
    100퍼 딴소리합니다 자기쪽에 문제 생기면 왜 임대인이 수리안해주냐 막 그럴거에요
    박초아 2021-01-14 (목) 17:29
    비밀번호는 저도 안알려줄거같긴 한데..

    집에있는 시간 알려주고 협조는 최대한 하겟지만요.
    엉엉아 2021-01-14 (목) 19:04
    요즘 세상이 변해서 그래요 라떼는 말이야 ~~~ 정말 집주인이 무서웠죠. 세입자 보호한답시고 이런저런 정책 쳐 내는동안 정작 집주인들을 보호해주는 정책은 없죠
    매국3어버이… 2021-01-14 (목) 19:22
    수리하는거 협조안하고
    집에 물새서 가구나 가전제품 망가졌다고 소송하기.

    전세 이사간다면서 집을 안보여주고 만기일 딱 되면 보증금 달라고 소송하기.

    집주인들은 불쌍해요
         
           
    이제차단해야… 2021-01-14 (목) 20:47
    불쌍해도 좋으니까 집주인 하고 싶네요

    님은 안불쌍하게 평생 세입자로 사실꺼죠??
              
                
    매국3어버이… 2021-01-15 (금) 12:01
    저는 불쌍한 집주인입니다.
    그렇게해제발 2021-01-14 (목) 19:32
    집도 졸라게 더럽게쓸듯..
    맹그 2021-01-14 (목) 21:57
    상가건물이고 집도 아닌데... 없을때  비번 안갈켜 주는건 이해 하겠는데 있는데도 안 열어 주는건 이해 불가네...  솔까 집이면... 부랴부랴 청소 한다고 하지만...
    아리오리 2021-01-14 (목) 22:30
    돼..돼지년은 과학입니까?!?!
    『깡』 2021-01-14 (목) 22:31
    솔직히 비번 안가르쳐주는건 당연한건 아닌가
    페이마임 2021-01-14 (목) 22:35
    나도 집 비번은 안 갈켜 주지..했는데
    상가네.
    Z9소년 2021-01-14 (목) 22:37
    같은 설비인으로서 매우 동감이 가네요
    별별 사람들 다 있다는
    tasadar 2021-01-14 (목) 22:39
    저 지금 사는집 집주인이 60쯤되신 아줌마? 이신데
    같은층 옆방들 내부 공사하면서 공사하는  아저씨들하고 대화하는거 들으니
    여자들은 뭐조그만거 하나 고장나거나 불만있거나 하면 꼬치꼬치 따지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지랄지랄을 하는데 아주 정신 나갈것같다고.. 뭐하나를 가지고 전화를 수십번씩 해대거나..

    그러면서 남자들은 아무말도 안하고 잘만 사는데... 라고 하심.. ㅋㅋ
    삐꾸네 2021-01-14 (목) 23:47
    저는 딱히 여혐은 없는 편인데요. 저를 고소미 먹인 교육생이 여자분입니다...
    다우너 2021-01-15 (금) 01:05


    이토랜드에서는  집주인이 적폐이고, 감히 여성에게 젠더 감수성이 없는 이야기를 적다니.
    이토랜드에서 악플이나 안달리면 다행입니다.
    그이유 2021-01-15 (금) 01:54
    집인데 비밀번호를 알려준다고? 했는데 상가네요....
    상가인데 뭐 알려주면 쫌 어때서글치..
    판타지는계속… 2021-01-15 (금) 01:57
    나는 나는 ....
    왜 나를 싫어하나~하~
    나는 나는 ....
    도대체 모르겠네~
    판에미로 2021-01-15 (금) 02:17
    세입자나 주인이나 서로 잘 못 만나면 스트레스 만빵이지.
    어그로탐지기 2021-01-15 (금) 04:22
    그렇게 당하고 연장은왜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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