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반 모쏠 능력없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게 힘드네요..

운동은 꾸준히하고 계신가요?

예... 근데 내면은 그대로네요..
남들은 몇천만보 앞에 있는데 저는 몇억만보 뒤에 있는 느낌이네요...ㅠㅠ

그럼 사회와 좀 떨어져 움직이는 직종을 찾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거라면 노력하게 되고 아니라면 멀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농,축,어 쪽이나 자동화 기계관리 등 사람 없고 자연이나 기계 쪽으로요

주변하고 연 끊고 귀농을 해야할까요?

남자는 할거 없으면 힘쓰는거 하면 됩니다.
근처에 물류센터나 택배나 쿠팡 있나 보시고 가서 땀 좀 흘리시면 됩니다.
몸이 허접하시면 냉장 냉동 쪽 가시면 힘쓸 일은 없습니다 대신 좀 춥죠...-_-;

가서 민폐만 끼칠듯하네요 ㅠㅠ

힘쓰는 일이라....힘슬거 다 쓰고 대우받음 몰라도..쿠팡..택배..물류 센터는 아니죠..
착취 수준입니다...해보면 알아요...인생이고 뭐고 주변인들 다 떨어져 나가고 그냥 일하는 기계되요.

배달이라도 하니 편하네요

일단 자신이 할수 있는 일중에 뭐라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부터 시작해야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준비기간도 길기때문에 포기확율이 높습니다.

직업훈련은 어떠실까요? 과정평가형이면 대학4년 전공 필요없이 기사과정도 가능하더라구요

무엇이라도 준비해보세요

감옥 드가면 밖이 천국이구나 할텐대요?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의지가 없는거 같습니다..
길가에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다 속 편하게 사는거 아닙니다.
회사 다니는 사람들 회사가 좋아 죽어서 다니는거 아니구요.
누구나 시작이 있는 겁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뭐든 해봐야 결과가 나오죠.
능력이 없다니 무슨 능력이 있을지 모르잖아요..

뭐 하면 자전거로 배민이라도 해보세요.
자꾸 일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일단 조금이라도 돈을 모아보세요. 요즘 귀농도 자본 없으면 힘듭니다.

원양어선. 추천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에 해줄수가 없어서 미안하네요.