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마스크 진작 썼어야 한다고 이제 말하네요.

어후. 오늘 뉴스에 크게 나오네요. 진작 마스크 의무화 도입하고 중요성만 언급했어도 사망자는 거의 없었을 거다.

이미 효과는 수년 전부터 입증되었던 거고, 90% 이상 등급이 아니더라도 우선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는 건 확실하고 더불어 (아마도) 본인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건 이미 한참 전부터 논문으로도 나와 있다.

이 소리를 지금 합니다.

본인은 진작에 그런 얘기를 했는데도 정부 관료들이 싸그리 무시했다고 덧붙이더군요.

댓글창은 아주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거봐라, 난 진작부터 이럴 줄 알았지,

-관련 정치인들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아니 다 중국에 보내서 없었다는데 어쩌겠냐. 그러면 여러분 안심하세요 물자는 충분합니다. 해두고 물건 없으면 그거도 안되니 국가 입장에서는 당연히 필요 없다고 하지,

-아니, 그러면 음모론자들이 맞는 거였어? 헐...

아주 혼돈의 카오스네요.

아니, 근데 이게 지금 무슨 이렇게까지 복잡한 이론인가요? 당연한 거 아님? 그러면 애초에 병원에서는 왜 씌움?

그리고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우선 최대한 '보수적인 결정'으로 조심시켜야 하는 건 당연한데 '아닙니다. 저기 저 단체주의라 툭하면 패닉에 빠지기나 하고 개개인은 아무런 생각도 안 하는 아시아 애들이나 하는 겁니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므로 효과 없는 저런 짓은 하지 말고 거리만 잘 떨어뜨리면 다 해결됩니다. 어후 ㅉㅉ 저 단체주의 로보트들 ㅉㅉ' 이러는 게 정상이냐?

어후. 기가 막히네요.

https://www.tagesschau.de/investigativ/ndr-wdr/masken-133.html

제가 초반에 얘네 공영방송 기사가 절대 정부 대변인 수준이고 논설도 그렇다고 욕 바가지로 했는데 드디어 얘네가 이런 기사가 나왔다는 건 여러모로 확실하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