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의 버려진 나무파렛트로 소품 만들기

버리는 나무 파렛트에서 부서지지 않고, 썩지 않은 몇 장을 건짐.

뭘 만들까 하다, 

마침 필요한 어항 받침대, 축양장을 만들기로 함.

2자어항 축양장 비싼건 10 만원이니, 남는 장사 아닌가.

생각 해놓은 규격을 재단 

기계화 시대에서는 보기 힘든 전설탬 대패와 손톱이다.

더러운 부분을 날려주자.

빠지지 않는 못은 그라인더로 커팅해준다. 

그라인더라도 있으니 다행이었지 없었으면 줄로 갈 뻔했다. 

머릿속 설계대로 조립시작,

저 보기 싫은 못 구멍들.

타카타카!

대략적인 와꾸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주고,

다시 조립시작

이짓을 왜 했을까 욕해주다보면 어느순간 완성!

타카가 있어서 쉽게 조립했다. 

가구는 타카쓰면 안되지만, 나무가 두터워서 잘 버텨준다. 

이제 바니시로 원목 느낌 살려주기.

그전에 그라인더로 표면 거친부분 다듬어 주고.

따란!!!

바니시는 두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도포가 잘되고 거칠지 않다. 

주운 나무로 원목 느낌의 가구 만들기 성공!

받침대 살돈 굳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