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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X스터디 강사 공부는 유전이다 짤의 진실

마녀의가마솥 2020-12-03 (목) 13:57 조회 : 3766 추천 : 5

보통 여기까지만 보이는데

https://youtu.be/hhxrEDl13DY

그 뒤를 계속 들어보면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

강의를 들으려고 앉아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다

내가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것도 그냥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

하는 동기부여 영상입니다.

결국 강사가 하고 싶은 말도 수능 공부해서 대학 가는 건 정말 목숨 걸고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수능 공부 선에서는 이게 그냥 뼈를 찌르고 쑤셔서 발골하는 수준의 영상이죠.

https://youtu.be/nDFrSyh3Y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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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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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177 2020-12-03 (목) 14:02

차두리가 축구선수로 끝물에있을때 감독이 수비수로 전향을 권고했죠 차두리가 수비수로 전향후 한이야기가 있어요 공격수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2부리그에서도 힘들었는데 수비수는 너무 쉬웠다고 재능은 그런겁니다 누구는 원숭이로 태어나고 누구는 개로 태어나는데 원숭이가 노력해서 달리기가 빨라져도 그건 잘못된 노력이고 개보다 빠를순 없어요

마녀의가마솥글쓴이 2020-12-03 (목) 14:04

차두리는 그래도 국가대표 수준인데요.

수능 공부가 국가대표 되려는 수준입니까?

손님177 2020-12-03 (목) 14:08

차두리가 같이 최상위 재능에 최고의 환경에 노력해도 독일2부를 못버텼다는 이야기에요 일반사람이 재능도 없는데 노력한다고 될까요? 그리고 노력에는 환경이 중요합니다ㅋ 노력이라는게 개인의 의지만으로 형성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마녀의가마솥글쓴이 2020-12-03 (목) 14:11

죄송한데 차두리는 님이 말하는 그 공격수일 때에도 프랑크푸르트가 2부에서 1부 올라갈 때 잘해줘서 당시 1부에서 2부 강등 위기였던 마인츠에서 데리고 가고 했던 선수입니다.

마인츠에서는 부상도 있고 해서 제대로 활약 못했지만, 이후 2부리그에서 풀백으로 바뀌고 나선 1부 프라이부르크로 가고, 셀틱으로 가서 리그 우승도 경험하고 했어요.

뭘 좀 알고 비유를 드셔야죠.

손님177 2020-12-03 (목) 14:23

차두리가 직접한 인터뷰에서 한내용입니다 개인의 기억이라 왜곡이 있을수 있으나 차두리가 이야기하고자 한내용과 다르지 않습니다ㅋ 차두리 스스로도 공격수를 포기하고 좀더 일찍 수비수를 했어야했다고 했습니다. 듣고 싶은것만 듣고 보고싶은것만 보시나요?

마녀의가마솥글쓴이 2020-12-03 (목) 14:25

공격수보다 풀백을 더 잘했던 건 맞는데,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2부에서도 못 버틴'선수는 아니라고요.

자기가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면서 지금 뭐라는 건지;;

손님177 2020-12-03 (목) 14:46

제 기억의 오류가 있어 설명에 잘못된부분이 있어 정정합니다 2부에서 버티기 힘든 선수에서 2부리그에서 통하던 공격수 로요

금기자 2020-12-03 (목) 14:08

원숭이가 빠를 것 같은데요~ ㅎㅎ

손님177 2020-12-03 (목) 14:12

ㅋㅋ 개가 시속 60km까지 달려요

손님177 2020-12-03 (목) 14:05

그리고 노력이라는건 어린시절 성취감형성이 잘될수록 열심히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노력이란 개인의 의지보단 어린시절환경의 영향이 크죠 아직도 개인의 노력이나 의지같은 이야기가 먹히는걸 보면 신기하네요 1900년대에서나 주류였는데 20200년에 논쟁이 될꺼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마녀의가마솥글쓴이 2020-12-03 (목) 14:07

개인의 노력이나 의지에 따라 어떤 대학 어떤 학과를 가느냐가 달라지니까 먹히겠죠?

손님177 2020-12-03 (목) 14:10

ㅋㅋㅋ 저기 서울대 입학생들 경제수준을 보고오세요 가면갈수록 소득수준이 높아집니다 소득차이의 환경의 차이를 이제 개인의 노력 더하기 재능으로 못이기는 세상입니다 재능있고 노력해도 안되는데 노력만으로 성공한다는건 환상입니다 재미있으신분이네

마녀의가마솥글쓴이 2020-12-03 (목) 14:16

노력만으로 성공하지는 못하겠지만 노력없이 성공을 어떻게 합니까?

노력 안 했는데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간 경우가 있어봐야 얼마나 있다고.

학창시절 전교 1등 겉으로는 여유 있어도 살펴보면 와 이 정도로 공부해? 싶은 애들이 하죠?

그런 애들이 모여서 가는 데가 서울대입니다.

애초에 집안 경제력 차이는 유전이 아니라 환경이고, 그 환경이라는 것도 결국 노력의 효율에 영향을 끼치는 거라 '유전이다'라는 개소리의 바탕은 전혀 안 되네요.

손님177 2020-12-03 (목) 14:35

환경이 유전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성공의 요소에서개인의 노력이 적다는걸 이야기 하는건데ㅋㅋ 글쓴이는 정말노력을 해보기는 했나요 중학시절 운동하다 그만두고 1년에 학원비 과외비 3천태워서 인문계 들어갔습니다 씨름부 였는데 코피도 2번 흘렸죠 백분율 99프로였고 노력해서 50%까지 갔습니다 다행하게 공부에 재능이 1도 없는편은 아니라 노력만큼 성과가 나와서 고등학교시절에는 지거국에 갈수있는 성적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학년이 오르면서 사교육을 그만두고 다른친구들이 노력하니 그냥 밀렸습니다 제성적은 재능과 노력이 아니라 우리부모님 피값이였더군요 한분야의 성공에 재능과 노력과 환경과 운이 모두 필요합니다 개인의 실패를 노력하지 않았다 이야기 하는게 문제인겁니다 각자 타고난 재능이있는데 왜 없는재능에 시간과에너지를 쓰고 살아야하는거죠 기회비용 모르나요? 재능을찾아야하는 청소년시기에 재능없는 공부에올인해서 대학좋은곳 가면 삶이 달라지나요? 의대급이면 몰라도 의대급은 애초에 재능에 환경에 노력이 버물러자 곳이고 어중간한 인서울가서 대학생활하고 나오면 경쟁사회에서 버틸수있나요? 대학이라는곳이 애초에 재능의 영역에 더가까운데 학점관리는 잘될까요?

마녀의가마솥글쓴이 2020-12-03 (목) 14:42

내 본문 내용 자체가 공부가 유전임을 부정하는 내용인데, 혼자 뭐라고 떠드는 겁니까?

전 일반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사실상 접하지 못한 수준에서 1년 공부해서 지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대학 학부 학점 관리는 의대 등 극히 일부 최상위 대학, 최상위 학과를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재능이 아닌 노력의 영역입니다.

노력을 제대로 해봤냐고요? 노력을 통한 결과를 얻어보았고, 마찬가지로 얻은 사람들을 많이 봐서 노력이라고 하는 겁니다.

재능과 노력이 아니라 부모님의 피값? 그 피값을 지불하고도 노력을 안 해서 올라가기는 커녕 더 떨어지는 놈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노력 없이 되는 건 없고, 특히 공부는 더욱 그러합니다.

손님177 2020-12-03 (목) 15:02

노력이라는게 어떻게 형성되는거냐면 개인의 의지도 존재하지만 어린시절부터 형성된 성취감에서 나옵니다 나태 가난 무지에대해 개인의 노력의 문제로 이야기하던게 종결된지 수십년이 지났습니다 실제로 어린시절 성취감형성이 개인의 노력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건 논문들로 증명되었으니 건너 뛰고 개인의 의지? 근성? 개인성장과정의 문제가 있으면 노력을 못합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인간은 노력대비 성과에 철저한 존재입니다 100의 노력으로 100의 성과가 나오는 다른일이 있는데 성과가 안나오는 공부는 왜하나요 애초에 노력의 뱡향부터 틀렸는데 현재 청소년관련기관에 있고 일년에 300명의 청소년 사례를 담당합니다ㅋ 개인의 성공에 노력재능 보다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 재능없는 친구도 노력으로 성과가 나오는데 그친구는 환경이 장난아닙니다 경제력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부모님의 교육관이 좋은편이죠 노력한만큼 보상을 챙겨주면 모든 사람이 노력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수학지존 2020-12-03 (목) 14:28

이러고 싸울시간에 공부해서 자격증이나 따세요

라고 저 동영상이 말하고 있는 겁니다

손님177 2020-12-03 (목) 14:52

인정합니다 자격증이 갑이죠

파지올리 2020-12-03 (목) 15:00

글의 취지는 지금 '유전이 대세'라고 떠돌고 있는 말들이
맥락을 짤라먹고 잘못 가져온 주장이라는 거잖아요.

이걸 지적한 분한테 '어쨌건 유전이 대세 맞지 않냐'고 따지는건 번지수가 좀 잘못된 듯요.ㅋㅋ
본인들이 유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상관없지만 글의 취지는 좀 파악하고 반응을 합시다.

김민 2020-12-03 (목) 19:28

유전 맞아요.
우리 아버지 아이큐 150에 놀면서 고려대 가셨데요.
당시 고등학교에서 서울대반 고려대반 나뉘었는데 조금 공부하니 서울대 반 가셨는데 공부하기 싫어하셔서 그냥 고대 가셨다고..
근데 저는 안좋은 것만 물려받아서 머리도 나쁜데 공부하기 싫어하는 것만 물려받아서 망함.
근본적으로 뇌구조 자체가 달라요.

테리윈 2020-12-04 (금) 10:04

“백마는 말이 아니다.”란 명제가 2000년 전 한나라때 나와서 당시에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걸 바로 이해하는 사람은 기본적 논리력 유전자가 있으니 노력에 따라 결과가 나올겁니다

이삼호 2020-12-04 (금) 13:12

유전자 싸움은 상위 1%에서 이루어지는 거지..
대학합격, 고시합격 등에서는 유전보단 '열심히', '꾸준히', '절실하게' 노력을 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죠.

문젠 주변을 안 보는 사람일수록 '난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왜 안 되지?'라고 한다는 점에 있죠.
바로 옆에서 보면 공부 안 하고 놀고 있는 게 빤히 보이는데도요.

그런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봐서, 하단에 영상에서 하는 말들이 정말 완벽하게 공감이 갑니다.

아12 2020-12-04 (금) 13:47

유전 따지는 사람치고 노력하는 사람을 본적이 단 한번도 없음
아무것도 안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기 위해서 유전탓하는 사람은 너무 많이 봤음
유전 운운하는건 상위 0.1% ~ 1%이내에 들어갈때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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